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standing desk의 인기는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좀 찾아봤는데 직접 만드는 손재주 있는 분들은 정말 폼나게 멋진 desk space를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 한 번 알아봐야겠습니다. :)
스탠딩 데스크도 좋지만, 일단 깔끔해서 좋네요.
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최근에 스탠딩 데스크 하나 만들었는데요. 손재주도 크게 필요 없습니다. 왠만한 IKEA 보다 오히려 쉬울 걸요? ^^
구입 전후로 알게된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1. 위 유투브는 싱글모터를 사용했는데요. 대부분의 회사 제품이 듀얼모터가 높이 조절 범위가 더 넓습니다 (3단 다리).
저도 듀얼모터로 했는데 무척 만족합니다. 싱글모터로 했으면 후회했을 거 같습니다.
듀얼모터 중에도 다리가 2단으로 접히는 것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2. 대부분 데스크 프레임과 상판을 별개로 선택/구입 가능합니다.
저는 프레임만 구입하고 상판은 홈디포에서 저렴한 걸로 구입했는데요.
나무에 대해 잘 몰랐는데... soft wood 와 hard wood 가 있다네요?? 하필 제가 구입한 스프러스 목재는 soft wood 였다는...
사용에 큰 불편은 없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모니터 암 연결 부분이 휘어집니다. 이왕이면 hard wood 로 하시길 바랍니다.
3. 하단 프레임은 정말 많이 무겁습니다. 박스를 현관입구에서 풀고 방까지 몇 차례 나누어 옮겼습니다.
그래도 그만큼 견고하니 믿음직스럽습니다.
4. 다리 4개로 지지하는 책상과 달리 약간의 흔들림이 있습니다. 좌우로는 흔들림이 거의 없지만, 앞뒤로는 많이 흔들립니다.
그러나 일부러 흔들어야 그렇고요. 사용에 불편하거나 불안함은 전혀 없습니다. 생각보다 매우 안정적입니다.
5. 높이 조절 때문에라도 케이블은 상판 밑부분에 공간을 만들어 수납하면 좋습니다. (박스, 선반 등을 이용)
멀티탭 하나를 책상 밑에 연결하고, 여기에서 PC 전원, 책상전원, 모니터 전원, 각종 케이블이 다 연결됩니다.
덕분에 책상 밑에 어지러운 선들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6. 서서 일할 때 매트가 있으면 훨씬 발이 편합니다. 저는 집에 굴러다니는 걸로 대충 재활용했습니다.
전용 매트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요..ㅠ
7. 높낮이 조절시 반드시 자리를 지키시길 바랍니다. 의자 팔걸이나 기타 장애물들이 걸릴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도 버튼 눌러 놓고 잠깐 자리를 비우려다 책상 부숴먹을 뻔 했습니다... ㅠ
8. 생각보다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가끔이라도 서서 작업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앉아 있을 때에도 컴퓨터 작업시와 책을 읽을 때도 높이 조절을 다르게 하니 편합니다.
오. 상세설명 감사합니다. 다리는 뭘로 구입하셨나요? 언제 사진 한 번 올려주세요 :)
저는 이베이에서 듣보잡 저렴이로 구입했는데요. https://www.ebay.com/itm/252487888959 이 제품인데 제가 구입한 것은 블랙인데 색깔이 바뀌었네요. 사실 Jarvis 등의 고가제품이 아니면 smartdesk / vifa / vivo 등의 브랜드는 거의 리뷰나 품질 등이 비슷해 보이더라고요. 어차피 중국산 OEM 일 가능성이 높고요. 그래서 그냥 이베이 쿠폰에 기카신공 이것저것 해서 젤 저렴한 걸로 구입했는데요.
품질 자체는 튼튼하고 만족스러운데, 나중에 AS 받을 일 있으면 좀 골치아플 것 같습니다. 다음에 구입한다면 그래도 AS가 믿을만한, 좀더 알려진 브랜드로 구입할 것 같아요.
책상 정리가 너무 엉망이라 사진은 좀 부끄럽네요. 어차피 조립된 모습은 비슷하므로 크게 도움은 안될 거예요 ^^;;
좋아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저도 지금 사무실에서 3단 다리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하는데 이게 아주 튼튼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도 하나 해놓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전부터 고민하던거네요.
어제 코스트코 갔다가 이런 제품이 대충 $200 정도에 팔고 있던데, 마모에 혹시 사용하고 계신분 안계실까요?
그리고 혹시 전동식과 수동식, 두 종류 제품 다 써보신분 계시면 의견 듣고 싶습니다.
수동식 varidesk 쓰는데 넓고 좋네요 . 좁은거 쓰면 자주 안쓰게 되더라구요 .
몇가지 고민하다가 저는 Jarvis 구매했습니다.
집 근처에 매장이 있어서 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커스터머 서비스도 괜찮구요.
한달 내에는 추가로 구매하는 것들 전부다 번들 가격으로 해줘서 일단은 다리만 구매했습니다.
상판은 봤는데 대나무는 취향이 아니고 라미네이트는 싼티가 나고 하드우드는 맘에 드는 색깔이 없었어요.
허리가 아픈 제가 요즘 모던 심플 북유럽 스타일 가구 만들기에 푹 빠져있는데요. (재주가 없어서 심플한 것 밖에 못만드는 건 함정)
생각해보니 스탠드형 책상이 있으면 좀 편할 것 같은데요.
나중에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 되겠습니다. 모터 등을 어디서 사야 하는가가 숙제네요.
저 다리에 모터가 포함된 것 같아요. 그래서 다리가 좀 비싼듯요.
비디오에 나오는 친구 2018년에 새로 업데이트 했네요. 이번에는 책상다리를 3-stage 로 바꿨네요.
오호~ 그렇네요 ㅎㅎ 2단도 나쁘지 않겠지만, 역시 3단이 좀더 좋은가 봅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보시듯 케이블은 어떻게든 책상 아래 정리해 놓는 것이 깔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저기 저 상판 지금 세일해요.
저느느 98인치짜리 주문할려고 하는데 페일리 요금으로 20불 깍아주는데 3월 3째쭈까진가 세일하는거 같아요. 아키아 페밀리는 무료로 가입되구요.
아키아 칼비 상판이랑 알렉스 서랍장으로 하는게 가장 인기가 많은거 같아요.
pax 벽장(이게 shelf같이 스토리지) 프레임도 세일중이예요. 이건 다음주까지 세일.
갑작스런 허리 부상으로 스탠딩 데스크 살피고 있는데..
정말 마모엔 없는 것 빼고 다 있네요 ^^
감사합니다.
제 친구가 만든 스탠딩 데스크예요.
https://www.reddit.com/r/DIY/comments/6z7gk6/i_built_a_motorized_height_adjustable_four_by/
https://imgur.com/a/fOvF2
금손 친구. 이거는 웬만한 분들이 따라하실 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네요. 엄지척 드립니다. 간지나는 데스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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