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05/27)
잘못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으니 깍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DC DMV 에서 답장을 받았습니다.
총 100불씩 2장해서 200불인데, 다행히 절반, 총 100불로 줄여줬습니다. ^^
디씨에선 과속 금물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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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 1일 새해 첫날 아침에 친구들과 같이 차타고 오는길에 DC 과속 카메라에 그것도 4분 간격으로 두번이 찍혔네요...
각각 50 limit 에서 62mi 35 limit 에서 46mi 로 DC DMV 규정상 11마일 초과해서 각각 $100 씩 벌금이 부과돼습니다.
메일에 보니 (1) To Admit, (2) To Deny, (3) To Admit with Explanation 이 있는데, (3) To Admit with Explanation 으로 해서 explanation 써서 메일보내면 참고해서 벌금을 줄어주는 경우가 있나요? 사실 아침에 빨리 일어나서 살짝 피곤한사이 빠져야 길을 지나쳐서 어쩌다 DC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뒤에 차가 너무 가까이에 붙어서 아 내가 너무 느린가 보다 해서 속도 냈는데 이렇게 됐네요...
혹시 편지 보내보신분 있으면 경험 부탁드립니다.
카메라 단속에 걸리면 일단 벌점은 없고요.
편지 잘 쓰면 벌금을 좀 줄여주기도 합니다. 완전 비굴모드로 판사의 측은지심을 불러 일으키게 써야합니다. 반성문처럼요.
초행이라 잘 몰랐다, 뒤차가 붙어서 빨리 달렸다 등의 핑계는 금물입니다.
교통 법규를 잘 숙지하고 운전 습관을 고치겠다 등 잘못을 완전히 시인하시고, 앞으로는 모든 법규를 잘 준수하는 모범시민으로 거듭나겠다 정도로 편지를 작성하세요.
그리고 제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어 벌금이 큰 부담이 되니 선처를 바란다고 마무리 해보시면 될 듯합니다.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조정 해줘도 티켓당 $20불 정도일 듯요.
조언 고맙습니다!! 뒤차가 빨리 달렸다 핑계 되려고 했는데 큰일 날뻔 했군요.
100불씩이면 그냥 깔끔하게 내는게 들 머리 아프겠네요.
하긴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와우! 반띵이면 완전 대박인듯요.
잘 처리되셔서 다행입니다~
조언 감사 드립니다 ^-^, 같이 차에 타고 있는 친구들에 부탁해서 그 친구들 편지도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주급만불님의 멋진 조언이 반액할인을 만들었군요. 다행이네요.
네 ^-^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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