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초보입니다. 갑자기 디트로이트(DTW)공항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마일은 AA 63,000 델타 저 52,000 아내 63,000정도 있는데, 사용할수 있나요?
미국에서 국내선은 처음이고, 마일을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시작 하면 좋을지 질문드립니다. 출발지는 필라델피아입니다.
날짜를 알려주세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2월 12일~2월 14일입니다.
From:Philadelphia International - PHL To:Detroit Metropolitan Wayne County Airport - DTW
맞으신지요?? 들어가서 확인하니 3만마일에 비지니스도 왕복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애매하네요.
네 맞습니다..백만받고 천만님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델타인가요? AA인가요? 3사람이 가야하는데, 델타라면, 아내와 제 마일을 합쳐 사용할수 있나요? 시간이 어떻게 애매한지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 좀 걸어주세요
AA입니다. 3명이라 힘들겠군요. 델타는 검색해 보지 않았는데 검색어렵지 않아요. 로그인 한뒤에 마일리지로 검색하면 됩니다. 갈때에는 저녁시간 올때에는 오전시간 이래요 ㅎㅎ
아이고, 갈때 저녁이고, 올때 오전이면 AA는 정말 애매하네요..이코노미로 가도 되는데..그 동안 마일만 가지고 있었는데, 그럼, 우선 로그인 할수 있게 계정을 만들어야 겠군요..뭐든지 처음할려고 하니, 뭐부터 해야할지 몰라서여..감사합니다.
이렇게 단거리는 그냥 레베뉴가 답인거 같아요. 마일당 1센트도 뽑기 힘드실거 같은데ㅜㅜ...
항공사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해 보세용. 출발지/목적지, 날짜, 탑승하실 항공사, 사용하실 마일이 정해진 상황이라면 검색할 건 아주 straightforward합니다.
네, 그렇지요. 델타나, AA나, 사우스 웨스트중에 사용하면 좋겠는데, 처음이라 그렇고, 마일도 써 본적이 없는지라... 이해해주세용 ^^
델타는 나름 다양한 시간대로 자리가 있네요. 그런데 마일리지 보유상황이 좀 애매하신 것 같네요.
Revenue 가격은 $482.50 (Main Cabin) - $670.60 (First Class) 이네요.
시간이 맞으시다면 두 분은 델타 (마일리지로 타인 발권), 한 분은 AA 타시는 것이 한 방법일 수는 있겠네요.
아니면 AA로 두분 비지니스로 왕복 (총 6만) + 델타 First Class (4.8만)으로 이동하시는 것이 다른 한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4.8만에 델타 First Class면 나름 괜찮은 딜입니다. Main Cabin이 4만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지요.
모쪼록 잘 발권하시기를.
에이더님 감사합니다. 에이더님 글을 보고, 델타항공에 들어가서 계속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한국말 싸이트로 연결이 되는데요..에이더님이 알려주신 방법이
1. 두 사람 델타와 한 사람 AA 2. 한 사람 델타 훠스트 클래스 두 사람 AA비지니스인데, 한국말 싸이트에서 못 찾겠네요..왜 그런지..T..T (죄송) 그리고, 아내와 제 델타마일을 어떻게 합치죠?
Revenue를 검색해보니 PHI - DTW는 일단 델타가 2/12-2/14 일정에 가장 쌉니다만 여전히 $433 정도 합니다. (Momondo, Google Flights로 확인)
마일리지 발권을 생각하신다는 가정 하에 각각 델타 마일리지로 발권하시는 방법이 제일 나아 보입니다.
1. 본인 Delta First Class 구매 (본인 마일리지 52,000 중 48,000 마일 사용, 현재 $829 ticket price)
2. 아내분 Delta First Class 구매 (63,000 마일 중 48,000 마일 사용, $829 ticket price)
3. 제 3자 AA First Class 구매 (63,000 마일 중 30,000 마일 사용, $759 ticket price)
이 중 DTW행은 8:26PM 출발, PHI행은 6:00AM 또는 7:55AM 출발 이렇게만 가능하네요. (15K 비지니스 세이버)
DTW행은 참고로 25K를 사용하시면 조금 더 다양하게 시간대가 있기는 하네요.
모쪼록 성공 발권하시기를 바랍니다.
에이더님, 이렇게 수고해주시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싸웨에서 돌려보니 왕복 $302나오는데요? 출발/도착시간도 다양하고요... 이런 단거리는 좀 마일쓰기 아깝죠....돈내고 타셔도 될듯 ^^
밍키님, 감사합니다. 싸웨도 알아볼께요..이 정도 단거리가 마일로 가야 좋은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초보에여..지금은..그런데, 델타검색해보니, 싸웨 302불은 싸긴 싼거 같습니다. 직항이지요?
아 직항은 아니고...다 원스탑예요.
아, 네 그렇군요..감사합니다.
밍키님,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싸웨 들어가면, Business Select, Anytime, Wanna Get Away가 있는데, 정확히 어떻게 다른가요? 특히 Get Away(휴가)는 가격이 많이 낮아서요..
Anytime이랑 Wannt Get Away차이는 refundable한가인데요...일정이 확실한 경우 refundable 살필요 없죠....
그리고 발권하기 전에 꼭 싸웨 회원가입하고 하세요....
제 생각에도 구글 플라이트에서 먼저 검색을 하고 최저가를 체크해본 후에 싸웨 홈피에서도 한번 검색을 하셔서 둘중에 더 싼 가격으로 표를 구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이번에는 아껴두신 마일을 안쓰시고 다녀오셔도 될거 같습니다 ^^
제트블루로 보스턴 경유 왕복 $247에 있는 게 저렴할 듯 합니다. $217도 있는데 그건 보스턴에서 30분 경유라 조금 빠듯할 거 같아요. 제트블루항공 괜찮습니다. 요즘에는 메이저항공사도 베이직 이코노미라고 수하물 요금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서 잘 확인해 보시고 구하시면 되겠네요.
항상 감사하는 맘님, 이 표가 싸고 시간도 적당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트블루는 Budget Airline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료 Wifi 등 서비스 면에서 단연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2박 3일 일정이신데 체크인 하실 수화물은 없도록 이동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수화물 비용도 아낄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찾고 계신 PHI - DTW 구간에서 Jetblue는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고 싶습니다.
우선, BOS 경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연결 시간이 35분, 38분 정도이고 종종 PHI 출발이 뉴욕 상공의 상황에 따라서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에 BOS발 비행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더더구나 동절기에는 더더구나 BOS 경유는 눈, 한파 등의 이유로 제 시간 운영을 보장하기 어려운 시기인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비행기를 갈아타야하는 시간이 이렇게 촉박한 경우는 말입니다.
가격은 제가 지금 검색한 결과로는 $285입니다. (DTW발 BOS 경유 PHI 도착 두 비행편 모두 같은 가격이네요. 경유 시간은 35m, 1h11m 두 편이 있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에이더님, 체크인 하는 수화물없이 기내용 케리어만 가지고 타면 된다는 말씀이지요? 자세하게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짧은 일정이라 짐도 다 들고 타실꺼면 skiplagged 사용하시면 레비뉴 값을 꽤 낮출 수 있습니다. 직항으로 가시면서요.
12일날 dtw 들어가는 표는 81불부터 14일에 돌아오시는 표는 87불부터 있네요.
대니님, 이런 싸이트가 있었군요. 깜놀했습니다. 너무 싸서, 문제가 없을지, 신뢰할만한지 살짝 궁금하기도 하네요..괜찮나요?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Skiplagged 나름 꽤 사용되는 사이트입니다.
편도로 각 Revenue 발권하시고 Delta나 AA 마일리지 아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DTW는 Delta 허브로써 주변에 MSP 공항 이외에는 중서부에 거의 경쟁이 없는 독점 공항입니다.
이에 DTW를 출발 또는 도착으로 하는 경우 상당히 비싼 가격을 책정하고 그 수익을 잘 뽑아먹는 구조로 보시면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대니님께서 좋은 제안을 주신 것 같습니다.
하나 주의할 점은 각각 편도로 하시고 뒤의 항공편은 노쇼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종 목적지까지 수화물을 Check in 하시면 안 됩니다. (짐은 최종 목적지까지 날아가니 문제가 되는 거지요.)
너무 자주 하시면 항공사와의 관계가 안 좋아지는 경우가 있으니 빈도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DP가 좀 엇갈리기는 합니다만 DTW에 도착하셔서 연결편을 탑승할 수 없는 상황이니 뒷 편을 취소해 달라고 하시고 Record를 깨끗하게 할 수도 있으나 많은 경우에는 취소/변경 Fee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굳이 알리지 말고 no show 하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에이더님, 계속 도와주셔서 감사해요.."편도로 하시고 뒤의 항공편은 노쇼 하시는 것"이라는 말이 잘 이해가 안가서요. 직항을 사면, 갈때, 필라에서 디트로이트까지, 또 올때, 디트로이트에서 필라델피아까지 이렇게 인데, 뒤의 항공편을 노쇼하라는 말이 이해가 잘 안가네요..설명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노쇼라는게 비행기 나머지 일정을 버리는 건데요.
만약 비행기 여정이 A-B-C 인데 B가 목적지면, 체크인할때 B에서 수화물 찾을거야 라고 꼭 말하고 수화물 태그받을때 확인하시는 겁니다.
B-C구간은 안타는거지욧. 이렇게 하는 이유가 딴게 아니라 가끔 A-B-C 티켓이 A-B 티켓보다 싼 경우가 많거든요. 항공사 허브에 따라서 보통 이렇게 되구요.
그리고 A-B-C 에서 B-C를 버리는건 가능하지만 A-B 를 안타버리면 전체 일정이 취소됩니다.
C가 아니라 B에서 수화물을 찾을 거야 해도, '노쇼'로 의심하지는 않겠죠? 이 경우가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에 해당하는 거 같습니다..ㅋㅋ
제가 Skiplagged 왕복을 해 본 적이 없어서 편도의 경험으로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래 보시는 것처럼 PHI - DTW - FLL 구간으로 세 시간대가 $87입니다.
그리고 돌아오시는 일정은 DTW - PHI - ATL 구간으로 세 시간대가 $81-85입니다.
2/12: PHI에서 표는 두 장 다 받으셔야 합니다. 미리 노쇼 의사를 내비칠 필요는 없으니까요.
PHI를 출발하셔서 DTW 도착하신 후 공항을 유유히 나가시면 되시겠습니다.
2/14: 마찬가지로 DTW에서 표 두 장을 받으시고 DTW - PHI 구간 탑승 후 PHI에서 다음 편인 DTW - ATL 항공편 무시하시고 다시 유유히 공항을 나가시면 되시겠습니다.
에이더님, 사진까지 찍어 잘 설명해주셔서, 금방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오늘 Skiplagged에서 싸게 예약을 했습니다. 감사드려요. 이번에는 너무 급하게 가야 해서 예약을 하는데, 자주 하면 안된다는 거지요? 노쇼 패널티는 걱정 안 해도 되지요? 표를 살때, 읽어보니, 편도티켓이라, 체크인할때, 왕복티켓을 요구하는 가능성도 있는 모양인데, 이것도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냥 유유히 나가기만 하면 되겠지요? 대니님도 좋은 제안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일리지는 다음에 더 유용하게 쓸수 있을 거같아요..
노쇼에 대해서 항공사들이 최근에 들어서 규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자주 노쇼하는 고객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를 하기 시작했다고 저는 봅니다.
제 생각에는 습관적으로 일년에도 수차례 하시지 않는 경우 '불가피'한 개인 사정이 있다고 Benefit of the doubt을 주는 것이 기본이라고 봅니다.
미국 국내선에 왕복을 요구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복귀 일자가 정해지지 않았다거나 이번에 이사를 했다거나 등등 너무나도 다양한 이유로 편도만 항공권을 미국 내에서 발권할 수 있고 그 이유도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고 다음 번에 더 멋지게 마일리지 사용하시어 럭셔뤼 (또는 현금을 크게 아껴주는) 여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어제 글 싸질러놓고 중요한 내용을 설명 안드렸었는데 에이더님께서 상세하게 다 알려주셨네요.
아무래도 디트로이트 같은 허브 공항은 이 방법이 잘 통하더라구요. 혹시 자주 하실 것 같으면 마일리지 번호는 넣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간혹 해당 회원을 제명시켜버린다고도 하더라구요. 어차피 중간에 내려버리면 적립되는 마일도 상당히 적어서 아쉽지도 않으실거에요.
대니님 말씀처럼 마일리지 번호 적립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절절히 동의합니다. ~~~
모르고 마일리지 번호 적립 했습니다. 중요한 것을 제가 몰랐군요.. 아뿔싸..T..T
아니고, 대니님 제가 모르고, 번호를 넣어서, 또 하필이면 델타랑 AA네요..마일리지 번호를 넣어 놓아서, 두 싸이트 들어가면 UPCOMING TRIP으로 이 일정이 딱 뜹니다. 어쩌죠? 지금으로서는 빼는 방법이 없고, 한번이라 상관없을까요..찜찜하네요..결국 델타한번, AA한번 노쇼인데, 한번 가지고는, 괜찮겠죠? 제명이라는말을 들으니..긴장되네요..
자주 안 하시면 괜찮을 겁니다.
마일리지 적립 시 하나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은 뒤의 항공편이 운항 지연되거나 취소가 되는 경우 예기치 못하게 이득 (마일리지 또는 바우처 득템)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Frequent Flyer 정보를 기입하지 않으신 경우 운항 지연이나 취소가 생겨도 우선순위에서 많이 밀리고 먼저 연락을 취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연락처 정보가 항공사 내에서 원활하게 공유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뭐, 이왕 이렇게 된 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당일에 2번째 Segment 항공편에 혹시 지장이 있는 지 확인해 보세요. 2시간 이상 늦어지는 경우 항공사에 전화해서 취소하고 뭐 일부(?)라도 금전적 이득을 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도저도 귀찮으니까 그냥 냅두시고 신경 안 쓰시는 게 건강에 제일 좋기는 합니다.
뭐 항공사랑 Compensation을 목표로 Dispute을 해야하시는 경우 (제가 상기에 언급한 경우 등 포함) 다시 글을 올리시거나 쪽지 주세요.
제가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에이더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두전쯤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3일 동안 2번을 델타를 같은 방식으로 회원번호 넣고 했는데 쥐꼬리만큼 마일이 들어오고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아, 그렇군요. 이번에 저도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넉넉하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통(저부터도) 누군가에게 정보를 줄때, 다소 책임을 지지않으려는 방어적인 자세로, 한발 뒤로 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확신있게 조언해주셔서,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결과 여부와 관계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덕담까지도...ㅎㅎ 덕분에 아낀 마일리지는 담에 럭셔뤼하게 사용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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