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MIT 근처 (Hyatt Regency Cambridge)에 갈 일이 있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parking garage들이 많지 않네요.
맨하탄처럼 on-street에 overnight 파킹을 할까 생각하는데 구글맵에서 보니 metered parking 표지판에 대부분 "2hr Parking 08:00 am to 06:00 pm Except Sat & Sun" 라고 써있네요.
이 표지판을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만약 금요일 저녁 6 이후에 파킹을 하게 되면 주말 내내 차를 세워놓아도 된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금요일 6시 이후라도 토요일 00시까지는 (18:00 Fri - 00:00 Sat) 2시간만 파킹을 할 수 있다는 뜻인가요?
혹시 몰라 parking garage도 찾고 있는데 Hyatt 인근으로 visitor가 overnight parking 할 수 있는 garage를 알고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대 2시간 주차가능이고 나머지 시간엔 자유롭게 주차가능 - 이런 뜻으로 보이는데요?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에 그렇게 이해를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확인하고 가는게 좋을것 같아 질문드렸습니다.
음 써주신 저 표지판 내용만 보면 밍키님 말씀하신대로인것 같구요.그런데 Cambridge에, 그것도 호텔 근처에 저런 스트릿 파킹이 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저 블럭 전체의 파킹 표지판들을 다 확인하셔야 하구요,
보통 street sweeping (주말에 걸리진 않겠지만), snow emergency 조심하셔야 하구요. Residents only도 꽤 많으니 잘 보셔야 하구요. 만약 저 표지판 내용이 전부라면 아마도 금요일 저녁부턴 자리 찾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네.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Cambridge는 Boston보다 널널하지 않나요? 저희 기숙사 주변은 주말에도 맨날 비어있어요.
오 그런가요? 금요일 저녁부터 자리 찾기 쉽지 않겠다는 얘기는, 저의 제한된 경험을 바탕으로 짐작해서 한 얘기인데, 캠브리지 사시면 더 정확히 아시겠죠.
Hyatt Regency 근처시면, 어떤 길인지 알려주시면 원글님께 그리고 앞으로 다른분께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 본문에 장소가 나와 있네요. 저는 Kendall 쪽 호텔 말하는 줄 알았는데 지금 지도 보니까 저쪽에도 호텔이 있었군요.
그 바로 앞에 Vassar St.이 MIT 운동장 따라서 길게 있는 도로인데 쭉 따라서 전부 meter 파킹입니다^^ 글쓴이 님이 읽으신 거 맞고요. 사실상 학교와 기숙사 사이 도로인데 학생들 차는 없으니 행사 있거나 하지 않으면 꽉 차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 바로 근처 Pacific St나 Sidney St 쪽도 기숙사가 하나 있는데 웬만해선 자리 있습니다.
parking lot은 저는 차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 여자친구는 SpotHero라는 앱으로 찾아다니던데 엄청 싼 것 같더라고요.
주중에는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2시간만 허용 됩니다. 그외 시간은 무제한 파킹입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 4시에 주차시키면 월요일 8시까지 주차하시면 됩니다, 단 미터기가 있으면 금요일 4시에서 6시까지 코인이 넣어져야 합니다.
미터기에 두시간 돈 내고 같은 자리에 또 돈내고 이렇게 연장해도 위반이니 딱지 발부됩니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각 타운별 emergency snow parking ban이 내려지면 스트릿 파킹은 무조건 토우되니 이것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하얏 뒤에서 MIT 캠퍼스 쪽에 있는 Vassar st에 미터 파킹을 하시고 조금 걸으시면 됩니다. 조금 저렴한데를 찾으시면 캠브리지 그린 스트릿 파킹랏이 시에서 운영하는데 밤이나 주말엔 엄청 저렴합니다.
아 미터기에 두시간 돈 내고 같은 자리에 계속 연장해도 위반이군요! 종종 이런 꼼수를 쓰곤 했는데 그동안 운이 좋았었나봐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묻어가는 질문으로 혹시 인근 lechmere station 에 주차장을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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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날씨 좋은 캘리포니아 같은 동네는 chalk 같은 걸로 표시하고 그러는데, 이 동네는 전반적으로 wet한 날이 많아서 그런지 그 방법은 안쓰는 것 같더라구요. 최소한 제가 목격하기로는 PDA 같은 기기에 차 정보를 입력(?)하는 것 같았습니다. 걸리면 정말 짤 없죠-_-; 아마도 그래서 밑에 끄투리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이동을 하더라도 같은 블락 내에 있으면 걸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게 요새는 웹으로 파킹피내는 앱들이 많아서, 아마 meter maid들이 번호판 스캔하면 돈 잘 낸 차인지 익스파이어됐는지가 바로 뜰거에요..
정보 감사합니다. 표지판과 날씨를 잘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유저공이님 말씀이 맞습니다!! 금요일 6시 이후에는 무제한입니다.
주말에 찾기가 쉽지 않으실거에요..
https://mbta.com/stops/place-alfcl
여기에 차를 주차하시고 ($7/day) red line을 타시고 쭈욱 가시다 kendall/MIT에서 내리시면 바로 MIT에 도착하실수 있습니다..
추억이 많은 호텔이라 이름만 들어도 아련한 그리움이 몰려옵니다. 다만 숙박은 한 번도 안해봤네요. 랍스터 먹으러 정말 자주 갔었어요.
호텔이 memorial dr라는 서울로 치면 '강변북로'에 해당되는 길에 있는데, MIT 근처로 3마일가량 다 스트리트 파킹이 되구요, 거의 다 무료에요. 가끔 코인구간도 있긴 하지만요. 해석하신게 정확한 내용입니다. 다만 두시간 리밋일때 두시간 살짝만 넘어도 걸린 적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보스턴 경찰의 절반은 주차단속중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주차딱지가 일상생활이고, 견인도 살벌합니다. 간단히 말해 주차시간 초과일때는 딱지, 주차장소 위반일때는 그냥 견인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특정요일 특정시간은 청소관계로, 눈이 오면 눈치우는 관계로, 엄청 까다롭게 굴구요, 잠깐 물건 가지러 간다고 이런곳에 세워두고 건물안에 5분 들어갔다 나오면 보통 제 차는 거기 더 이상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고받고 견인차가 오는게 아니라, 수많은 견인차와 경찰이 돌아다니면서 그 자리에서 낚아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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