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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메리엇방성대곡

게리롱푸리롱 | 2018.01.16 23:57:2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일의 오지인 캐나다에 사는 푸리롱입니다. 

 

원자재가격이 떨어지면서 캐나다 달러 가치도 떨어지고 캐나다 마일 게임에도 델타, IHG, 등의 철수소식 및 Aeroplan의 파트너십 종료 같은 몇년간 좋지 못한 소식들이 연속으로 들려오더니 그나마 쓸만하다는 Chase Canada까지 3월 15일부로 영희와 철수결정을 듣고 절망하고 있습니다. 

 

Chase Canada가 떠나는 마당에 아쉬운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캐나다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FX fee가 면제되는 카드중에 두개를(아마존과 메리어트) 체이스 캐나다가 보유하고있었다는 사실이 가장 슬프네요. 

 

마일모아에서 미국의 힐튼 왔다리 갔다리 페어몬트의 무료 숙박권 IHG의 10만 오퍼등 수많은 화려한 역대급 오퍼들을 보면서 두메산골 캐나다에서 위안을 가지고 5만 오퍼도 감지덕지 하며 사인업보너스로 cat5 무료숙박권나오고 fx fee 면제되던 체이스 메리어트를 평생 카드라고 여기고 꼬박꼬박 연회비 내고 가지고있었는데 막상 보내려고 하니 .. 싱숭생숭합니다. 메리어트카드외에는 fx fee면제되는 카드가 없기에 .

 

몇몇 이 시골의 호사가들은 아마도 spg를 들고있는 아멕스로 넘어갈거야 라고 하는데 spg역시도 2019년에 메리어트와 통합을 앞두고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고 예측하고 먼저 언급하였듯이 IHG, Delta카드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Air Canada의 Aeroplan의 파트너십은 2020년으로 종료됨으로 캐나다 항공마일리지 카드의 주류를 이루고있던 aeroplan관련 프로덕트들 마저 순식간에 계륵으로 변하는 영험함을 보여주는 사태가 연달아 발생하니.. 도대체 이제 뭘 모아야 하는것일까 하는 딜레마에 빠지면 공수래공수거 하믄 망하는데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코슷코캐시백이나 모아야하나

 

마켓이 작아 이웃나라인 미국만큼 좋은 오퍼들이 있기 힘든건 이해는 가지만 가면갈수록 척박해지는 상황자체가 괜시리 오늘따라 울적해져서 적어봅니다 

마모에 기여한바는 미미 하지만 항상 좋은 정보들의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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