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제가 앞차를 살짝 박았습니다..
저는 차 범퍼랑 그릴에 데미지를 받았고 그 분은 뒷 범퍼에 데미지를 받았습니다.
상대방 분은 친하진 않지만 같이 일하시는 분이었는데
그 분이 경찰 불러서 리포트 작성하고 보험회사에 연락 하길래 저도 제 보험회사에 연락해 놨습니다.
그 분은 차를 다 고치신 상태이고..
제 차는 운전하는데 아무 이상없고 겉보기에 좀 그래서 고치지 않고 있었는데..
아직 2만도 뛰지 않은 차인데.. 고치질 않으니 새차도 하기 싫어지고 방치하고 지내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고치려고 하는데..
제 디덕터블이 $500이고... 수리비용은 $1,000 좀 넘을거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험사 끼고 $500 낼까요? 아님 제가 다 지불 하는게 좋을까요?
상대방 차 수리비용때문에 제 보험료에 영향을 있을거 같지만..
제 차까지 청구하면 더 오르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제가 만약 제 돈으로 고치면 CarFax같은 리포트에 이 사고가 않나오지 않을까요?
어차피 상대방 차 피해를 본인 보험으로 해결하셨다면 그것때문에 일단 보험료는 올라갈거구요. 수리비용 1000불에 디덕터블 500불 정도면 저같으면 그냥 보험 안통하고 고칠거 같은데요?
자기 돈으로 고쳐도 carfax에는 아마 올라갈거예요. (보험과 상관없이 차의 vin number기준으로 관리되는 기록이니까요)
상대방 차는 볼보 SUV였는데 뒷 범퍼 밑부분 플라스틱에만 데미지 받아서 저와 같이 큰 비용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짜피 제 보험료는 올라갈거라 저도 예상하지만.. 상대방 차와 제 차 포함 수리비용이 많이 나오면 그만큼 보험료가 더 올라갈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어짜피 상대방이 차를 고쳤고 제 보험회사에 청구할테니 제 차도 그냥 청구할지.. 아님 보험료 상승을 어느정도 막아보자.. 제 차는 제 돈으로 고칠지 고민이네요..
저같은경우 다른사람이 제 차를 박은적이 있는데 그사람은 아예 제 차 수리비용도 자기 보험으로 안하고 그냥 현찰로 내주더라고요. 보험료 상승이 우려되면 이런식으로 모든 비용을 비보험으로 하는게 나을것 같고요...
섭마님의 경우 이미 상대방 수리비용 보험처리가 들어간 상태에서 자차 수리비용이 어느정도 추가 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주느냐인데 그 부분을 정확히 알고싶으시면 아무래도 직접 보험사에 문의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았지만 상대방이 배우자분과 전화하더니 경찰 부르고 보험하고 싶다고 하셔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면 뭐 정확히 말해줄수가 없다.. 리뉴얼 되봐야 알수있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괜히 제 돈 다 주고 고치는거 아닌지 애매하네요...
어느정도의 경미한 사고는 보험 인상 없다고 들어서;;
답변 감사합니다 밍키님.
전화 해보니 상대편이 클레임 사용했고 이미 지불 됐다고 하네요..
에이전시에서는 보험료는 오를거 같다기에.. 그냥 제 차도 보험끼고 고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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