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가 1년이 돼서 드디어 $95 annual fee가 오늘 나왔더군요. 예상하고 있던 것이라서 UR 전부 거위카드로 옮기고 닫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다른 카드를 열게 되면 볼모로 쓸까 했었는데 시기가 맞지 않아 그냥 닫아야 겠다 하고 있었죠.
물론 그냥 순순히 닫기는 싫어서 (마적단 도리도 아니고 해서...) SM을 1시간쯤 전에 보냈습니다. 년회비 면제나 최소한 5k UR주면 안되냐? 하고요.
Dear Papagoose,
I have received your e-mail regarding the annual fee.
I waived the $95.00 annual fee on the account. You will see this credit on your 10/12/2012 statement.
Thank you for your loyalty to Chase.
Thank you,
Customer Service Specialist
사실 loyal이라고 쓰기는 했지만 제가 생각해도 좀 민망하기는 했어요. 이 사파이어 카드가 제가 처음 만든 체이스 카드거든요. 기껏 1년 거래하고 loyal이라고 썼으니... 나도 참...
하하하. 굿뉴스 네요.
저도 조만간 요청하렵니다.
마음의 위안을 주시네요. 하긴 체이스를 제일 좋아하긴 해요 ㅎㅎㅎ
횽님..
저는 어제 US Bank 댄공카드 연체된줄몰랐는데...(요즘 사용을 안하고 있으니, 몇달동안 $0 발란스였느데, 갑자기 AAA 멤버쉽 Renewal 이 들어갔나봐요.)
$25 late fee + $2 이자가 붙더라고요....일단 페이옾 하고 이멜 보냈습니다.."까주면 않되겠니?"..."물론이지"..
US Bank 가 요즘 많이 착해지네요..올해 연회비도 지네 알아서 빼주더니...이런것도....
이러면 좀 미안해지잔아요...차세워에 한눈파는게요...ㅎㅎ...
암튼..큰 목돈보다 잔잔하 Fee 에 요즘 더 목숨거는 제 모습을 보고 있네요...ㅋㅋ
축하드려요. 전 몇번해보다 안되서 취소하려고하는데, 필받아서 한번 더 보내봅니다.
대인배 체이스가 사람을 차별하는군요.
저도 얼마전에 웨이브해줄래 했더니 그런 건 우리 절대 안해준다고 몇번 거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징징신공으로 세번째 시도한 결과 간신히 5,000 포인트 (one-time only) 로 위로 삼으라고 하고 해서 조용히 지내는데..ㅠㅠ
훌륭하십니다. 저도 담에 체이스 연회비 나오면 딱 세번까지만 징징거려보려고 합니다. 혹시 SM 카테고리는 뭐로 하셨는지 기억나시는지요?
이것도 써 둘까 하다가 빼 먹었네요.
Fee/interest --> Annual fee 였습니다. 정공법!
이게 일단 정말 없앨 것처럼 UR 포인트를 다른데로 다 옮기는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포인트 있는채로 협박하면 공갈로 들릴텐데, 이미 거위로 옮겨놓으셔서 드린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저는 협박보다는 칭찬 모드였던 것이 주효한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가 니 맘 다 안다. 수고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머니 조금 고생해라...
UR 포인트를 다른데로 옮기고 협박(?)하는게 중요하다는 말씀에 끄덕끄덕... 하나하나씩 배우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초보라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거위'란 무엇인가여???
거위카드?? 대머리카드가 INK BOLD CARD인건 알겠는데요...ㅋ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마모님께서 칭하신 이후로 대머리 카드 -> 거위카드로 점차 변했습니다 ^^
아.. INK BOLD 카드가 거위카드였군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ㅎㅎㅎ 하나 배웠습니다...^^ 빠른 댓글 감사드려요..
그리고 어느 때인가 Bold가 Bald가 아닌 것을 일깨워 주신 분이 계셨어요....
두루님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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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구스님, 축하드려요. 저도 이제부터 곧 연회비 나오기 시작할 때인데 희망과 용기를 주시는군요 ^^
흠...저도 나중에 참고로 저질러야 겠네요~ ^^*
아이고, 댓글 올리기 오랜만입니다.
저는 며칠전 retention bonus 5K 받았습니다.
좀 끌다가 내년에 7% 먹고 닫을까 하구요.
연회비 일할계산해서 해지 기준 리펀드 해준다니,
retention+7% bonus 받은 후 닫으면, 괜찮을거 같아서요.
그나저나, fee waive 는 언제나 부럽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단 추천/스크랩 클릭클릭하고 출력들어갑니다.
저도 롱텅님처럼 올해는 보너스나 웨이브를 노리고, 캔슬은 내년에 7% 먹고 나서 고려해야 겠네요.
그러고 보니 사파이어나 AA처럼 년초에 dividend 혹은 리베이트 주는 카드의 경우, 봄에 여는게 좋은것 같네요.
가을/겨울에 여니깐 스펜딩 혹은 AA마일사용이 다음해로 넘어가고, 그에 대한 리베이트를 받기 위해선 1년 더 가지고 있어야 하니깐요.
저는 거절이네요. 포인트도 줄 수 없다고. Annual fee도 refund가 안된다고 하네요.
저도 두번시도... 모두 거절...ㅠㅠ
내일 또 해봐야죠...될때까징...!!
보내신 내용 복사해두었습니다....다음달에 저도 시도해보고 후기 올릴게요..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더 보내봐야겠네요.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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