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웃음^^입니다.
내년 5월 말에 와이프가 학교 졸업하면 일 시작하기 전에 한국 2주 정도 다녀올 계획입니다.(3년만에 가는 거라 기대되네요.)
근데 다름이 아니라, 그 때가 성수기 시작인지라 마일리지로 표 구하는 게 좀 어렵더라구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마일은
AA : 132000 + 158000
UA : 152000 + 59000
DELTA : 157000 + 161000
UR : 175000
SPG : 56000
날짜는 5월26일 이후 출발~ 2주(+3일정도 가능), 공항은 MEM(멤피스) - ICN(인천) 입니다.
어린 애들 두 명이 있는 관계로 2 stop은 좀 피했으면 좋겠구요. 최대한 마일리지를 써서 + 레비뉴 티켓을 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재 알아본 바로는 전부 레비뉴로 발권시 Allegiant가 non-stop으로 LAX까지 왕복운행(월,금)하는 것을 이용해서(네 명 왕복 $800정도 예상)
싱가폴 항공으로 LAX-ICN하는게 가장 싸게 먹힐 거 같습니다. ($950 x 4=$3,800)
고수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__)
P.S. 3년전 10월 비수기때 citi AA 카드 4장 만들어서 인당 50,000 마일로 왕복했던게 그립네요.
이번에는 성수기이다 보니 두명꺼는 마일로 끊고 나머지 두명은 레비뉴 발권이라도 하고 싶은데
직항 다니는 공항에 살고 있지 않아서인지, 검색을 오랬동안 하고 있지만 마땅한 거 찾기가 정말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이웃 주민이시네요...
mem사시면 잘하면 한다리 건너면 알수도 있겠네요,,,,ㅎㅎㅎ
반갑습니다
성수기, 4인가족 한국행, 시골공항 출발일 경우 마일리지 발권은 사실 답이 별로 없어요. 편도-편도로 알아보세요. 델타가 아틀란타-인천 취항후 대한항공 자리는 거의 안푸는 대신, MEM-ATL-ICN one stop에 가능한 날짜가 꽤 있습니다. 53,500 마일 per person one-way. 저라면 델타마일 털어서 가고, 오는편도 델타나 AA로 (ICN-DFW-MEM) 올것 같습니다. 마일리지 차감율은......사악합니다 특히 AA (Saver 자리가 비수기도 없어요).
수정) 잉여력으로 검색해보니 5월 27, 30, 31, 6월1일 ATL-ICN 델타직항 35,000 마일입니다. 운전해 가시든 MEM-ATL 따로 마일로 끊으세요 (15,000 혹은 190불). 한가지 주의점 - ATL-ICN 출발이 자정근처네요. 따로 끊으시려면 그 전날 토욜것으로 끊으셔야 돼요. MEM-ICN 으로 검색하면 5만에 나오지 않습니다. 오실때도 비슷하게 응용하세요 (EX-대한항공 ICN-ATL).
네.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 주신대로 편도-편도로 알아봐야겠습니다. 지금부터 폭풍 서치 한 후 결과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덕분에 한줄기 희망이 보이는 거 같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꾸벅(__)
결과 보고 드립니다. 5월 27일 자정에 출발해서 6월 10일 시애틀 거쳐 아틀란타로 들어오는 것으로 예약 완료 했습니다. 35,000 x 4 x 2 = 280,000 델타 마일. 아틀란타까지는 왕복 운전해야겠습니다. 근처 호텔에서 셀프 파킹 $3.50/day + Service fee $5.00 주고 주차하고 셔틀로 공항 갈 생각입니다. 덕분에 영감을 얻어서 많은 돈 들여서 레비뉴 티켓 사지 않고 발권을 마무리해서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꾸벅 (__)
P.S. 참고로 ATL - ICN one way ticket 이 현금으로 살려면 1,500불 이더군요. ㅎㄷㄷ. 구글 플라이트에서 검색한 가장 싼 MEM- DFW - ICN 왕복이 AA $1,518 x 4 = 6천불 세이브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네요.
잘 하셨네요. 아틀란타까지 차로 6시간 안쪽으로 걸리니, 공항에서 6시간 있는것 보다는 더 나을겁니다. 집에 올때는 운전하기 좀 피곤하긴 하지만, x된 델타마일 털어버리신건 덤..... AA 마일은 비수기 한국 (혼자) 비즈니스로 나중 털어버리세요. 비수기에는 MEM-DFW-ICN 비즈니스 세이버가 간혹 보입니다. (저도 몇번 탔었다는건 안비밀).
네, 안그래도 델타마일이 예전처럼 쓰기가 참 어려워서 어디다 쓸까 고민했는데 이번 기회에 잘 써서 정말 다행입니다. 태어나서 아직 비지니스 한 번도 못 타봤는데, 기회되면 비수기 검색해서 한국 한 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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