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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세도나 핑크집투어 후기

All_in_All | 2018.01.22 01:04:3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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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허접하지만 마일모아 여러분들께서 추천하셨던 핑크집 투어 후기 올려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AAA 10% 할인이 있다고 들어서, 사전 예약을 하지 않고 바로 예약을 하면서 할인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전날 밤에 세도나에 도착해서, 그다음날 아침 7시에 전화 해서 예약하려하니 AAA 10% 할인은 없다고 했습니다. 쌩돈 110불 * 4 을 결제 하였습니다. (다른 글에 의하면 비지터 센터에 쿠폰이 있다고 하니 알아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머무는 호텔에 픽업하러 와주는 것 같았습니다. 10시 시작인데 처음 전화로는 30분 전 체크인 이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제가 10시에 우리 있는 호텔에 오는 거지? 이렇게 계속 이야기 했더니 맞다고 하며 기다렸더니 10시 3분쯤에 핑크집을 탄 Mike 가 저희를 픽업하러 왔습니다.

 

가장 유명한 코스인 Broken Arrow 투어를 했는데요. Broken Arrow Trail road 라는 곳의 코스를 집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코스 였습니다.

 

한가지 운이 좋았는지? 저희가족 4명만 핑크집 투어에 탔습니다. 기사 말로는 최근에 한국인들이 Retreat(??) 등으로 단체로 핑크집투어를 다녀갔다고 하면서.. 한국인들을 중요한 고객으로 생각하는건지? 아님 그냥 쌩돈내서? 라고 생각을 했네요. 

 

타본 후기는 정말 돈이 아깝지 않다 였습니다. Bumpy 한 로드가 시작되면서 부터 여성 2분(?)이 웃음을 멈추질 않았네요.

 

참고로 두분다 무서운 것 잘 못타는 분입니다.

 

그리고 투어 가이드 Mike 는 정말 유머감각도 넘치고, 세도나관련 설명, 운전실력, 사진촬영(파노라마 사진도 찍어줌) 다 좋았습니다. 브로큰 애로우 트레일 위쪽에서 보는 세도나의 풍경이 50~60년대 영화에 많이 등장하였고 바로 그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네요.

 

너무 만족하여 주저하지 않고 내릴 때 팁 10불 줬습니다. 

 

여행 막바지에 세도나+핑크집투어 콤보로 마무리를 잘 한 것 같습니다.

돈은 좀 아깝지만, 추억거리를 만드실 분은 꼭한번 타보셔요.

 

다음에 올기회가 되면 와이프랑 빨간색 또는 노란색 짝퉁 집투어를 해보자고 생각 하였습니다.!! 이거 타보신분들 후기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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