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엔진 오일 갈 때 받은 multi-check points에서 배터리 교체를 고려해보라고 이야기했을 때 그냥 지나쳤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아침에 자동차 시동을 걸 때 원활하게 시동이 걸리지 않네요.
다만, 하루의 첫 시동을 제외하곤 나머지는 평소처럼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어제 advanced auto part에 가서 배터리를 체크해보니 700CCA 배터리인데 557CCA가 나온다면서
앞으로의 추운 날씨는 고려하면 교체를 권유하겠지만, 그렇다고 지금 당장 바꿔야한다고는 말 못하겠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조회해보니 제 차 배터리는 min. 600CCA 배터리를 사용하라고 나오네요.
교체시기가 온 것일까요?
약해진 배터리가 얼터네이터에 무리를 준다는 아티클을 본 적이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는 큰 돈이 아니니 웬만하면 교체하셔도 좋을 듯 하네요.
추워서 그런걸 수도 있구요, 가라지에 주차 하시거나 주차된 곳에서 아웃렛까지 익스텐션 코드를 연결 할 수 있으면 battery tender를 사셔서 하룻밤 충전 하시면 나아져요. 전 12년된 차에 이거 달아놓고 배터리 6년간 문제없이 썼어요. 중간에 실내등을 켜놔서 두세번 점프 받았는데 쌩쌩하더라구요.
1. 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아침에 자동차 시동을 걸 때 원활하게 시동이 걸리지 않네요
- 겨울철 배터리 성능이 약간 저하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시동이 재빠르게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동이 아예 안걸린다면 오랜 사용 등으로 인한 성능 저하를 생각해 볼 수 있으므로 교체 추천.
2. 하루의 첫 시동을 제외하곤 나머지는 평소처럼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 당연히 주행을 통한 배터리 충전이 어느정도 되었으므로 문제 없는 것 처럼 보일겁니다.
3. 배터리를 체크해보니 700CCA 배터리인데 557CCA가 나온다면서
- 샵에 가기위해 15분 이상 주행하셨을거고 그동안 배터리 충전이 이뤄졌다고 가정할 때, 557도 많이 떨어져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정리) 배터리 사용기간이 3년이 되지 않았거나 + 방전이 된 적이 없다 + 하루에 30분 이상 주행하신다면, 제네레이터나 스파크 플러그를 확인해보세요.
사용기간이 오래되었다 + 방전 된 적이 있다 + 배터리 외 다른 의심가는 점이 없다 + 방전되면 골치아파요 하시면, brand-new battery를 심어주세요 =)
세분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교체하는 것으로 해야겠습니다. 이번 겨울을 버틸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코스트코서 베터리도 팔아요~
두세달전의 경험인데 기아 소렌토 2013년형의 배터리가 완전 방전이 되었는데, 보험사 서비스 점프 과정에서 네비 유닛이 완전히 나가서 고치는데 2700불 견적이 나오더라는..
2년전즘 시어스에서 배터리를 갈았는데, 완전 방전되서 점프도 안되었는데 다행히 시어스 워런티가 1달 정도 남았다는 걸 알고 토잉해서 갈았습니다.
갈고 난후에 네비가 안된다면서 딜러가서 프로그래밍을 다시 해야 된다고 하길래 갔는데, 갈아야 된대요.
기아의 exchange program으로 해도 2700정도라고..
가이코 보험의 Mechanical Breakdown Insurance를 들어 놔서 다행히 니들 서비스가 점프하면서 쇼트낸거라고 지*을 한끝에 디덕터블 없이 고쳤지만,
딜러 왔다갔다 짜증이..제대로..
미리 미리 가세요..비싼 파트도 아니고 어차피 갈아야 할 시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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