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욤 ~
작년 한해 마일 모아 덕분에 돈으로 절대 살수 없는 멋진 여행도 다녀오고 두루두루감사한 한해였어요.
이에 힘입어 올 8월에는 나도간다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는데요.
티켓은 2017년 10월에 이미 댄공마일로 델타 왕복티켓 4장 예약해 두고 신났더랬죠
새해를 맞아 확인차 댄공웹에 들어가니 아뿔사 돌아오는 노선이 1stop에서 2stop으로 변경됨을 발견 ㅠㅠ
언능 댄공에 전화를 걸어 1스탑 가능한 노선으로 리스케쥴 요청합니다.
댄공 왈, 가능한 원스탑 마일리지 좌석이 없어 변경불가예욤
레비뉴좌석 원스탑은 보이지만 델타에서 마일좌석 안 풀어줘 안돼욤.
나 , 비자발적 항공스케쥴 변경이니 댄공님께서 델타에 연락해서 변경 해주세욤 . 정중히 부탁드림
댄공왈, 권한이 없어요 죄송 . 원스탑티켓 마일좌석 다시 델타에서 풀기 전에는 어립업쇼. 정그러시면 님께서 직접 델타 전화해서 요청해보삼
속는셈 치고 델타 전화함.
아니나 다를까 델타는 댄공에 전화해 보삼. 갸들이 해줘야돼
합니다. 우린 해줄수 있는게 없다 ㅠㅠ
절망,,,,,
첫 예약노선
HNL-MSP- EWR
변경 노선
HNL -LAX-MSP-EWR
예정 출발시간보다 3시간 빨리 출발해서 5시간 늦게 도착해요 애들 즐즐이 데리고 투스탑에 롱레이오버는 무린듯하고
현재 댄공에서 보인다고하는 레비뉴좌석
HNL -ATL--EWR 또는 HNL -SLC-EWR
댄공에서는 정말 원스탑 마일라지 발권 좌석안뜨면 레비뉴 좌석이 보이더라도 안바꿔 주나요?
비자발적 변경이면 댄공에서 보이는게 레비뉴 티켓이더라도그 스케쥴로 바꿔 줘야 맞는것 같은데.
델타는 자꾸 댄공으로 댄공은 델타로 뺑뺑이를 돌리니 난감하네요. 고수님들께 확인차 질문 드려요 .
과연 묘수가 있을까요?
자사편(대한항공)이면 몰라도 타사편(델타항공)이라면 좌석 콘트롤에 한계가 있는건 맞습니다.
그리고 레베뉴 티켓으로 바꿔주는건 불가능합니다. 엄연히 마일 티켓이니.
댄공에서는 레뷰뉴로 보인다지만 델타에서는 HNL -ATL--EWR 또는 HNL -SLC-EWR 을 여전히 마일로 구입가능한 티켓입니다. 물론 마일리지 티켓 개념이 두항공사가 다르게 운영되긴하지만...
델타왈, 비지발적 스케줄 변경 티켓이라 델타에서 예약했다면 문제 없이 변경 가능한데 댄공에서 예약한거라 댄공에서 처리해 줘야한다고 댄공 티켓 윗부서 한테 입김 넣고 한번더 해보라규 하더라구요. ㅡㅡ ;
예약만 하시고 발권은 안하신것이죠?
2017년 10월이 예약하고 수수료 납부 및 발권까지 마친상태였어요. ㅌ 티켓 이멜로 컴펌 받고 자석배치 까지 다 해놓은 상황이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내 티켓 잘있나 들어가 봤더니 자기들 맘대로 원래구매했던 원스탑 노선 티켓을 투스탑 루팅으로 변경확약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패널티 없이 취소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살짝 맨붕상태예요.ㅠㅠ
레비뉴 발권일때는 바꿔 본 경험이 있습니다. 어디로 님께서 발권하신건 마일리지 티켓이라 해당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델타와 댄공이 섞인 표를 프라이스 라인에서 발권했었는데 델타가 일방적으로 원스탑을 투스탑으로 바꾸더군요. 인천-북미 편이 대한항공이고 나머지가 델타 연결편이라 대한항공에 주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델타에 두번, 대한항공에 세번 전화를 했어요. 처음에 정중히 요청하니 거절 당했습니다. 델타는 대한항공에, 대한항공은 델타에 자꾸 토스하길래 마지막에는 좀 화가나서, 대체 누구 책임이냐 일방적인 비행스케쥴 변경 때문에 망가진 내 여행 일정은 어떻게 할거냐고 강하게 항의를 했더니 매니저에게 전화가 넘어가더라구요. 결국 대한항공 쪽에서 추가 금액 없이 논스탑으로 바꿔 발권해주기는 했습니다만... 원래는 안되는 거라더군요. 원래는 안되는 것도 항의하면 해주는건가요? 진상이 된 찜찜한 기분이 들었지만 돌아올 때에는 편했습니다.
낼 저두 댄공에 한번더 시도해보고 안되면 티켓 캔슬하고 JFK 인 아웃. 원스탑으로 다시 발권합니다. 마일게임에선 여행 플랜당 언제나 플랜 ABCD 네개 정도는 장착해야 될것 같아요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DL-KE 경험은 없지만 UA-아시아나 여정꼬인거는 제가 전화할동안 UA직원이 기다리라고하면서 아시아나에 전화해서 바로 해결보더군요. 대한항공에 전화해서 난 전화안끊고 기다릴테니 니네가 직접 델타에 연락해서 마일좌석받아내라고 하는게 제일좋습니다. 아직 1월이라 앞으로도 비행편 계속 바뀝니다. 좀더 기다렸다가 5월정도에 쇼부보는게 좋을것같습니다.
HNL-LAX-MSP-EWR 노선이 정확히 저와 저희 가족이 탔던 노선이네요
저도 원스탑에서 투스탑으로 바뀐이후에 매일같이 델타홈페이지 들어가서 22500 마일리지 노선 다시 나온거 있나 계속보고, 댄공 사이트에서 조합 시도때도없이 돌려보고 전화해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변경항 수 있는 일정이 촉박해서 어쩔수 없이 아이들 안고 짧은 환승시간 맘졸이며 두번 갈아탔는데요... 일부구간 좌석 승급에 만족하며 왔습니다
꼭 마일리지 좌석이 다시 열려서 1번 환승에 성공하시기를...
네 ~ 감사해요 댄공에 문의해 보고 안되면 마지 노선으루다 저두 애들 들쳐 업고 뛰어야 겠어요 . 이것 또한 추억 이려니 할께요.
긍정긍정의
힘으로 !
작년 11월말 하와이 다녀오는 일정으로 댄공 마일로 델타 6개월 전에 예약했었는데 진짜 한 10번 댄공 전화 받아서 스케쥴 공지 받은것 같네요.
결국 오후 1시 출발 예정이던 비행기가 스케쥴이 계속 바뀌다가 밤 10시 반에 출발로 바뀌어 버렸었습니다. 다행이도 Airbnb 주인 아줌마가 late check out fee도 안 받을테니 원하는 만큼 있다가 가라고 해준건 행운이었지만요..^^
델타 스캐쥴 정말 많이도 바뀌는 군요. 그래도 바뀐 투 스탑을 원스탑으로 해주진 않을 터이니 눈 똑 뜨고 검색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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