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7. 업데이트)

 

미국 센터 2번, 한국 센터 1번 총 3번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출발지가 한국 (Asia 1)인 경우, off-peak요금 적용이 안되어서 편도 32,500 차감이라네요. 

 

특이한 점은 제가 12월에 확인했을 때 자리가 AA에서는 계속 보이고 (ICN-DFW, DFW-국내선 연결편), BA나 Alaska에서는 보이다 말다 하더라고요.

1월이 되니 AA 웹사이트에선 자리가 보이지만 Alaska에선 더이상 AA 자리가 안 보이고, BA에서도 동시에 자리가 없다고 나와서 'Etihad에서도 안보이겠구나' 하고 좌절한 상태로 전화했는데... Etihad에선 다행히 자리가 보인다고해서 덥석 예약했네요.

 

확실친 않지만 aa.com에서만 보이는 어워드 좌석도 Etihad에는 풀어주나봐요. 이젠 Alaska나 BA보다 Etihad가 AA와 가까운 사이인가요(?!) 

그리고 모자란 포인트 상담원과 통화하는 도중에 MR-Etihad로 옮기니 실시간으로 들어오네요. 로그아웃-로그인 하자마자 떠있는 마일에 감동.

상담원도 실시간 되는 것 못 봤다면서 자리 hold를 최대 2시간 해줄수 있니 어쩌니 하더니 바로 들어오니 놀라더라고요. ㅎㅎ

 

요약,

- 미국-한국 편도 off-peak땐 Etihad 25,000마일로 AA (국내선 연결 포함) 탑승 가능.

- 한-미 편도는 off-peak 적용안되어서 상시 32,500 마일 (국내선 연결편 포함, 세금+유류할증료 일인당 약 70불 지불)

- 자리는 AA.com에서 어워드 좌석 보이면 되는 듯

- 미국 출발 경우 off-peak 왕복은 50,000마일이라고 들었으나 둥글게둥글게 님의 경우는 달랐다고 하니 상담원마다 케이스바이케이스인 듯 합니다.

- 2년전 미-한 편도 세금 28불 냈는데 한-미는 좀 비싼 것이 시기의 차이인지 출발공항의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담에 유효기간 넉넉하다면 세금도 아끼고 마일도 아낄 겸 미국 출발로 끊으렵니다. 이번엔 그래도 마일 안 날리고 필요한 표 산 것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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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년전 TYP를 Etihad로 옮겨놨던 게 2월말에 만료되어요.

 

가족 방문이 조만간 예정되어 있어 인천-DFW-STL AA 이코노미 표 두 장 끊어드리려는데 미국-한국 편도는 Economy off peak이 아직 살아있어서 1인당 25,000 마일인데 한-미 편도는 32,500이라고 하네요.

아침 일찍 미국 지사에 전화하니 세르비아로 연결되어서 상담원이 좀 버벅거리는게 미덥지 않아서 일단 끊었는데요. 한국 지사 전화해보기 전에 한-미 편도는 off peak이 적용 안되는게 맞는지 여쭤보려고요.

 

정말 챠트를 보니 Asia 1에는 EO (Economy off peak)요금이 없고 North America 표에만 있고요. 

https://www.etihadguest.com/content/dam/eag/glc/etihadguest/programassets/pdf/American-Airlines-redemption.pdf

상담원은 출발지 기준으로 다르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2년 전엔가는 미국 출발로 왕복시 50,000이라고 들어서 한-미 편도도 25,000이면 될 줄 알았는데

MR이나 TYP를 더 옮기자니 괜시리 아까운 이 마음은 뭘까요...

암튼 혹시 한-미 편도 Off peak 적용 가능여부를 아시는 분/ 사용하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참 그리고, 마일 만료 전에 사용만 하면 되고, 캔슬은 안되지만 변경은 100 디르함으로 가능하다네요. (세르비아 상담원)

그리고 Amazon 기프트카드로 바꿔먹거나 아님 Virtual Visa card로 바꿔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일 가치는 virtual visa card가 조금 더 쳐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