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주제에 한국 부모님께 장거리 자식노릇하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한국 잠심 들어가면 부모님한테 카드를 드리고 앞으로 용돈 대신 필요한건
카드로 긁으시라고 하려고 하는데요
제 상황에서 어떤 카드를 드리면 좋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일단 후보는
1. 아멕스 PRG - 현재 50000포인트 있고 40000은 aeroplan, 10000은 델타 포인트로 트랜스퍼 후 6월에 닫을 예정입니다
2. 아멕스 골드 델타 - 현재 델타 스카이 마일 70000정도 있고 7월에 닫을 예정입니다
3. 아멕스 힐튼 서패스 - 사인업 100000포인트 받았고 12월에 닫거나 다운그레이드 예정입니다 (18일부터 FX fee 안받는다고..)
4. 아멕스 Starwood Prefered - 사인업 25000 곧 받을예정이고 12월에 킵할 예정입니다
어쩌다보니 전부 아멕스긴 한데.. 어떤걸 드려야 좋을까요
한달에 30만원정도 예상인데 항공위주로 생각하면 1,2 호텔 위주로 생각하면 3,4인데 3은 별로라고 들어서..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요즘 UR이 귀해져서 가능하다면 사프나 사리가 제일 좋은 옵션일 듯하나, 보기에서 고르라면 전 4번요.
현재 사프만 UR120k있는데... 3월에 다운그레이드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좀 있다가 사리 신청하려고요..
일년에 삼사천불 정도밖에 안되면 아멕스보단 비자가 낫지 않을까요? 한국에 아멕스 안되는데 은근히 많던데요.
근데 온라인 구매보다는 주로 오프라인으로 긁으시는데 아멕스 쓰시는거라.. (지금 델타 아멕스카드 가지고 계신데 긁을때마다 문제 없더라고요) 한국에서 온라인은 해외비자도 잘 안받는다고 들어서요..
저 중에선 무조건 SPG죠. Forex없고 PRG는 보너스 카테고리가 US에서만 적용되다 보니 나머지는 굳이 고려 안 하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또 한국에선 아멕스가 삼성카드 받는 곳에선 거의 다 승인 되니 별 문제 없을 거구요. 다만 온라인에서 해외발행 신용카드 받는 곳들은 보통 해외 비자, 마스터, 그리고 JCB만 받는 것 같긴 하네요.
하긴 가치로 치면 그렇군요.. SPG는 쭈욱 가져갈지 아직 고민중인데 일단 만료되려면 1년은 남았으니..
효자시네요... 부모님께 맘대로 긁으시라고 카드 드리는게 쉬운 결정은 아닐텐데요.
유학하면서 많이 받았으니 갚아야죠...;ㅅ; 송금보다는 이게 더 낫더라고요
사리 있으시면 AU 하나 하시거나 (PP도 생기고요), SPG가 좋습니다. 사프 AU도 괜찮고요
1년중 반을 한국에서 보내는 1인입니다. 전 식당과 교통은 샤프(사리가 없어요 ㅜㅜ 오이사땜에. 체이스는 왜..), 그외에는 SPG를 사용하는데, 무난합니다. 드물게 SPG가 디클라인되는 경우엔 샤프로 결제하구요. 부모님께서 주로 사묭하시는 카테고리도 고려하셔야 될것같습니다. 그나저나 참 효자시네요~
전 SPG랑 IHG 드렸습니다. SPG는 가끔가다 안되는곳이 있고요 IHG는 잘 되는거 같습니다. 사리가 있는데 그건 돈 내면서 AU하긴 좀 그래서요. SPG는 이번년도에 닫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런경우는 Fraud로 승인 거절 처리 될 위험은 없을까요? 저도 이 방법을 고민 해봤는데 비슷한 날짜에 한국, 미국에서 트랜잭션이 발생하면 카드사에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해서 진행하지 않았거든요.
아멕스 델타 골드로 몇번 썼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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