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내년여름 한국가는 표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루팅중에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한반 해보고싶은(?) 루팅이 몇개 보이더라구요...
JFK-FRA-SIN-ICN
GEG-SFO-(UA)-SIN-ICN
LAX-(UA)-SIN-ICN
저 먼거리를 이콘으로 타고가면 어떨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ㅎ
SFO,LAX-SIN 모두 32인치라고 나오네요 ㅎㅎ 탈만한 수준일거라 예상해봅니다. ㅎㅎ
탈만은 하겠지요?
아 상상만 해도 엉덩이가 쑤시는 루팅입니다...
전 UA 탔다가 중간에 배고플까봐 걱정이에요 ㅎㅎ
엉덩이에 허리 어깨까지 더해봅니다~~~
저정도는 아니지만...
샌프란-포트랜드-뉴욕-로마
제가 미쳤나봅니다.... 알라스카 2만마일 이라고 정신줄 내놓구 예약했습니다....(하와이에서 샌프란까지 편도 한장 포함)
가족들의 불평이 벌써부터 느껴지네요~^^
대신에 올때는 파리에서 샌프란까지 비지니스로 보상합니다...^^
(아이들에겐 아직 비밀이구여...매달 유럽 공부 미션을 실시중입니다 비지니스를 그냥 꽁으로 태워줄 수는 없어서요 ㅋㅋ)
한번 비지니스 잘못타면 다음에 이콘 어찌 탈까 걱정입니다...
시카고 파리구간 AA 이콘타고 더러운 옆자리 승객때문에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허리 통증은 덤....ㅋㅋ
전 옆자리 승객이 계속 방귀를 뀌는 바람에 죽는줄 알았어요...
이콘으로 가실 것이면 가급적이면 가장 짧은 일정으로 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예전에는 마일리지라도 많이 모을 수 있었지만 요즘은 어렵잖아요.... motivation이 전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냥 궁금해서 호기심으로요 ... 제가 왜 그럴까요...
JFK FRA SIN ICN을 전부 싱가폴 퍼스트라면 타 보고 싶네요...
IAH MAN SIN ICN 은 비지니스로 있는데.....
비슷한거리라 생각 되는 거리로 이코노미를해봤는데 .. (DPS-DOH-LAX-SEA-YYC) 그냥 하루정도는 몸이 붕뜬 기분으로 있었던거같습니다 ...
공항당 환승시간은 얼마나 두셨나요? @.@
아 읽기만 해도 소름이. 실제로 저렇게 하면 제 몸한테 미안할 것 같아요.
음 정확히 일치하는 루트는 아닌데 SIN-SFO 해봤습니다. 어쩌다가 UA 마일런을 하게됬는데 동남아로 가려니까 UA 울트라 롱홀 1,2,3위가 전부 동남아 방향이더라구요.. LAX-SIN, SFO-SIN, EWR-HKG 요렇게 세개가 1,2,3위인데 전 뒤에 두개 타봤구요. 기재자체는 싱가폴행은 787, 홍콩은 구777 기재를 쓰는데 둘다 이코노미는 3-3-3 배열입니다. 신기하게도 UA가 787이코노미는 피치도 다른기재들에 비해서 32인치라는 매우 유나이티드 답지않게 넉넉한 피치라 괜찮았구요. 뭐 서비스는.. UA만큼만 기대하시면 됩니다.
UA Gold로 Economy plus 좌석 지정 했었고 해당 비행이 전부다 60~70%만 찼었던 비행이라 Plus쪽 사람들은 중간자리는 전부다 비우고 앉아서 나름 쾌적(?) 했습니다. 아무리 긴 비행이더라도 비행기 좌석상태만 널럴하다면 울트라롱홀도 버틸만 하다고느꼈습니다. 영화 두개보면서 밥먹고 6시간자다가 영화세개보다 지칠때쯤 밥먹으니까 내리더라구요ㅎㅎ 아마 LAX-SIN 시면 영화 하나 정도 더보면 될거 같아요..
가신다면 앞에 모니터 있는지 확인요 천장 말고요~
그것마저 없다면 창살 없는 감옥 체험이죠
경험이 없으시다면 한번 해 볼만해요
내리자마자 두부 꼭 드시고요
이런 장거리는 아니더라도 옛날 남미 살았을 때
쌍파울로 경유 엘에이 경유 (운 나쁘면 동경 경유) 해서 한국 왕복했었어야 했습니다.
정말 보통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 Varig 항공사가 음식이 그나마 좀 나아서 다행이었는데
거진 36시간을 타고 가는게 얼마나 심신에 타격이 크던지... 그 땐 개인 테레비도 없었어요.
재미없는 영화 나오면 얼마나 지루하고 에휴 그 때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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