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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정직이란..

calypso | 2017.12.15 14:01: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와이프가 저의 꼬임에 넘어가 아멕스 힐튼 신청했는데 본인 확인차 전화가 왔습니다.


상담원:  누구누구? 블라블라..

와이프:  그래그래

상담원:  거시기 카드가 많으니 하나 캔슬시키면 만들어줄께

와이프:  (무슨 카드인지도 모르고) 그래그래 그럼 거시기 캔슬시켜.


근데 캔슬시킨 카드가 연회비 있는 AMEX BLUE PREFERRED 인가 봅니다. 여자들의 본능으로 연회비 있는 카드를 캔슬시키는 놀라운 판단력... 

식료품점에서 사용하면 캐쉬백 많이 준다고 해서 와이프 몰래 만들었는데....


근데 여기서 사단이 났습니다.. 거기에는 많은 액수의 캐쉬백이 들어와 있었거든요. (와이프는 캐쉬백 있는지 조차 모릅니다.)

저희가 식자재를  무지막하게 삽니다.


급한 마음에 차명 아멕스 계정 확인해보니 


뭔 전과자도 아닌데 캔슬됐다고 빨간 글씨로 나옵니다.

눈을 이리저리 굴려봐도 캐쉬백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막 슬퍼지려고 하는 오늘입니다. 


오늘의 표어:  자나깨나 마일조심!


아멕스에 얘기하면 캐쉬백 돌려 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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