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달이면 저희 부부가 결혼한지 25년이 되네요.
지금까지 결혼기념일이라고 해서 특별한 선물을 한적이 없었는데, 왠지 은혼식은 그냥 넘어가선 안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년도에) 알래스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단 항공권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해 일인당 20,000마일로 발권하였어요. (마모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헌데 마일리지 좌석이라 그런지 앵커리지 공항 도착 시간이 새벽 1시가 넘어 갑니다.
그래서 공항 근처 숙소에서 하룻밤을 묵으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지 인터넷 검색 만으로는 감이 잘 안잡히네요.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호텔이 있을까요?
(현재 호텔 카드는 힐튼과 IHG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리엇은 신청했는데 펜딩 중입니다)
오시는거 환영합니다.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곳에 홀리데이인이 있지요. 그 주변에 작은 호텔들이 모여 있어요.
공항에서 시내가 별로 멀지 않아서 어디든 가도 시간 차이는 크게 나지 않으니 꼭 공항근처로 가지마시고
다운타운으로 들어가시는게 나을겁니다. 호텔셔틀이 다니니까 불편하지 않으실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걸어서 시내 돌아다니기도 좋게 다운타운 힐튼으로 가시기 권합니다.
차 렌트하실거면 힐튼 가든인도 괜찮은데 위치는 다운타운 힐튼이 더 좋습니다.
겨울이라 별로 볼게 없을텐데...그래도 스키장은 괜찮습니다.
이글루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다운타운으로 들어가는 것이 낫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5월에 갑니다.
(본문만으로는 마치 다음 달에 가는 것처럼 보였네요. 죄송합니다. 원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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