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는 추워지고... 저는 건강을 이유로 커피를 끊었는데(3달되었습니다) 아침엔 따뜻한게 마시고 싶어서요
혹시 커피는 안드시고 티 드시는 분들이 계시면, 괜찮은것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Teavana
Tazo
저는 이거 밖에 모르겠네요
kusmi tea
TWG 추천합니다
tea forte 좋습니다. 가격은 안착해요 --;
많이 안착한가요? 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
감사합니다 ^^ 한번 트라이 해볼게요
Wedgwood 요
차는 본토나 전문 리테일러에게서 사는게 훨씬 싸고 질이 좋습니다.
중국차는 (개인적으로 Dragonwell, Jasmine Dragonwell, Mao Feng 좋아합니다)
http://teavivre.com/
https://yunnansourcing.com/
대만차는 (대만은 우롱차가 유명합니다. Tie Guan Yin이나 Dong Ding 정도가 비싼 Ali Shan이나 Li Shan보다 저렴하고 맛대비 좋습니다.)
http://beautifultaiwantea.com/
http://www.floatingleavestea.com/
일본차는 (Gyokuro 좋아하는데 비싸서...)
http://www.hibiki-an.com/
https://yunomi.life/
홍차는 (다즐링 추천합니다.
등이 인지도가 높은 회사들입니다. 제가 추천해드린 것 대충 보시면 Smoky하고 맛이 강한 계열보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Umami가 넘치는 차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좀 더 Smoky한 것을 좋아하시면 제가 추천해드린것과
다른 계열로 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대량으로 사는 것이 거부감이 드시고 어떤 차를 사야하는지 모르시겠다면
대중적인 브랜드를 근처 슈퍼에서 조금씩 사셔서 테스트 해보시던가
조금 더 대량으로 사실 의욕이 있으시면 Teavivre에서 샘플 팩 같은 것 주문하셔도 됩니다.
앗 패션님 다즐링 좋아하시는 군요 ! 저도 다즐링 완전 좋아해서 반갑습니다. 근데 호텔이나 컨퍼런스나 대부분 홍차는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아니면 얼 그레이만 둬서 슬퍼요ㅠ 다즐링 만나면 엄청 반가워하며 항상 몇 개 챙긴다는..ㅎㅎ
생각없이 댓글달고보니 2년전 글이었네요.^^;;;
갑자기 소환해서 죄송해요.ㅎㅎ
다즐링이 비싸서 그래요. ㅋㅋ
뭐 다른 홍차들도 (얼그레이, 세일론등) 급이 올라가면 비싸지겠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다즐링이 꽤 비싼 축으로 들어갈거에요.
https://qz.com/india/681747/india-will-now-auction-one-of-the-worlds-most-expensive-tea-online/
다즐링이 향이 더 다채롭고 아삼, 얼그레이등보다 쓴맛이 덜해서 전 더 좋아합니다. (
여러 종류 트라이해보기엔 아다지오 티도 괜찮아요. http://www.adagio.com/
저는 김동곤 명인이 만든 뽕잎차 아마존에서 사다가 먹어요. ㅋㅋ
위에도 추천주셨는데 트와이닝의 레이디그레이가 초심자 입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향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다만 향이 강해서 영국식으로 우유/설탕 넣어먹기엔 좀 취향이 갈립니다.
예전에 중국 살 때 중국에 사시는 분께 선물용 차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까 여기를 소개해 주더라고요. 天福茗茶(티엔푸 밍차)라는 곳인데, 중국에서도 상당한 고급 브랜드로 통하나 봅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일정금액 이상 주문하면 무료 배송도 해주네요.
http://shop.tenfu.com/
이번에 남경 다녀 올 때 보이차를 잔뜩 사왔습니다.
종류가 너무 다양해요. 홍차면 서양식 가향차도 있고 중국의 기문이나 랍상소우총같은 것도 있고 인도의 아쌈 다즐링같은 것도 있고, 녹차는 일본에서 주로 마시는 말차나 한국에서 주로 마시는 잎차도 있고, 우롱차나 보이차같은 것도 있고...
이 땐 어떤 '스타일의' 차를 마시고 싶으신지를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편하게 머그컵에다가 뜨거운물 받아놓고 티백 넣어서 드시는 차를 원하신다면 위에서 언급되는 TWG, 마리아쥬 프레르, 하니 앤 손스, 트와이닝 등의 티백 사서 드시면 되고요. (당연하겠지만 퀄리티는 가격에 어느 정도 비례합니다. 트와이닝을 마지노선으로 여기세요.) 아니면 오설록에서 나오는 티백같은 것도 좋죠.
중국차 이런 걸로 가면 아무래도 좀 더 진입장벽이 있네요. 중국사람들이야 밖에 나갈때 챙기는 포터블 공부차 세트도 있다고 하지만...;;
입맛 까다롭지 않으시면 홍차는 트와이닝스(Twinings)가 구하기도 쉽고 무난해요. 저는 레이디그레이, 얼그레이, 아이리쉬/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등을 돌아가며 마셔요. 약간 귀찮지만 티백보다는 잎차가 맛나요.
차를 좋아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Rooibos (바닐나 향),
Lemongrass and ginger (www.organiclifeteas.com) ,
볶은 메밀차 ( 여름에 몸을 차갑게 해서 더위를 식혀 준다고 들었어요)
국화차.
둥글레도 티백 말고 뿌리로 된거 ....깊이 우려서 차로 마시면 정말 향이 깊어요.
그리고 건강 생각해서 차를 드시는 거면 인삼뿌리 말릴때 떨어지는 잔뿌리와 대추를 끓여서 마시면 정말 좋습니다.
건삼 구하시기가 어려우면 대추와 생강 섞어서 끓이고 마실때 꿀 넣어서 마시면 보온에 좋고 몸이 건강해 지는거 같습니다. 저는 종종 만들어 마셔요.
차는 종류도 많고 직접 만들어 마실수도 있고 아주 광범위하죠...무엇보다 차 종류마다 다를수 있는데요... 한 종류의 차를 너무 오래 마시지 마세요. 특히 동양차는요...
빙수에 뿌려 먹는 녹차가루? 말차? 이게 다 떨어졌는데, 어디서 사면 되나요?!? 얼마에?!?
코슷코에 팔아요
코스코는 웬지 갤런 단위로 팔까봐 무섭네요 ㄷ ㄷ ㄷ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J6CFCTC/ref=ox_sc_saved_title_8?smid=A1HFC1ET0XECZB&psc=1
예전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추천받은 제품인데 이거 괜찮아요.
200g (7 oz) $18.99
전 rooibos tea 요
점 요즘 차가버섯 차 마셔요.
티벡도 있지만 작은 가루를 사서 1겔론 슬로쿠커에 밤에 한숫가락넣고 밤새 우려낸물을 물쳐럼 마시면 좋아요.
제가 아는분이 직접 캐니다에서 차가버섯 따서 판매하는 사이트에요.
http://gitxmushroom.com
한국에서 사신다면 베질루즈 (Basilur) 차를 추천해요. 가격이 좀 세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Black Tea쪽으로 Mariage Freres나 Theodor 제품 추천드립니다. :)
이것도 와인마냥 한번 빠져들면 주머니 거덜나요 ㅋㅋㅋ
요새 WFH 여파로 집에서 차를 자주 끓여마시는데요..
옛날에 파리에서 사온 MF를 다 마셔서 다른 브랜드 여러개 사봤는데 그맛이 안나더라고요..
다음에 프랑스갈때까지 기다려야지...하다가 상황이 상황인지라 앞으로 몇년은 유럽 무서워서 (possible hate crime...?)못갈거 같고
온라인 오더 찾아보니 버클리에 있는 식품점에서 파는데 종류도 한정적이고 가격도 두배에 쉬핑피 ㅜㅜ
혹시 MF 미국에선 어디서 사야하는지 아시나요...? (MF 웹사이트에서 직구해볼까 했는데 이 시국에 안전할지...duty fee 는 얼마정도 나올지도 모르겠구요 ㅜㅜ)
Neiman Marcus에 팔아요.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세요
제가 원하는 flavor가 없어용...ㅜㅜ
Williams Sonoma에 매장에 제한적으로 몇 종류 (english breakfast, marco polo 정도요) 구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오프라인 매장들이 모두 문을 닫아서 애매합니다.
전 주로 웹사이트에서 직구했는데요, 주문 후 3-4일 정도면 배달 오고요 (주문 24시간 이내 미국도착; 캔터키주 루이빌 세관 거쳐 클리어 되고, express로 옵니다) 대부분은 duty 없이 오는데, 운없어 관세 맞으면 UPS 기사가 COD로 받으러 와요.
shipping fee 계산해보면, 11캔에서 12캔으로 qty 조정했을때 확 뛰더라구요. 그래서 전 11캔씩 주문했어요. 물론 관세 위험도!
답변 감사드려요!!! shipping cost 25유로 마음이가 아프지만 요새 환율이 괜찮더라구요...!!
그러게요 어차피 오프라인으론 못사고 쉬핑해야하는거 버클리에서 12불내나 프랑스에서 원하는종류사고 25불내나....!!!!!! (라고 자기합리화를 해보아요..)
마모엔 역시 없는 정보가 없어요 (알라뷰마모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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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왠만한 건 예전에 다 시도해봤었는데요
>>> 어디 좋은것 파는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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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는 정통 다구 말구, bodum french press 하나 구비해서 쓰시면 데일리로 쓰기에 굉장히 편해요.
저도 첨에 다구 여러개 사 모아봤는데.. 결국 부모님댁 진열장에 디스플레이용으로만 쓰여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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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제품들 강력 추천합니다!!! 비싸지 않고 루즈리프 티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차 잎이 펴질 공간이 커서 좋아요) 사용하고 청소하기 편해요.
https://smile.amazon.com/Adagio-Teas-ingenuiTEA-Bottom-Dispensing-Teapot/dp/B000FPN8TK
https://smile.amazon.com/Teavana-PerfecTea-Maker-Ounce-Black/dp/B06XPQ5WG6
https://smile.amazon.com/Pink-Teavana-Perfectea-Maker-16oz/dp/B01ECMU07Y
이글 읽다가 잊어버렸던 보이차 마시고 잇어요 넘나 좋아요~~~
전 요즘 날씨도 덥고 일일히 차를 우려내는게 귀찮아서
Cold Brew로 마시고 있습니다.
이번 차는 대만의 Dong Ding Dark라는 우롱차계열인데
호지차 느낌이 납니다.
비싼 차나 섬세한 양을 우려내야하는 차들은 이렇게 마시기 아깝지만
이건 harney & son에서 싸게 산 차라서 이렇게 우려서 마시니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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