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988126
지난 22일 아시아나항공 뉴욕여객지점에 부임한 문유상(사진) 신임 지점장의 포부다. 30일 본사를 방문한 문 지점장은 "오는 10월 28일 겨울 시즌부터 차세대 기종 A350을 투입한다"며 "업그레이드된 여객기와 최고의 서비스, 철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뉴욕 노선의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퍼스트 안 팔더니 결국 A359로 스왑하네요. 아직 ExpertFlyer에서 나오는 스케줄은 A388인데 곧 바뀌겠죠. 동계 뉴욕노선 장사 안 되니 다운게이징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이전처럼 A380 퍼스트 팔다가 77L로 다운게이징하고 퍼스트 Involunary downgrade 띄우는 것보단 수십배 낫지요.
아마 내년 동계 스케줄도 비슷하게 SYD랑 NRT에 퍼스트 안팔고 A380 띄우겠죠?
그나저나 뉴욕 노선에서 와이파이 쓸 수 있다니 감격스러운데요. 제가 아시아나 홍보팀이었다면 SNS에 바이럴이든 뭐든 무조건 띄웁니다.
16시간동안 인터넷 없이 갇혀있을 필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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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동계 스케줄 시작하는 10월 28일부터 아시아나가 인천-뉴욕 노선에서 퍼스트를 안 팝니다.
스케줄상으로는 A380으로 나와있는데도요.
아마 이번 동계 스케줄처럼 77L로 바꾸거나 359로 바꿀 생각인가 봅니다.
그랬다가 퍼스트를 비즈니스로 다운그레이드하는 참사도 면하면서요.
LAX는 멀쩡하게 퍼스트 잘 팔고 있습니다.
비행기가 몇 대 없다보니 스케쥴 편성도 역시 쉽지 않나 보군요.
겨울 JFK 노선에 A380을 다 못 채우는 문제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퍼스트 안파는 노선에 비지니스 프리미엄자리 잡으면 구 일등석에 앉아가는 경우도 생기긴 하는데 말이죠..ㅋ
77W 랑 77L 이랑 기종에 있어 차이가 좀 있나요? eva 77W 비즈를 먼저 타고, 아시아나 a380 에서 바뀐 77L의 비즈를 타니 좌석이 불편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eva의 좌석이 더 좋은건지..
좌석의 차이일 겁니다. 아시아나 A380과 비교해서 77L(정확히는 777-200ER)의 비즈 좌석이 좀 더 불편해 보이긴 하더라고요.
아... 그래서 뉴욕쪽 자리가 안 보였었군요.
Oz 인천-뉴욕구간 일등석 한번 타봤습니다. 근데 꽉채워 가더군요. 깜짝놀랐습니다. 일등석이 이렇게 잘팔리는구나... 아니면 '마적단 세이 호오!' 한번 외쳐야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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