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fication을 바로바로 보여주기 때문에 전화기를 손에 들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전화가 울려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해서 씹을지 대답을 해야 할지 결정이 된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 더라구요. 저에겐 주로 퇴근 후 - 자기 전에 핸폰을 손에 쥐지 않아서 이 때가 제일 편했어요.

하지만 윗분 말씀대로 구지 없어도 됩니다. 전 1년째 60불짜리 타임 스틸(리퍼) 쓰는데 아주 만족하구요, 만약에 200불 주고 스마트 와치를 산다면 다시 생각해 볼 것 같아요.

요즘꺼는 통화도 되느라구요...그럼 예전 영화에서 보듯 시계로 통화가 되는 현실이.... 근데 과연 이게 편할지 궁금하네요... 족쇄가 되는게 아닌지.

저는.. 덜 스마트한 가민 페닉스 3 HR사용중 입니다. 

덜 스마트해서... 배터리 충전하면 최소 1주일은 갑니다. 

저는 아직도 CASIO같은 '그냥' 시계가 좋은데 최신 모델 가격은 뭐 스마트워치 뺨을 후려갈기고도 남으니... 배터리 걱정도 없고, 부서질 염려도 없고 그렇긴 한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기어2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업무중에는 폰을 무음으로 해 놓을 때도 많고, 진동으로 해놔도 잘 느껴지지 않을 때가 많지아 놓치는 전화나 문자가 있지는 않나

자주 폰을 꺼내보게 되었는데, 기어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그런게 확 줄었네요.

또 주식을 하는데, 가격에 알람을 맞춰 놓으면 설정해 놓은 가격이 되었을 때 기어로 알람이 울려 가르쳐 주기 때문에 무척 편합니다.

가끔이지만... 아주 가아아아아아끔이지만... 혼자서 마당에서 일하고 있을 때 어디서 전화오면...

걍 기어로 받습니다..;; 이게 남들 있는데서는 못할짓이긴한데.. 혼자 있을 땐 가끔 쓰는 유용한 기능이지요..;;;

요정도로 저는 씁니다.

기어3 사서 쓰고 있는데.. 괜찮아요. 줄도 아마존에서 여러개 사서 바꿔끼고 ㅋㅋ 

아이폰과 붙어서 좋긴했는데.. 스킨 바꾸는것도.. 몇번하다보니 귀찮더라구요. ㅡ.ㅡ 

그냥 시계만으로도 훌륭합니다. 

스마트 와치가 좋긴 한데, 기어나 애플 와치나  충전을 매일 해줘야 한다는게 저한테는 엄청난 부담감이 더라구요.

어차피 시계로 할 수 있는 기능이 대단히 제한적이고, 그나마 유용한게  physical data들 인데, 그 데이타들 collect 하는데에는

garmin 제품들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한번 충전으로 일주일은 가니까요.

일주일에 한번 충전은  할 만 하거든요.

제가 작년에 나오자마자 이 모델 사서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 연동은 되는데 기능에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가장 큰 건 삼성페이 입니다. 저는 아이폰을 써서, 삼성페이가 몹시 땡겼는데, 아이폰 연동시에는 삼성페이를 쓸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폰으로 카드 등록하고 관리해야 모든 기능 사용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이 삼성페이 안되도 되고, 개통 안되있어도 와이파이 연결만 되면 됩니다.) 다행이 집에 놀고 있는 갤럭시S5가 있어서, 이걸로 연동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러 폰을 연동 할 수 없고, 한대만 연동이 가능한지라 정작 제 주력 폰인 아이폰과 연동이 안되 다른 기능은 거의 사용을 못하네요. 그래도 삼성페이가 가장 맘에 들고 (시계를 카드리더기에 갖다 대면 다들 신기해합니다), 그냥 다양한 와치페이스를 쓸수 있다는 것과 만보계 기능정도에 만족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