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 근처에서 1박을 해야 할 것 같은데 ORD 주변에는 여러곳의 하얏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1박을 하기위해 지불해야 하는 포인트가 cat 2.로 모두 동일해서 제일 시설이 좋은 Hyatt Regency O'hare에 머물까 합니다.
혼자 자고 (교통이 불편한지라) 식사를 때우기 위해 club을 들어가기 위한 12k가 아까워서 8k로 방만 예약하고 클럽에는 현금을 내고 들어갈까 싶어서 호텔에 전화했더니 그건 안된다고 하네요.
혹시 포인트로 일반 방 예약하시고, 클럽에는 현금으로 지불해서 들어가보신 분 계신가요?
클럽방은 12k, 일반방은 8k, P+C는 4K+$55, 클럽 업그레이드 with points는 $139 + 3k입니다.
아니면 마성비 좋은 호텔이 있을까요? ORD 주변이면 가장 좋고 시카고 시내나 U of Chicago 주변도 좋습니다.
그냥 룸서비스로 대충 때워야 할까요?
혼자서 호텔에서 자고 불편한 교통에 위험한 밤거리를 다니며 (저녁) 식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좀 그렇습니다..
호텔에서 안된다고 했으면 힘들것 같은데요. 종종 클럽룸에 숙박하는 손님이 추가로 돈을 내고 guest를 초대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미국 Hyatt regency 는 라운지 음식이 대단치 않은 경우들이 있어서 돈 추가로 내가 들어갈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류도 무료가 아닌경우가 많구요.
가시려는 호텔 라운지 후기를 좀 찾아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네요^^
식당 찾아가시기가 불편한 상황이라면 그냥 호텔 식당에서 돈주고 식사하시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닌듯 합니다.
혹시 체이스 하얏이 있으시거나 explorist이상의 등급이 있으시면 일반룸으로 포인트 예약후 체크인시 담당 직원에게 혹시 regency club access줄수 있냐고 물어보면 어떠신지요. 저는 매번 포인트 예약이나 무료 숙박권 사용시에도 그런 방법으로 대부분 일반 룸에 머물면서 클럽라운지 엑세스 받았습니다. 물론 묵으시려는 오헤어에서는 안해봤지만 이맘때 덴버 하얏트, 샘프란 공항 옆 하얏 모두 라운지 엑세스 받았네요. 성수기가 아닌 경우엔 대부분 많이 해주더러고요
오! 완전 솔깃한데요?ㅋ 체이스 하얏이 있으니 한 번 얘기라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밑져야 본전인데요 뭐ㅎㅎ 좋은 팁 감사합니다!
주류는 공짜라고 하는데 아직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포인트 아끼고 룸서비스를 시키거나 호텔 안의 식당에서 떼워야 할 것 같아요.
한국이나 일본, 혹은 유럽이라면 몰라도 미국의 하얏트에서 4천 포인트나 더 내고 클럽층으로 업그레이드 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 돈으로 더 맛난 거 사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마모님 감사합니다. 차라리 포인트 아껴서 마성비 더 좋은 곳에 써야겠네요^^ 4천 포인트로 맛난 거 사먹을게요ㅋㅋ
미국 리젠시 라운지는 정말 기대 이하입니다. 그나마 괜찮았던 곳들은 대부분 휴양지였구요 (제 경험으로는 레이크 타호나 디즈니 월드 근처 정도만 좋았음)
기대 이하라는 말씀에 그냥 라운지에 대한 생각을 접었습니다. 알코올 음료가 공짜라는거 빼고요ㅎㅎ 안 갈랍니다...
ORD 하얏 리젠시는 8K로 가기에는 마성비가 너무 떨어져요. 공홈에 150불 정도에 뜹니다만 Priceline이나 Hotwire에 express deal로 보통 80불 정도에 방이 많이 나와요. ORD주변이면 아침 주는 힐튼이나 메리엇 티어 있으시면 그쪽이 더 좋아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공항 주변 5마일 이내는 대부분 주차비가 따로 있어요. 5마일 밖에 elk grove 근처도 괜찮습니다. 저는 sheraton elk grove를 자주 갔었는데요. SPG 4K에 무료 주차에 아주~~ 가끔 라운지 층도 업글 해줘서 만족하는 편이었어요.
감사합니다! 현금 안쓰고 포인트로 묵으려고 했었거든요. 공짜 셔틀도 공항까지 있어서요. 우버를 포함한 대중교통으로만 다닐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다른 호텔 tier가 없는게 함정이죠. 말씀하신대로 priceline이나 hotwire봐야겠습니다 :-)
비교적 최근에 O’hare regency 에 1박 숙박했었어요.
호텔이 무지하게 컸었고,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엘레베이터가 중앙에 위치하고 사방이 뻥 뚤린 구조라 마치 감옥같은 느낌입니다ㅋㅋㅋ (내부색도 약간 갈색ㅋㅋ) 이 호텔에서 기억나는건 방에 비해 어마무시하게 큰 티비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차 없이 갔었고, 공항 무료 셔틀버스가 있어서 편했지만 공항 터미널에서 셔틀버스 타는곳 까지 멀어서 엄청 걸었던 기억이…. 차 가져가시면 주차비 따로 있을텐데 발렛/셀프 둘다 있을거에요 가격 차이 있고요.
저도 그냥 일반 방 P+C로 갔었고, 아침은 포함 안된다 하길래 아쉬워 (슬퍼)했더니 welcome amenity로 cheese plater 같은거 저녁에 넣어 줬어요. 조식은 $21인가 그랬는데 그냥 안 먹었습니다. 식사 하셔야 하는데 귀찮으시면 약간 지하 1층에 작은 매점같은게 있는데, 거기에서 나름 음식을 많이 팔아요. (피자, 파스타 등등 데워줍니다) 한끼 떼우시긴 충분할겁니다. 시간이 좀 남는다 싶으시면 그 옆에 그 아울렛이 있더라고요. 이름이 fashion outlet 인가…. 전 멀 줄알고 우버 탔다가 코너를 돌자마자 다 왔다 그래서 서로 민망했던 기억이…..;;;; 걸어도 그렇게 안 멀것 같았어요. 거기 가셔서 시간 떼우시다가 푸드코트 또는 식당 가셔도 되고요. 밤 늦게까지 사람이 바글바글 했었습니다.
감옥ㅋㅋ 정말 자세한 정보 감사드려요! 주차에 식사까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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