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황당(?)한 일이 생겼네요.
사건의 개요입니다.
1/3 - 아플로 Alaska 기카 $50 테스트로 구매 (작년부터 계속 Alaska로 지정되어 있음)
1/9 (오전) - Reimbursement가 계속 안 들어와서 Alaska는 확실히 막혔구나 싶어 아플에서 항공사를 AA로 변경
1/9 (오후) - Alaska에서 티켓 구매할 일이 있어서 $91.60짜리 티켓 2장을 구매
1/9 (저녁) - 일정 변동으로 구매했던 티켓 2장을 캔슬
1/10 - AA 기카 $100 구매
1/11 - Alaska 캔슬한 티켓 리펀드
1/12 - AA 기카 $100 Reimbursement & Alaska 티켓 구매했다 캔슬했던 티켓 2장 일부 Reimbursement ($91.60+$8.40 = $100)
AA/Alaska 둘 다 Reimbursement가 되고 결국 취소한 티켓때문에 $100 손해를 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거 아플에 열락해서 Fix할 수 있는 사안일까요? AA도 기카라 이거 물어보면 애매할 거 같기도 하고.
이거 난감합니다.
(그나저나 이건 또 역으로 Alaska 기카는 막혔지만 Alaska 소액 티켓 결제는 Reimbursement가 된다는 DP를 하나 남기는군요..)
ㅜㅜ
그래도 알래스카 DP 남겨주심 감사드려요.
알래스카 99불짜리 표 찾으러 가야겠어요 ^^
이런건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지 말고 그냥 마적단만 알고 있는게 어떨까요 ㅎㅎㅎ
잘하면 기카 잔뜩 쟁여놓을 필요없이 알라스카 발권/취소로 크레딧 먹을수 있을거 같은데요.
그러게요 이게 좀 확실했으면 AA로 변경하지 말고 그냥 알라스카 프로모션 티켓으로 다 사용했을텐데 말이죠. ㅜㅠ
근데 이것도 언제 막히는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이게 왜 100불 손해죠? 200불 크레딧 다 받으시는거 아닌가요?
안써도 되는 돈이 기카로 묶여있어서 그러신거 같아요
200불 크레딧 중에서 캔슬해버린 알라스카 티켓 100불도 Reimbursement 되어버려서 결론적으로 플랫으로는 AA 카드 100불밖에 못 사게 되었으니 100불이 날라간게지요.
AA 카드 100불을 플랫 크레딧으로 더 살 예정이었는데 못 사게 되었거든요.
100불 현금으로 돌려받으시는데 이게 더 좋은데요? 실제로 100불 reimburse+91.6불refund 받으신거로 되있는데요.
그러게요. 손해가 아니라 오히려 더 좋은거 아닌가요? 100불은 aa 기카로 묶이지만 다른 100불은 카드 크레딧으로 들어가서 아무렇게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거니까요. 그 크레딧 들어온걸로 다시 aa기카 사도 상관없는거 아니에요??
아무리 봐도 이득인거 같은데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가요?
아 이런.. 지적해주신 부분들이 맞습니다.
완전 멍청한 계산 실수를 했군요. AA변경 후 캔슬한 알라스카 크레딧이 들어온거에 멘붕이 와서 완전 긁어부스럼을 만들뻔했네요 ;;
그런데 이거 잘 생각해보면 두개 항공사에서 크레딧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생긴거 같은데요.... 항공사를 변경해도 바로 지정되는게 아니고 다음날부터 되는데, 당일 변경후 변경전 항공사 기카구입후, 다음날 변경된 항공사 기카구입 뭐 이런 식으로요...
제 케이스를 보면 확실히 항공사 변경에 시간이 걸린 것 같은데 이대로 또 해보기엔 리스크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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