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새해 잘 맞으셨는지요. :-)
잠시 마모 잠수 타던 (?) aicha, 새해 맞이로 수면으로 기어나오게 되었습니다. (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마모인들의 탄식의 소리들...ㅋㅋ;)
걸프에서 돌아와, 무려 3.5년만에, 마.침.내 (!!!! 응?) 저의 하얏 다이아몬드 성지(관련 글은 아래 링크 참고)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예전 글들을 보니, 정말 추억(?) 돋네요. 그 긴 시간이 흘렀는데도, 절 기억해내는 몇몇의 스태프들을 보면 놀라울 따름.
https://www.milemoa.com/bbs/board/2130294
https://www.milemoa.com/bbs/board/2142387
https://www.milemoa.com/bbs/board/2155820
- 저 멀리 보이는 장엄한 Sinai 의 풍경 ... (지금 Sinai 북쪽은 테러와의 전쟁중. - -)
- 건물 입구는 왠지 모로코에서 종종 보이는 그런 양식 ...
- A room with a view ...
(계정에서 마구 썩고 있던 하얏 club access cert 이제야 써봅니다. 이 리조트에는 클럽 전용 빌딩/수영장/비치/라운지가 따로 있습니다.)
- 당시 라마단때 크게 레노베이션해서 발도 못 디밀던 리젠시 클럽, 무려 3.5년만에 들어와 봅니다. ㅎ;
이상, 모세님이 가르신 홍해의 푸른 햇살에 등판이 따땃한 샴의 aichca 였습니다.
홍해의 물고기님들과 좀 놀다가 담주에 카이로 돌아가는데, 새해초에는 열씨미 마모를 도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악~ 돌 !! - -;;)
뱀다리 1: 2월에 서울 들어갈 것 같은데, (응? 또?) QSuite DOH-ICN 이게 정녕 사실인가요????
이제 그만 쫌 싸우고, 카이로에 카타르 할배 뱅기 좀 넣어달라 !!!!! ㅜ.ㅜ..
뱀다리 2 : 샴에 힐똥이 무려 4곳이나 있어, 여기가 한때 나름 이집트의 힐똥 밭이였는데, 올해 초부터 당장 두곳이 (같은 오너 - 이집트 국영회사) 힐튼 간판 뗴어냈슴다.
이런 곳들은 보통 어떤 분들이 묵나요? 갑자기 급 궁금하네요.
웰컴!
아...(탄식의 소리)
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저도 2011년경 한 번 Sinai를 다녀왔네요. 와이프랑 카이로랑 알렉산드리아 방문하는중에
카이로 여정중 여기까지 왔는데 Sinai산(실제로 성경에 나온 산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음)을 한 번도 안가봐서 되겠어 이러면서 여행을 계획했죠.
아시는분이 가장 안전하게는 Sinai에 머물지 말고 여행사에서 기사 딸려서 가라하셔서 그리 다녀왔어요. 그 근처에 이런곳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가는 중에서 검문을 3번정도나 하면서 살벌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이런 호텔이 이 지역에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ㅎㅎ
밤에 도착해서 베두인 가이드를 한명 고용해서(고용하지 않으면 못간다네요) 바로 낙타를 타고 불빛하나 없는 곳에서 별을 구경하며
산을 올라가서 천막카페 같은 곳에서 쥐와 함께 자다가(밤엔 못보다가 새벽에 일어나서야 쥐가 돌아다는것을 봤네요,ㅜㅜ)
암튼 자다보니 일출 시간 직전에 깨워줍니다. 그리고선 본 일출... 제게 큰 기억을로 남아있어요,,,ㅎㅎ
아...(탄식의 소리) x 2
ㅋㅋㅋ 농담인 것 아시죠
Welcome Back Ai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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