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보고 철이 돌아왔는데요
작년에 처음으로 혼자 텍스보고를 했습니다.
Credit Karma 에서 무료로 할 수 있길래 해봤는데
저는 쉽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올해도 그렇게 할까 했는데, 다른 글들을 보니 Credit Karma 가 안되는 항목이 있다는 말도 있고요....
혹시 마모님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W-2 로 세금 내고 있고, Roth IRA 와 소액으로 주식들을 몇 개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추천해주실 셀프세금 보고 방법이 있나요?
터보택스보다 칼마텍쓰가 더 좋나요?
Turbotax라면 Premier 이상을 쓰셔야 되겠네요.
Credit Karma에서 안되는 것 두가지를 작년에 발견해서 사용못했습니다.
첫번째가 state tax refund를 소득으로 잡아야 하는데, 안잡더군요.
이부분은 Turbotax를 매년 쓰고 작년 화일이 컴퓨터에 남아있으면 해주는 기능입니다.
두번째가 foreign tax payment를 credit으로 넣어줘야 되는데 안되더군요.
해외 은행 계좌에서 이자에 대한 세금을 credit으로 넣어주지 않으면 세금을 미국에서 일부는 중복해서 내게 됩니다.
올해는 지원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추가로 작년의 경우 멀티 state 리턴을 지원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나저나... 원글님의 경우 터보택스 디럭스면 되는거 아닌가요? 디럭스랑 프리미어랑 차이가 좀 애매하게 써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주식을 할 경우 프리미어가 필요합니다
Stock 거래가 있으면 Premier가 필요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온라인 버전만 그런 것 같네요.
이런 글 보면 Deluxe도 CD/Download일 경우는 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bogleheads.org/forum/viewtopic.php?t=210773
다만, Deluxe는 1099 import 기능이 없는 듯 하네요.
어 작년에 deluxe로 임포트 해서 썼었습니다.
그렇군요. 제가 온라인버젼을 알아보고있지 않아서 차이가 모호했었습니다.
온라인 버젼으로 하면 정말 좋은데 정말 골치아픈 VA의 non-resident filing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년 데탑버젼을 사다가 하고있습니다. FED를 MFJ 로 했음에도 VA non-resident 들은 FED의 MFS 버젼을 VA에 제출해야합니다 ㅜ.ㅜ 터보택스 온라인이 이걸 지원 안해줘서 터보택스 도움말조차 '데탑 버젼을 사세요' 했었습니다. 올해는 어떨지...
온라인 버전이 화일링 전에는 돈을 안내죠?
한 번 시도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것은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주마다 택스가 다 다른데, 좀 불합리한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VA가 그중 하나인가 보네요.
CA의 경우는, non-regsident도 차이가 없어서, 혜택 다 줬던 기억이 나네요.
Federal의 경우는 MFJ라도 싱글 수준의 택스 브라켓에다 itemized deduction만 축소되어서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네. 그렇습니다. 저도 매년 온라인으로 일단 입력하고 (로빈훗 같은경우 거래 내역이 자동 import 되구요 ㅎㅎ) 막히면 export 인가? 하는 기능을 이용해서 데탑용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재입력 없이 편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CA도 non-resident 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매년 엄청 복잡하죠 ㅜ.ㅜ 그래도 CA가 VA보다 10배 깔끔하게 끝나는 주로 기억합니다.
CA는 대신 살인적은 주 소득세가 있어서 더 이상 까다롭게 안하는 것 같아요.
특히나 long term capital gain에 대해서도 같은 세율을 물려서 좀 괴롭죠.
아..! 그렇군요. 이번에 state tax + property tax 합이 $10k 로 묶여서 캘리포니아는 정말 손해가 막심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친구들 몇명 물어보니 "그래도 같은 브라켓에서 세율이 내려가서 전체 세금이 늘어나지는 않던데" 라고 하더라구요. 다행이기는 한데 사실 온 나라가 역사상 가장 큰 택스 컷을 경험하고 있는데 혼자서 내던대로 내고 있다면 확실히 트럼프가 CA를 물먹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집있는 사람들이 그동안 특혜를 보고 있었죠.
이번 정책은 디덕션은 줄이고 세율을 낮추는 것이 근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비싼 집값으로 CA 등의 주민들이 피해가 크게 보이는 것이지요.
지금이 2009년 같은 상황이면 이런 정책은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아래 서비스 몇년째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작년에 529 주세금 공제도 안되었어요.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거의 비슷한 케이스인데, 손으로 합니다(...)
혹시 놓치고 있는거 없나 택스 프로그램 한 번 돌려보긴 해요.
credit karma는 작년에 한 번 써 봤는데 너무 버그가 많아서...
크레딧 카르마 애들 데이케어 관련 내용도 정확하게 처리 못했습니다. 데이케어 택스 공제를 받으려면 몇가지 조건이 맞아야 하는데, 그거 체크하는 항목이 없었습니다. 아직 베타버전에 가까운 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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