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쿤 여행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호텔존에서 Playa del Carmen까지 이동할 때 ADO버스를 이용했습니다.
ADO버스는 캔쿤 다운타운에 있습니다.
호텔존에서 버스로 이동했는데요. 아무 R1버스 타시면 되고요. R1버스 가격은 성인 12peso or $1 USD입니다. 호텔존에서 10분정도 걸립니다.
ADO버스로 캔쿤 다운타운에서 Playa del Carmen까지는 성인 76peso ($4 USD), 6세-15세 어린이는 half price입니다. 정말 쌉니다. 버스 정류장은 아래와 같이 깔끔하고요.
아래가 버스 모습인데 케리어 짐을 충분히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버스 내부도 상당히 깔끔하고 편리합니다. 우리나라 고속-우등 사이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안전합니다.
Playa del Carmen으로 내려갈 때 매우 만족해서 Playa del Carmen에서 캔쿤 공항으로 돌아올 때도 이용했습니다. Playa del Carmen에서 캔쿤 공항 요금은 1인당 190페소 ($10 USD)인데요. 저희는 성인 2, 어린이 1, 애기 1이라 택시 요금이랑 별반 차이가 없었는데도 일부러 ADO버스 이용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느꼈을때는 ADO버스가 택시나 셔틀보다 훨씬 안전해보였거든요. 캔쿤에서 택시 운전을 안전하게 하는 것 같지가 않아서요. 사고가 나더라도 버스가 훨씬 안전하잖아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또 ADO버스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본 ADO버스 노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 캔쿤 공항 - 캔쿤 다운타운
- 캔쿤 다운타운 - Playa del Carmen - Tulum
- Playa del Carmen - 캔쿤 공항
그리고 캔쿤 다운타운 ADO Station에서는 Cash Only였고요. Playa del Carmen에서는 Credit card 결재 받았습니다.
결론은 캔쿤 공항-호텔존은 기존에 이용하시던 셔틀 타시고요.
그외 캔쿤-Playa del Carmen or Tulum구간은 ADO버스 타세요. 안전하고 깔꼼하고 저렴합니다.
-----------------------------------------------------------------------------------------------------------------------------------------
안녕하세요? 연말 휴가준비 또는 가족 행사 준비로 많이 바쁘시죠? 아무쪼록 감기 조심하시고요 다들 행복한 연휴 되시길 바랄게요.
다름이 아니라!~~
연말에 멕시코로 여행을 가는데요. 렌터카를 이용 안 하려고 하니 이동이 좀 걸리네요.
공항-호텔존은 USA Transit 셔틀을 이용하는데요. 호텔존에서 머물다가 코즈멜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생각으로는 그냥 호텔존에서 딜을 해서 택시를 타거나 우버를 이용하려고 했는데요. 그래도 확실한 방법을 강구해놓고 가야 할 것 같아서요.
혹시 호텔존에서 Playa del Carmen까지 렌터카 이외 방법으로 이동해보신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올때도 Playa del Carmen에서 캔쿤 공항으로 돌아오야 합니다.
어떤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일까요?
미리 감사 인사는 안 드립니다~ 꾸벅~
짐이 많이 없으면, ADO 버스도 괜찮습니다.
짐이 많지는 안은데 어린이 둘이 있어요. ADO 버스를 좀 알아봐야 겠네요.
---------------------------------------------------------
찾아보니 ADO버스 평이 아주 좋네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근데 문제는 ADO버스가 Airport-Playa del Carmen - Tulum까지만 운행하고 호텔존은 운행하지 않네요. Cozumel에서 돌아올 때 이용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연말에 캔쿤 가는것 때문에 이것 저것 알아 보고 있습니다.
얼핏 본 바로는 캔쿤 존에서 월마트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거기서 ADO 버스를 타고 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동을 안하니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호텔에 물어보면 어떻게 가야하는지 다 알려주지 않나요?
동지시군요!! 반갑구먼~ 반가워요~~
지곰 다시 알아보니 4인 가족에게 ADO 버스가 그리 메리트가 있지 않네요. 택시나 우버가 50불 정도 예상된다고 하니 4인이면 ADO랑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4인가족이니까요...저도 4인가족 ㅜㅜ..
저도 짐 찾았어요. 요기 보시면 ADO버스
everythingplayadelcarmen.com/ado-bus-schedule-from-cancun-airport-to-playa-del-carmen/
그리고 아래 보시면 Tax fare가 정리되어 있네요.
http://www.playadelcarmentours.com/taxi-fares.htm
사기만 안 당하면 Tax나 우버, 안전에서는 우버가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우버가 싸기는 한데 택시 조합(?)이랑 문제가 있어서 호텔앞에 차가 안오고 멀리 세워 놓고 그리고 오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내리는것도 택시 없는곳에 세우고 빨리 내리라고 한다던데요. (물론 직접 경험은 아니고 다 인터넷에서 들은소리죠..)
저는 렌터카로 다녀와서 좋은 답변을 달기는 어렵지만 캔쿤은, 적어도 제가 갔던 작년 여름에는, 위험하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심지어 주유소에서도 크레딧카드로 결제해도 해킹도 없었고 치첸이샤나 플라야델카르멘, 똘룸도 렌터카로 다녀왔는데 삥뜯으러 다닌다는 경찰도 만나지 못했으니 복불복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다만 렌터카 반납이 10여분 정도 늦어서 요금폭탄을 물리려는 회사와 약간의 실갱이가 있었는데 그 또한 잘 해결되었습니다. 특별히 렌터카 이용이 불가능하지 않다면 렌터카로 다녀오는게 시간적으로 여유도 있고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일정의 일부(차량이 필요할때)만 사용해서 차를 배에 싣고가는 문제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Playa del Carmen의 경우만 말씀드리면 저는 바닷가 초입에 사설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주차요금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그다지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아 헤매지말자는 생각에 4-5시간 돌아다니고 놀다가 호텔존으로 돌아왔습니다. 큰 도움이 못되었는데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래요ㅎㅎ
칸쿤-플라야델카르멘 이동시 보통 대중교통의 경우 ADO 나 콜렉티보를 많이 이용하지만, 짐 혹은 인원이 많으면 USA Transfers 같은 업체를 이용하시면 공항-호텔간 셔틀처럼 도시간 이동도 셔틀을 제공해주더라고요. 저는 공항 - 플라야델카르멘 - 칸쿤 - 공항 이렇게 3번 이동을 모두 셔틀로 예약해서 이동했는데 호텔로 정해진 시간에 데리러 오고 편했어요. 칸쿤 내에서는 우버로만 이동했는데, 가격이 엄청 저렴했어요.
오호, 칸쿤 내에서는 우버 이용이 가능한가요? 가격과 서비스는 어떤가요? 공항 - 호텔간 우버는 안되는거지요?
네 가능합니다. 찍어보니 한 10불 정도 하네요. https://www.uber.com/fare-estimate/
아.. 이런 식으로도 되는군요. 보통 홈피에서는 공항-hotel만 나와있어서 전 그렇게만 되는 줄 알았어요. transit 업체에 연락을 한번 해봐야겠군요!
댓글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