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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변호사 통한 NIW 영주권 신청 원래 이런가요? 의뢰인 역할? or 푸념

아날로그 | 2018.01.12 18:06: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금 영주권 신청 진행 중입니다. 주변 지인들 조언을 모아 괜찮다는 업체 3군데 이상 컨택을 해봤고, 모두 긍정적인 대답을 들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연락을 가장 적극적으로 했던 곳을 선정했는데요. 계약 맺고 돈 입금하니 그쪽에서 하는거라곤 파일 패키지 던져주고 거기에 답을 써서 달라네요.

근데 패키지가, 

- CV 또는 이력서

- 업적 증명

- 논문 인용횟수

- 연구 활동 정리

- 그리고 질문지 ...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요 질문지가 골 때립니다. 세세하게 자기 소개, 연구 분야, 실적, 미국 사회에 기여할 점 등. 추천인에 대한 설명 등을 전부 상세하게 제 손으로 기술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른 일들 때문에 영주권 서류 작성 미뤄놓길 3개월 째. 오늘 맘먹고 다시 하고 있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은... 이럴 거면 내가 직접 하지 변호사는 뭐하러 사나... 이런 자괴감에 빠져 드네요. 질문지에 있는 내용은 제가 그쪽에 준 업적 파일, CV 등에 다 나와 있는거에요. 심지어는 한국에서 했던 업적물들도 각각 영어 1P로 컨버팅 하는 것도 다 해달라는데 그거 다 하려면 며칠 이상 걸릴 것 같아요. 물론 아무 것도 없는 맨땅에 해딩하는건 저도 못하겠지만 너무 날로 먹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그럼 변호사는 제가 작성한 것 보고, 내용 수정해서 제출만 하는건가요? 처음 생각했던 프로세스는 변호사 (혹은 직원들이) 제 실적 등을 보고 기본 서류를 작성하고 전 리뷰나 도움을 주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 질문은요.

영주권 신청은 원래 이런건가요?

제가 한국에서 했던 실적들 전부 영문으로 증빙 해야 하나요? 대표적인 것 몇개만 하려고 하는데, 전부 하려면 도저히 엄두가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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