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실망스런 라스 베가스 센튜리온 라운지

jeje | 2017.12.25 00:57:4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3일날 새벽6시에 라스베가스 도착해서 센튜리온 라운지로 향하는 발걸음은 4시간 30분의 레드아이 비행이었어도 상쾌한 마음과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둘어갔었죠.

물론 카드홀더가 2명 게스트로 데려갈수 있고 추가 게스트는 50불 차지가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구요. 식구가 4명이니까 그냥 아침 사먹는 셈치고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음식을 둘러보니 계란찜? 비슷한거랑 빵 몇조각 과일 2가지
인가 3가지인가 있고 팬케잌이 전부 더라구요 그래도 워낙에 아침이라 그런가 보다 생각하며 커피부터 한잔 할려고 커피 머쉰으로 갔는데 주위가 너무 지저분하고 사방팔방으로 커피가 튀어있고 거품이 컵 홀더 밑에 흥건히 있길래 좀전에 어떤 손님이 지저분하게 사용을 했나보다 생각하며 밑에다가 티슈를 몇장깔고 커피를 내리고 있었어요.

근데, 눈에 확!!! 띄는 커피잔에 묻은 선명한 립스틱 자국이 보이더군요 그 순간부터 입맛이 싹~~~.

남편도 팬케익을 하나 들고왔는데 어제 먹다 남은건지 말라비틀어져서
도저히 못 먹겠다며 포크를 내려놓더라구요 그리고 커피도 한잔을 내려서 들고 왔는데( 아메리카노) 완전 맹탕!.

아이들도 그걸보더니만 아무것도 안먹을려고 해서 프론트 데스크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돈을 돌려달라고 우리 나가겠다고 하니 매니저를 불러 왔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눈말이 이미 프로세스가 다 끝나서 돈을 못돌려준다고 아멕스에 직접 전화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길로 나왔내요. ㅠㅠ
나중에 나와서 생각해 보니까 23일까지 센튜리온 라운지가면 선물 준다는 글울 읽었는데 그것도 안준거 있죠 ㅠㅠ.

너무너무 실망스러워서 주저리 주저리 해 봤어요.

여러분들 메리 크리스마스!!!

댓글 [21]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633] 분류

쓰기
1 / 5732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