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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얼떨결에 승인받은 잉크 프리퍼드 with 100K 후기올려요!

슈리링 | 2017.11.26 19:09:1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진짜 생각도 못하고 있던? 안하고 있던? 잉크 프리퍼드 sign-up bonus 100K으로 승인받았어요!



우선 @엣셋트라 님 레비뉴 $1라고 쓰시고 잉크 프리퍼드 승인 받으셨다는 후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4275506)를 보고


저 또한 비지니스가 없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잉크가 너무너무 가지고 싶었고! 그렇다고 신청하자니 비지니스가 없는게 마음에 걸리던 차에 엣셋트라님 보고 도전할 용기를 얻었어요!


이 글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 꼭 드리고 싶어요!! 엣셋트라님 후기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후기들도 정말 많은 도움됐고 저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싶어 후기 바로 남겨용!


글이 길어질것 같은데 ㅠㅜ 글 재주가 없어도 양해 부탁드려요ㅜㅠ



아마 제 경우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사인업 보너스 8만도 굉장히 감사했지만 이왕 인쿼리 날리는거 10만이 욕심도 나고 혹시 리젝당하면 은행원이 도와주지 않을까 해서 브랜치에서 어플라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언급했다시피 저는 현재 비지니스가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베이나 엣시에서 물건을 팔 예정이다라는 작전을 철저하고 디테일하게 짜고 갔어요. 


11월 14일 집 근처 체이스에 1차로 방문합니다. 

비지니스 릴레이션쉽 매니져를 찾으니 비지니스 매니저가 자기가 도와줄 수 있다기에 잉크 프리퍼드 카드를 신청할까 생각중이다 했더니 8만이 현재 오퍼라며 딱 잘라 얘기를 하더라구요. 

슬쩍 친구는 10만 받았다더라하고 흘리니 그 사람은 아마 오퍼가 있었을 거라고 비지니스는 타겟오퍼가 아니니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오퍼를 보여주면 저도 10만에 맞춰줄수 있다고 하길래 다른 글에서 공부했던 대로 당신(비지니스 매니저)말고 BRM과 얘기하고 싶다고 했지만 그 분은 어차피 같은 프로세싱이라며 친구한테 오퍼를 받아서 오라더라구요.


방문을 끝내고 주차장으로 돌아와 집에서 10분거리인 체이스에 전화를 합니다.

10만오퍼가 있는지, BRM이랑 약속을 잡을 수 있는지, 모든 게 ok면 17일 3시에 방문하기로 약속을 하고 비지니스 매니저와 통화를 끝냈습니다.


다음 날 비지니스 매니저가 10만 오퍼가 가능하다고 BRM과 확인했다는 보이스메일을 듣고 금요일이 되기만을 기다립니다.


11월 17일 드디어 체이스에 방문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BRM이랑 진행할 것이라는 제 예상과는 다르게 비지니스 매니저랑 페이퍼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하게 됩니다..ㅠㅜ

비지니스 매니저가 아주 친절하게 그 사람은 여기 없어 하지만 나랑 서류를 진행하고 이 서류를 내가 그 사람한테 보낼거야

그럼 BRM이 니 서류를 최종적으로 진행을 하는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고 그게 2주 정도 후에 결과가 나온다구..ㅠㅜ

저는 리젝이든 승인이든 그 자리에서 나와야 BRM이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직접 BRM이랑 하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그럼 아예 다른 지역으로 가야한다고 그 BRM은 여기 안온다며 괜찮냐길래 그럼 그냥 온라인으로 할까라고 하니 


비지니스 매니저가 비지니스 카드는 온라인보다 페이퍼 어플리케이션이 훨씬! (이걸 강조하더라구요) 훨씬 확률이 높다

그리고 내가 같이 일하는 BRM이 일 잘한다 우리지역 BRM보다 일 잘해서 일부러 다른 지역인데도 그녀만한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일을 하는거다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사실 다른 지역도 저희 집에서 25분이면 가는 거리라 알겠다고 한 후 그 자리에서 비지니스 매니저와 어플리케이션만 작성하는걸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Sole proprietor, Retail; Health and Cosmetic, Beauty supplies로 진행을 했고

현재 사업이 없다 다음 달부터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더니 비지니스 매니저가 살짝 당황하더라구요 ㅋㅋㅋ

레비뉴에 1은 쓸 수 없다며 예상 레비뉴를 적으라더라구요 그래서 한 미니멈 3000은 되지 않을까? 나 몰라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 않아서 라고 했더니

한 달에 3000이지?라고 되묻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아니 1년에 ㅋㅋㅋ 넘 적어? 근데 나 크게 시작 안할거야ㅋㅋ하니 당황하는 기색이 ㅋㅋ

왜 대부분의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는지 와닿는 부분이었어요 ㅋㅋㅋ


아 그리고 비지니스 오픈한 기간이 년단위라 0 year라고 적길래 거기서 좀 당황했어요. 리뷰할 때 왠지 0 year면 안 좋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1year라고 써야 되지 않냐고 나 다음 달에 오픈하는데 0 이라고 쓰면 왠지 안 되지 않을까 했더니

시작도 안 했는데 어떻게 1년이라고 쓰냐며 그럼 보기엔 이상해도 1month year 라고 쓰자길래 그렇게 하자고 했어요


그렇게하고 한도 부분에선 넘 많이 잡는 것도 안 좋을것 같아서 5000을 썼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ㅋㅋ 10만을 위해서 저런 뻔뻔한 작전으로 잘 버티고 진행을 했네요 ㅋㅋ


비지니스 매니저에게 꼭 BRM과 약속을 잡아달라고 당부를 하고 몇시간 지난 후에 

BRM이 니 어플리케이션 보더니 너랑 직접 만나서 진행 하는게 좋을 것 같다더라며 11월 20일날 BRM이 약속을 잡기위해 전화할거라고 보이스 메일이 왔었습니다.


하.지.만.......


20일에 BRM의 전화는 오지 않았고!!! 

하필이면 21일날 잡혀있던 수술때문에 21일부터 어제까지 잊고 지내고 있다가 


문득 어제 밤에 전화가 오지 않은게 생각이 났고

아....그냥 내 욕심이었나보다..승인이 나면 스펜딩도 걱정이고 또 앞으로 여행 계획도 없는데 괜히 무리해서 MR모으는거고, 

리젝이 나면 아무 소득없이 인쿼리 하나 쌩으로 날리는건데................라는 생각에 그냥 없던일로 하고 

가늘고 길게 나중에 나중에 10만 오퍼가 퍼블릭에 풀리면 온라인으로 오퍼를 하자 하고

월요일에 체이스에 그냥 어플리케이션 넣지 말아달라고 전화해야겠다 결론지었습니다.


그러다 방금 크레딧카르마를 확인하는데

11월 24일자로 인쿼리가 하나 늘은걸 발견하고 급 우울해졌습니다

이 BRM이 전화도 안하고!!! 자기가 직접 만나서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그러더니!!! 왜!! 전화도 없이 자기 혼자 일을 진행한거야ㅠㅜ하며 우울했습니다..

백퍼 리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ㅋㅋ 인쿼리 하나 날렸다고 ..왜 오르지못할 나무를 올라봤을까 후회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주 작디작은 희망을 가지고 메일을 확인하지만.......체이스에서는 메일이 오지 않았고........

펜딩이면 BRM한테 내일 당장 전화해야지하고 있었는데ㅠㅜㅡㅜ

하..그럼 뭐야 이거 펜딩인지 리젝인지 알 방법없네 하며 전화로 Status를 확인하는데


승인이 되었다며....10일 후에 카드 발송한다며.......

헐?

잘못들은줄?


2번 확인 전화 후 바로 체이스에 전화해서 배송 빨리 해줄 수 있냐구 >.<

나 10만 보너스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 하구 >.<

신나서 마일모아에 후기 남기러 온거예요!

ㅋㅋㅋㅋㅋ


진짜 마일모아 덕분에 발급받을 수 있었어요!


참고로 제 신용점수는 700대 초반 이구요

신청할 때 3/24였구

제가 인컴이 없어서 남편 인컴으로만 했습니다.


제가 실제 비지니스를 하지 않는데 비지니스카드를 받은 경우이기 때문에 


안좋게 보실 수 있다는 생각에 글을 올릴까 말까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모든 일은 다 AYOR니 심사숙고하시길 바랄게요!



다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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