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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업데이트) 한국 씨티은행에서 미국 씨티은행 없는 지역으로 송금 어떻게 하시나요?

신동 | 2017.12.28 21:05: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업데이트)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오늘 출금한 수수료 내용 업데이트 합니다. 

 

한국 씨티은행에 수수료 표를 보면 다음과 같이 나와있습니다. 

씨티은행 ATM: $1 (한국 씨티은행수수료) + 인출금액의 0.2% + 무료 (현지은행 수수료)

NICE, STAR ATM: 2000원 + 인출금액의 0.2% + $0.5~$5 (현지은행 수수료)

 

오늘 7-Eleven에서 1회 한도인 $400, BOA에서 1회 한도인 $800불을 인출했는데 각각 수수료가 6,352원, 10,683원 나왔습니다. 7-Eleven은 더 이상 한국씨티은행 제휴 ATM에 해당되지는 않는 것 같네요. 환율은 대략 따져보니 1072.3원, 1070.9원을 적용한 것 같은데, 오늘 매매기준율은 대략 1068원대였습니다. 

 

수수료를 쪼개보면,

6352 = 2000 + $0.8 ($400x0.2%) + $2.5 (현지 ATM수수료) + 813 (아마 적용환율보다 2원 더 붙인것 같습니다)

10683 = 2000 + $1.6 + $3 + 3756 (여긴 적용환율보다 4.7원 더 붙였네요)

 

결론은, $400 출금에 수수료 약 $6, $800 출금에 수수료 약 $10 정도 낸 셈인것 같습니다. 소다트랜스퍼보다 약간 싸긴 한데 ($1200당 수수료 $18) 은행가고 돈 옮기고 가끔 어두운 곳에선 뒷골 서늘하고 하는 수고를 생각하면 거의 비슷비슷 한것 같습니다. 예전 씨티은행 ATM 있을때가 정말 저렴했었네요.. ㅡㅜ 

 

—————————————————

 

현재 보스턴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한국 씨티은행에 돈을 넣어두고 필요한 경우 $1000-2000 이내로 국제 현금카드를 이용해서 씨티은행 ATM에서 찾아서 쓰곤 했는데요. 씨티은행이 작년인가.. MA주에서 모두 철수를 했습니다. (이제 가장 가까운 씨티은행은 뉴욕인것 같아요..) 그래도 7-Eleven에 씨티은행 ATM이 있어서 몇 달 전까지는 동일한 수수료로 출금을 했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모두 7-Eleven의 자체 브랜드로 바꾼 것 같습니다. Citibank ATM으로 구글에서 찾아서 서너군데 가보았는데 다 바뀌었더라구요... (혹시 Citibank 브랜드는 떼었어도 아직 한국 씨티은행에서 7-Eleven ATM을 제휴 ATM으로 인정하거나.. 그럴 가능성은 없을까요?)

 

게시판에서 한국 씨티은행 원화계좌 -> 미국 씨티은행 계좌로 글로벌 트랜스퍼를 해서 사용하시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저는 미국 씨티은행 계좌를 갖고 있었는데, 몇달 전에 체이스 두개 열면서 닫아버렸어요... 다시 열려고 보니, 월 수수료 없이 계좌를 유지하려면 최소 몇백불 밸런스를 유지하거나, 월급을 매달 Direct Deposit 하라고 하는데... 회사에서는 deposit 가능한 계좌가 최대 4개인데 저 두개, 배우자 두개 이미 하고 있어서 더이상 추가를 할 수가 없고, 몇백불의 밸런스를 유지하자니 여윳돈이 없고.. 그런 상황입니다. 계좌는 오래전부터 BOA를 주 거래 은행으로 쓰고 있어서 닫기가 애매하고, 5개월 전에 오픈한 체이스 계좌는 지금 닫으면 아마.. 사인업 보너스를 돌려줘야 할 것 같네요 ㅎㅎ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건 Transferwise가 시간도 빠르고 수수료도 높지 않아서 애용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는건 지금 상황에서 어떤 방법이 가장 저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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