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년만에 가족들과 함께 한국을 다녀올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이 방학하는 여름에 다녀오려고 하는데, 일본도 들러 보려고 상상중입니다 ㅎㅎㅎ
계획이 잘 안되면 상상만 해야겠지요 ㅜㅜ
루트는 달라스(DFW OR DAL) 출발이고 가족은 5명입니다.
혼자도 힘들텐데 5인가족을 생각하는걸 보면 제가 무식해서 용감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일단 몇 가지를 생각해 보았는데
1) 이원구간으로 성수기 피하는 글을 보고 ...
6월중순 이후로 DFW-NRT 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걸 찾았습니다.
AA (35,000 마일) 와 BA (30,000 마일) 이 가능했습니다. 유할과 수수료로 해서 $6불이 안되니까 괜찮아 보였습니다.
BA로 알아볼때도 비행기는 AA를 이용하는데 마일리지 차감액이 5K 싸니까, BA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NRT에서 인천경유해서 DFW 로 돌아오는 자리가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6월말에 NRT에서 출발해서 성수기 전에 한국에 들어가고
한국에서는 7월말쯤에 나오려고 하는데 불가능해 보입니다 ㅜㅜ
대한항공에 전화해보고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방법이 생각이 안나네요 ㅜㅜ
고수님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ㅜㅜㅜ
NRT에서 한국경유해서 달라스로 오는 방법 좀 찾아주세요 ㅜㅜ
2) 대한항공 편도신공 글을 보고 ...
일단 DFW 출발해서 인천경유해서 가족들 복 시간 보내다가 일본 나리타 가는건데
성수기 피해서 7월초에 대한항공 자리가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차감마일은 35,000 마일이고, 유할과 수수료는 95불 정도입니다.
근데 다시 NRT에서 달라스로 돌아오는 자리가 없어 보입니다 ㅜㅜ
7월말이나 8월초 다 자리가 없네요 ㅜㅜ
이 때쯤 NRT에서 달라스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ㅜㅜ
제 머리로는 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한계인거 같습니다.
머리 폭발하고 있습니다 ㅎㅎ
마일모아님,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
디투어
뭔가 잘못 생각하신 것 같은데요? 성수기 피하기 신공이라는 것은 나가는 편도는 그냥 달라스-나리타이구요. 돌아오는 표가 나리타부터 시작해서 대한항공 마일로 나리티-인천-달라스로 발권하시는 겁니다. 7, 8월 대한항공 인천-달라스 표가 없다고 나오는 건가요?
제 글이 아닌 댓글에 답을 달아야 하는데 잘 몰라서 어문데다 답을 달았습니다 ^^
네 ㅜㅜ 달라스-나리타는 좌석이 있는데 나리타-인천-달라스가 7, 8월에 표가 전혀 없다고 하네요 ㅜㅜ (이콘만 확인해 본거고 비지나 퍼스트는 모르겠어요 ~)
말씀하신대로 ICN-DFW 이코노미 항공권 7,8월은 씨가 마른 모양이네요; 비즈니스를 타시는 게 방법일 것 같은데 이것조차 5자리 남는 날은 없어서 이틀에 나눠서 오시는 게 지금으로선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ㅠㅠ
네 ㅜㅜ 달라스-나리타는 좌석이 있는데 나리타-인천-달라스가 7, 8월에 표가 전혀 없다고 하네요 ㅜㅜ
35만 마일을 가지고 계시다면 8월 2일 비즈니스 3석, 퍼스트 2석은 발권 가능합니다.
비지니스와 퍼스트 ㅎㅎㅎ
타본다는 생각을 안해봐서 ㅜㅜ
그동안 모은거 그럼 다 써야하겠네요 ^^
그럼 이경우도 나리타를 붙여서 나리타 - 인천 - 달라스 이렇게 같은 마일에 가능한건가요?
네, 나리타-인천-달라스를 8만에 퍼스트, 62500에 비즈니스 탑승 가능합니다. 대신 나리타-인천이 7월 12일 이전이어야 합니다.
네 지금 해 보니까 그렇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비지니스는 생각하지 않았던거라 저에게는 발상의 전환이었습니다 ㅎㅎ
근데 5명이 한꺼번에는 안되고 나눠서 타야 될거 같아요.
근데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어떤 비행편에서 말씀이신가요? 8월 2일에는 비즈니스 3석, 퍼스트 2석이 남는 편이 있었던 것 같은데, 혹시 일본-한국 편 말씀이신가요?
다른 방법이 정확히 어떤 것을 원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7~8월에 아시아-미국 항공권 끊는 난이도는 항상 극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자리가 나는 것도 비교적 빨리 움직이셔서 가능한 거예요.
네 그런거 같아요. 일단 일본-한국은 6월말에 자리가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한국에 머물다가 8월에 말씀하신대로 퍼스트/비즈 나눠서 타고 오는게 제일 좋아보여요 ^^
한국 갈때는 BA 사이트에서 발권하면 AA비행기를 30K에 할 수 있고, AA 사이트에서 발권하면 35K가 필요한데, BA로 발권하는게 맞는거겠지요?
넵 BA 마일 갖고 계신 게 있으면 그것부터 쓰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UR/MR/SPG 등을 추가로 옮겨야 하시는 경우에는 저라면 AA부터 사용할 것 같아요 ㅋㅋ
부산으로 들어가는거도 자리가 없나요? 나리타에서 부산/인천 따로그리고 인천에서 달라스 따로따로 검색을 해보세요...
본인의 글에 댓글보다는 댓글에 댓글을 다시면, 댓글 다신분한테 알림이 가서 좀 더 구체적으로 또 도움을 받으실수가 있어요...
저도 작년여름에 비슷한 경험이있는데요 5식구였구요 7월 초에 하네다출발-김포(인천)-라스베가스 이런 일정이었는데,
5식구다보니 그리고 이코노미좌석이다보니 자리가 쉽게 나지않아서, 이때아니면 언제 온가족 비즈니스 타겠나해서 오는편은 비즈니스로하니까 그나마 자리가 있었습니다.
저희같은경우는 일본출발편은 하네다-김포(개인적으로강추두립니다), 나리타-인천 다 검색했었구요, 돌아오는편은 일단 자리 나는대로 다른날자라도 자리가 있으면 따로따로 돌아올각오하고 2명 3명 이렇게 나눠서다른날짜 일단 예약하고 대기했었습니다.
근데 보통 제 경험으로 대기해놓으면 대부분 나중에 자리가 생기더라구요 ㅎㅎㅎ
10년만에 한국여행가시는데, 맛난것도 많이드시고 좋은추억만드세요~
참고로 도쿄 호텔은 인터컨 도쿄베이있었는데 호텔도 만족스럽고 교통도 생각보다 나쁘진않았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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