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즌에서 상당히 자세한 테스트를 했습니다. 물론 기기 한개로만 해서 그다지 정확하다고는 못하겠지만 대충 번인이 어떻게 오는지 감은 잡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처음부터 회색화면을 본게 아니라 마지막 500시간대에 이르러서 회색화면을 봤다는 겁니다. 즉 언제부터 번인이 잘 보이기 시작하는지 알수가 없는거지요. 의외로 갤스7이랑 비슷할 거 같은 느낌은 듭니다.
물론 같은 화면으로 오랫동안 보는 걸 자주 하지 않는 이상은 최소 2-3년동안은 눈에 띄는 번인은 못 찾을 겁니다. 다만 그래도 계속 신경쓰이겠죠? 네비게이션만 오래 틀어도 사실상 번인이 나올 수 있으니 말이죠..
2018년에 가격을 내린다는 꽤 신빙성 있는 루머마저 돌고 있는지라 현재로썬 X의 매력이 점점 사라지네요. 저도 쫌 있음 내보낼거 같구요.
가격인하는 뭐 거의 당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별로 안팔리기도 했고, 이번 배터리 게이트의 문제도 있고요.
번인은 사실 상단바가 제일 문제이지요. 상단바에 번인이 생기면 비디오 등을 시청할 때 거슬리게 되지요. (웰스파고 카드나 잉크 카드는 완소입니다)
아이폰X 없어서 행복해야하다고 하나요..
새폰 사고싶은데 참는중입니다 ㅎ
요약하자면
1. OLED에서 번인은 피할 수 없다.
2. 갤노트8이 상대적으로 제일 빨리, 뚜렷한 번인을 보여준다.
3. ‘일상적인 생활 사용’으로 2-3년 안에 iPhone X에서 번인현상 보긴 힘들거다. 쯤 되겠네요;;
비교대상인 노트8의 번인때문에 이건 오히려 아이폰X 띄워주는 테스트 같은데요?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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