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이제 파크 하얏, 안다즈, 그랜드 하얏, 하야트 리젠시에 이어 5번째 하얏인 센트릭 이 오픈되었습니다.

 

 작년부터 가장 기대했던 호텔인데 2만포인트(카테고리5) 로 측정되었습니다.

 도쿄에서 가장 비싼 땅에 중심지에 있는 호텔입니다.

 

 로케이션이 아주 우수한 호텔인데, 왜 2만 포인트로 측정이 되었는지 궁금해서 와봤네요.

 

 호텔의 위치는 아주 좋습니다. CONRAD 긴자 보다 위치는 훨신 좋고,

 호텔 1층 바로 옆에 로렉스부터 시작해서, LV, 샤넬, 예거, 오메가 등이 같은 길에 있고, 주위에 명품 매장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예전에 시계 보러 자주 온곳이기도 한데, 왠만한 명품 시계 매장도 호텔근처에 다 있습니다.

 

 미츠코시 긴자 걸어서 4분거리, 편의점도 걸어서 3분거리에 하나 있습니다.

 

 다만,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 호텔 찾기 어려울수도 있으니, 위치를 확인하시고 잘 찾아오셔야 합니다.

 

 호텔 방은 아주 좋습니다. 도쿄 안다즈와 비교해서 거이 동급으로 볼수 있는데요. 제가 업글 받은 방은 디럭스 룸인데

 공간 설계를 아주 잘해놔서 방이 큼직합니다.  실제적으로 안다즈 라지 방이 조금 더 크긴 할텐데 센트릭 긴자는 공간 활용을 엄청 신경쓴듯 합니다.

 심지어 긴자에 있는 페닌슐라 호텔의 디럭스 룸보다도 크게 느껴집니다.

 

 이 호텔의 컨셉이 도심의 한 중앙에 위치해 이곳저곳 잘 다니면서 즐기는 컨셉입니다.

 

 그러면 이  호텔이 부족한 부분은 편의시설 같은것이 없습니다.  위치는 5개 하얏 중에서 가장 좋으나,

 수영장, 사우나, 라운지 같은것이 없고, 식당은 NAMIKI667 이라는곳 딱 1개 있어서, 룸서비스도 이 식당에서 시켜먹는것이고

 BAR 도 이 식당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더 않좋은점은 이 호텔에 공항에서 직접 오는 버스가 없습니다. 긴자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5분 거리 입니다.

 

 버스가 도착할수 있는 곳도 없고, 앞에 택시가 줄서있는 곳도 없습니다.

 

 쇼핑과 먹거리가 여행의 주 목적이라면 이 호텔이 5개 호텔중 가장 좋을수 있구요. 다만 너무 명품매장들이 많고, 비싼 음식점들도 많으니

 지출도 커질수 있습니다.

 

 출장이나 비즈니스 미팅 등에는 적합하지 않은 호텔일것 같습니다.

 

 USB 충전 포트 3군데에 있는데 각각 3A 를 지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