후쿠오카를 여행하면 밑으로 좀 내려가서 유후인이나 료칸이 많은 지역을 들르는게 좋긴 합니다만 일정이 좀 짧아 보입니다. 2박3일은 후쿠오카에만 계셔도 넉넉치 않은 시간이라 주마간산식 겉핥기 여행이 되기 쉽습니다. 꼭 료칸에 가야 한다면 후쿠오카에 내려서 바로 쿠로카와로 가시는게 좋겠지만 료칸에 목숨걸지 않는다면 옵션들이 상당히 많아서 후쿠오카를 여행하고 하루 정도는 기차로 가까운 하우스텐보스 정도(조금더 멀지만 나가사키에 가서 나가사키짬뽕먹고 야경감상도 가능)에 다녀오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언제 가시는지 말씀하지 않으셨는데 3월이후면 제법 따뜻해서 꽃이 피는 시기라 여행다니기 상당히 좋습니다. 저도 70대 부모님 모시고 갔는데 너무 돌아다니는것도 부모님께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것 같아 료칸은 가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할수 있어 괜찮은 여행이었습니다.
4월중순에 가게 되는데 가장 큰 목적은 료칸이고, 두번째는 먹방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료칸이 목적이라면 무조건 가셔야죠.
한 곳에 엉덩이 붙이고 머물게 되면 이동하기 귀찮아 지니까 후쿠오카 도착하자마자 쿠로카와로 이동하셔서 1박이나 2박하시고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근데 후쿠오카도 볼거리 먹을거리가 상당히 많아서 료칸에서 1박을 하고 나머지는 후쿠오카에서 보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따뜻한 곳이라 3월말이나 4월초면 벚꽃이 좀 더 많을겁니다.
네, 료칸에 하루만 묵으면 가족들이 아쉬워 할까봐 쿠로카와 간 김에 료칸을 2박 할까 생각중인데, 사실 료칸 비용이 만만치는 않아서 계속 고민중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료칸이 맘에 드는곳은 만만치는 않네요^^ 료칸 vs. 후쿠오카 먹방에서 아직 고민중입니다. ㅎㅎ
후쿠오카에 맛집이 많습니다. 우동이나 라면은 기본이고 고기종류도 다양하고 많거든요. 료칸을 포기하면 금액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얻는게 많긴 합니다만 일본여행의 목적이 료칸이라고 하셨고 시간도 좀 남았으니 한번 고민해 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후쿠오카에도 먹거리 볼거리가 너무 너무 많습니다ㅎㅎ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네 말씀대로, 료칸 하루 포기하면 금액적으로 ㅎㅎ 아주 많이 여유가 생기네요. 아직 시간 여유가 좀 있으니 조금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료칸에 이틀 묵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가격이 비싸니 하루 있는 것도 괜찮아요. 대신 일찍/늦게 첵인/첵아웃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지 알아 보세요.
후쿠오카에 아침에 도착해서 자동차 빌리고, 우측 운전대 적응하면서 운전해서 가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 자칫하면 그 비싼 료칸에 늦게 도착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시간 계산 넉넉히 두세요. 그리고 공동 온천탕은 미리미리 좋은 시간에 예약하세요. 센셑타임 같은 시간은 금새 없어져요.
후쿠오카 시내도 먹방투어에 좋지만 쿠마모토로 가서 아소산 활화산 구경하는 것도 알아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narsha 님 후기보고 다케후에 료칸을 하루 추가하려고 고민중이었거든요. 점심 옵션까지 넣으면 요금이 꽤 많이 나와서 고민중이네요. ㅎㅎ
버스타고 갈 계획이구요, 오른쪽 운전은 아직은 자신이 없네요 ㅎㅎ 이번에 다케후에 못가면 담에는 꼭 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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