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washingtonpost.com/news/checkpoint/wp/2018/01/11/trump-lauded-delivery-of-f-52s-to-norway-the-planes-only-exist-in-call-of-duty/?utm_term=.3dedac745d8c

 

이번에 간만에 자기랑 친한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랑 한 트럼프의 인터뷰가 많은 개그 거리를 만들고 있네요.

북한 이야기는 우리에겐 민감한 이야기라 농담으로 돌리기엔 무섭기까지 합니다만... 마치 카녜 웨스트의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랑 xxx 한 기분이야~' 대목과 비견되기도 하네요 ㅋㅋ

 

그와중에 논란없이 가장 웃긴 것은 트럼프가 노르웨이에 F-52 와 F-35 52대를 양도할 예정이다... 라고 말한 대목인데 문제는 이게 트럼프가 문서를 보면서 이 대목을 이야기 했다는 점입니다. 

 

1. 가장 쉬운 추측은 트럼프가 52대 양도했다는 것 때문에 실수로 F-52 라고 말했다는 점이죠. 문제는 로키트 마틴 이야기로는 실은 자기네가 양도 완료/예정인 F-35 비행기는 40대라고 합니다 ㅋㅋ (10대는 이미 양도)

 

2. 그럼 52가 도대체 어디서 나왔느냐인데 벌써 네티즌들이 call of duty 2014년작에 나오는 비행기라고 트럼프가 콜 오브 듀티 팬이라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확인을 거부했고요 ㅋㅋ

 

3. 지금 막내아들 베넌이 콜 오브 듀티 하긴 좀 어려 보이는데 4년 전에는 절대 하지 않았을 것 같고 아마 트럼프가 자기가 즐기려고 산 듯 합니다. 하우스 오브 카드의 케빈 스페이시 마냥 욕하면서 총쏘고 스트레스 푸는 모습이 싱크로 되니 좀 웃기군요 ㅋㅋ 

 

어쨋든 최소한 매 주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대통령임에는 분명합니다 ㅎㅎ 시간 나시면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도 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