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세기의 대결서 헤지펀드에 압승..상금 24억원 자선단체로
이렇다고 합니다.
"정선된 5개 헤지펀드" 말고, 그냥 다른 헤지펀드 중에 인덱스펀드를 추월하는 수익률을 거둔 사례가 있기는 하겠죠?
개별 기업 직접 투자 중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사례가 분명히 있듯 말이지요.
역시 포트폴리오의 일부는 뱅가드 S&P 500 인덱스펀드로...
찾아보니, 정작 버핏 씨의 몇년 전까지의 투자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고 하네요.
투자의 천재 워렌 버핏, 최근 5년간 성적은 그냥 평범한 투자자 (2014년 기사)
역시 대박은 코인으로, 중박은 개별 주식으로, 은행 이자율 초과 수익은 인덱스펀드로, 위험회피는 고소득 전문직 자격증으로.. ;;;
저도 이 기사 보고 @히든고수 님 생각났네요... 고수분들은 통하는게 있는듯 합니다.
평범한 투자자라고는 해도 투자금액이 우리완 다르니, 수익 자체도 넘사벽이겠네요;;;
2~3년을 구간을 보면 대충 20~30% 정도의 헷지펀드들이 인덱스보다 수익률이 나은 것 같아요. 근데 중장기 (10년 이상?!) 쯤 돼버리면 인덱스 이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다만 인덱스는 하락장에서의 대응이 액티브 펀드들보다 안좋다더라는 분석도 본 기억이 납니다. 지금까지는 엄청난 상승장이었으나 앞으로 어떨지 저도 궁금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주는 주식은 받자마자 거의 다 팔고 vtsax 같은 펀드를 구매하고 있거든요.
문젠 그 20-30% 내는 헷지펀드 회사가 그 많은 회사 중에서 어딘지 모른다는 것에 있죠.
인덱스펀드야 거의 고를 필요가 없지만 헷지펀드는 잘못 고를 가능성이 엄청 높으니까요.
제가 알기로 Hedge Fund의 개개 평가를 했을 때 Fee를 제외하고 Market보다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준 곳들은 생각외로 수가 아주 적은 것으로 압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헷지펀드가 더 단기전에 강하다라는 것이 의미가 없는게 그 헷지펀드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 방법이 없으니까요.
알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History만 알수 있다는 점이 ㅋㅋ
충성심 제로 불량 사원이군요 ㅋㅋ
아닙니다 ㅎㅎ 사실은 애사심 투철한 사원입니다.
다만 제가 개별종목들을 가지고 있을 때 등락이 심해서 현업에 잘 집중을 못합니다.
인덱스 사면 마음이 편해서 주식에 신경 끄고 살 수 있더라구요 ㅎㅎ 결국 더 열심히 일하려고 눈물을 머금고(?) 회사 주식은 매도하고있습니다 ㅎㅎ
이런 얘기야 버핏의 은사인 Ben Graham 때부터 누누히 얘기가 나왔던 얘기죠. (그땐 Index Fund자체가 없긴 했지만 기본 골자는 비슷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저 이런 얘기를 안 듣는 사람들은 자기가 노력하면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안 듣는것이고요.
아마 50년 100년 지나서 Data가 더 쌓여도 이런 사람들은 항상 있을 거에요. 비율의 차이가 좀 있을지언정.
+1
자신이 "알파" 를 찾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항상 있고 사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야 또 인덱스가 먹을거리가 있는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만약에 모든 사람들이 인덱스만 산다면 ... 끔찍하겠지요 ㅜ.ㅜ
저는 이것도 이해가 안되는게, 버핏이라는 사람이 인덱스 보다 늘 수익률이 높아서 유명해진 것 아닌가요? 자기는 할수있지만, 남들은 못한다. . . 이런 개념인가요 ?
아니면 버핏 본인은 왜 인덱스에 투자 안하죠?
버핏옹의 2014년 기준으로 5년 성적은 그냥 그랬을지 모르지만, 지난 1년간 버크셔주식은 40%나 올랐네요.
아니 새해 벽두부터 마모 게시판에 왠 외계어 글들이?
22222
얼마나 더 올라갈지 모르지만 1980년 이후 차트를 보면 다음 대선 전이라도 어떤 핑계로건 조정 내지 하락을 거친다해도 이상하지 않을 그림이 되긴 했습니다.
그게 언제인지를 모르니 결국 주식은 대응이라고 하거나 아니면 인덱스 장기투자를 포함해 분할 매수 분할 매도가 최고라고 하는 걸텐데요,
그래서 하락장이 언제부터냐 (몇 주 하락하면...) 혹은 얼마부터냐 (최근 고점 대비 몇 퍼센트 하락하면...) 를 개인적으로 판단하는 기준, 그리고 하락장이라는 판단이 섰을 때 대응법은 미리 생각해둘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요 8년간 오르기만 해서, 2000-2003년 사이의 횡보/하락, 내지는 2007-2009년 초반 같은 급하락장도 있었다는 게 까마득한 옛일만 같거든요.
2007년도 수준을 회복한 2013년부터 계속 생각이 현금/본드 비중을 늘려야하나 계속 생각만 하다 여기까지 왔는데요. 차트보니 헐 2013년 대비 80% 올랐어요. 이젠 정말 현금 비중을 늘려야하나 또 고민만 해봅니다.
그런데.. 그냥 생 인덱스 펀드 사려면 어떤거를 사야 하나요. 다들 뱅가드 하시는데.. 뱅가드도 정말 여러가지 인데요..
VTSAX, VTI 등등.. 왜 이리 다양한 건가요? 주식알못
문제는 워렌 버핏이나 큰손들이나 인덱스 펀드 장기간 투자해서 큰 이익을 얻지..
정작 개미들이 10-20년 인덱스 펀드 장기 투자해서 큰 이익을 보는 경우는 현저히 떨어진다는..
2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봤을 때는 차라리 적금이나 보험상품에 투자하는 경우가...나중에 목돈을 만지는 확률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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