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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2년만에 승인난 디스커버카드 보험 보상금 후기

geol | 2017.12.28 18:58:2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사건일지]

2015년 12월 : 유럽여행중 파리역에서 가방 도난당한 당일 밤, 역 분실물센터에 신고하고 영수증 하나 받아둠

2016년 1월  : 도난 물건들중(핸폰, 지갑, 즉석카메라 등등 있었던 백팩 가방임) 디스커버 카드로만 여행전 결재한 (옷+여행용품 : $115) 품목들에 대해 보험대행사(Broadspire) 통해 보상 절차 시작

2016년 3월 :  절차기간중 5~6가지의 서류들을 제출했고, 몇번의 통화를 했으나 최종 Police report 제출하지 않았다며 보상 거절 통보받음

2016년 4월 : 고작 $115 때문에 2달간 프로세스 follow up 했던게 거품되는것 같아 기분나빠서 디스커버 카드 close 시키는것으로 분풀이(?) 하면서, 해지 이유로는 너희 보험 대행사의 일처리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음을 콕 찝어서 얘기해줌.

 

...[삶에 충실하며 이건으로는 아무일도 하지 않음]....

 

2017년 12월 : 우연히 이멜 정리하다가 발견한 아래 문구 하나로 당시 claim case 를 다시 열어달라고 요청함

" ... Theft must be reported to the police or an appropriate authority within 36 hours;"

 

[교훈 - '조항/문구 가지고 따져야 승산있다']

2016년 1월 클레임했을때 police report 가 없어서 보상 거절한다고 했었는데, 거의 2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우연히 위 문구를 보고 이멜보냈고, 며칠후 전화가 걸려옴

[나] : 역 분실물센터 영수증이 appropriate authority 해당 되는거 아님?

[상담원] : 약간 당황하는 듯한 우물쭈물,,,, 잠깐만,,, 기둘려,,, 수퍼바이저와 얘기좀 해볼께..... [2~3분간 기다림] OK ! 승인해줄수 있을것 같네.... 며칠후에 이멜로 업댓보내줄께...

2017년 12월 : [보상 거절된 케이스가 재심 요청후] 거의 2년만에 $115 불 체크 우편으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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