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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미리 크리스마스

오하이오 | 2017.12.18 18:40:5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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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이틀에 걸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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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두 송이 흩날린 명목상 첫 눈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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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첫눈이라 벽난로에 장작을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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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을 미루던 트리를 꺼냈다. 부스러진 이파리들, 10년 쓰다보니 많이 가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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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앞엔 속속 배달되는 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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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호와 장식하다가, 동작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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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열리는 동네 대학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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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척척, 먼저 피자 먹으러 가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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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얼어 버린 듯한 피자가 맛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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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따뜻한 코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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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이다 보니 이런 행사에 동네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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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셔 속을 채우고 데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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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우리의 라마. 늘 사슴만 있었는데 볼거리가 늘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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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해도 안보면 섭섭한 모형 기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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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같은 것 같더니 진화했다. 철길 뒤, 타블렛 PC로 만든 야외 극장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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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극장에 상영 중인 만화영화에 넋이 빠진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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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기차를 재밌게 보는 아이들을 사진에 담겠다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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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스로 만든 미로. 길 찾기가 재밌다며 몇번을 들락 거린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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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장식품 만드는 공작실. 그나마 한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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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는 웃옷을 벗어제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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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라도 하나 만들어야 해마다 새 장식이 하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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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에 도전한 3호. 아쉽게 상품은 현물이 아닌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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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시간 행사가 마무리 될 즈음 행사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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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저 숫자가 뒤바뀐 45번째 부터 이곳을 처음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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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행사 참여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둘째날 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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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이들에게도 추억이 된 장식품. 유치원때 만든 카드를 보고 키득키득 웃는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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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때 마다 이야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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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터는 사다리 내주고 아이들 끼리 만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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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3호가 트리 타퍼를 장식했던 걸 모두 기억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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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호가 할 차례라며 사다리에 올라갔다. 아이들 모두 미리 크리스마스.

 
 
*
12월이 들어서면서 부터는 늘 하던 것들이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유독 빨리 갑니다. 
특히나 크리스마스 트리 올리면 한해가 다 간 것 같더라고요.
작년과 다를 바 없이 한 해를 마감하해 가면서 
지루하기 보다는 고맙다는 생각이 앞서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바뀐 게시판에서 사진 처음 올려 보는데 메뉴가 많이 늘어났네요.
써먹을 궁리에 천천히 들여다 보면서 며칠 시간 보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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