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tail light violation (non-moving)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근데 tail light violation fee가 80불에 court fee가 100불정도.
또 speeding violation으로 tail light violation으로 변경하는데 드는 비용이 150불정도..
변호사 고용비용이 300불이었으니
토탈 630불정도 들었네요.
그냥 벌점 2점받는걸로 했으면 벌금 220불인데 말이죠...
벌점생기면 보험 프리미엄 사라져서 평균적으로 30~40프로정도 오른다던데..
한 2년은 지나야 저 차액을 만회할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냥 벌금내버리고 끝낼껄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결론은 과속은 하지않는걸로.ㅠㅠ
(Waze 앱 켜놓고 달리는데 10 마일 오바될때마다 경고로 알려주고 좋더군요)
---------------
지난 7월초에 80/60 속도위반으로 티켓 받았었는데요..
벌금220불에 벌점 2점인데.. 벌점때문에 보험료 인상되는것도 싫고.. 코트가 집에서 두시간 거리라.. 300불에 변호사 고용해서 코트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변호사가 진행상황을 잘 알려주지 않는건데요...
지금 pre-trial인데 코트를 연기를 하는건지.. 합의를 못해서 반복되는건지..
지금 4번째 pre-trial 중입니다. (매달 한번씩 hearing notice letter가 옵니다.)
2주전에는 코트에 안나타났다고 licence forfeit되었다는 레터가 와서 바로 변호사한테 연락했었는데.
court error 였던걸로 결론나는 해프닝도 있었구요...
그동안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저런 해프닝 있고나니까 왜 이렇게 질질 끄는지 신경쓰이더라구요.
원래 속도위반으로 변호사 고용하면 이렇게 질질 끄나요?
제 생각엔 고용하신 변호사가 질질 끄는게 아니라 속도위반 케이스가 low-priority일이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안쓰시는 것으로 생각 되네요.
이럴땐 그냥 다른 변호사를 고용 하시던지 아니면 일주일에 한번씩 자꾸 전화해서 follow-up을 해달라고 귀찬게 하시는게 좋을 방법일것 같네요.
변호사사셨으면 신경 끄시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직접 겪진 않았지만, 주변에 보면 보통 변호사가 질질 끌다가 dismiss 하는 걸로 보이더라구요. 한번은 일년 반 넘게 시간끌면서 심각한 사건을 그냥 없는 사건처럼 만들더라구요 -_-...
추가) 적당히 벌금,벌점 딜하고 해결하긴 쉬워요, 직접가도 어느정도 해줘요. 변호사 사는 이유가 보통 아예 확 낮추던가 없애버리고 싶어서 하신거라면 보통 놔두시면 잘 해결 하더라구요
그 정도면 언프로페셔널한 변호사 같네요. 솔직히 속도위반 케이스를 개인적으로 챙기는 변호사는 없는것 같습니다. 손님 받을때는 벌점 낮춰준다 다른 바이올레이션으로 낮춰 줄수 있다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사실상 케이스 맡기면 그후 연락없고 그냥 돈만 챙기고 코트만 대신 가주는것 같아요. 근데 코트도 안가면 참..
저도 속도위반으로 벌점 6점인데 $300.00을 내고 교통법규 위반 ticket을 처리해주는 broker office를 통해서 변호사를 고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변호사는 trial 있을적마다 연기해서 1년을 끌었습니다. 결국 벌점이 4점으로 낮추었지만, 1년이 지나서 벌점이 삭제된 것과 같은 효과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6점 벌점을 받게되면 추가 벌금내는 것도 면제되구요.
레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변호사가 전략적으로 trial을 질질 끌다가, officer 가 나오지 않으면 case dismiss 시키고, 아니면 벌점을 낮추어 합의보는 것 같더군요.
Case가 확정될 때까지는 벌점이 없으니깐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summon이오면, 변호사에게 연락을 취하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변호사가 hearing 할때마다 경찰관 안올때까지 계속 연기하는거 같네요.. 저런 방식으로 많이 dismiss 시키던데
저도 코트 갔을때 변호사가 몇명을 모아서 대리인으로 나왔는데 경찰관 안온 티켓만 항의해서 dismiss 시키고 온건 다 미루더라구요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