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가입하고 처음 글을 씁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중인 30대 싱글이고요.
현재 가지고 있는 카드는 아래와 같고요. 1/24 아니면 2/24인것 같습니다.
08/2005 Citi mtvU Platinum Select Visa Card for College Students -> Citi Forward Card -> Citi Thank you Preferred Card (대학생때 첫 카드였는데 없어지고 Forward로 3-4년전쯤 바뀌더니 또다시 이번달부터 Thank you Preferred Card로 바뀌는 중이고요. Visa에서 MasterCard로 바뀌고 카드 넘버도 새로 나온다해서 카운트가 될 것 같습니다.)
04/2008 Amex Blue Cash Everyday Card
04/2012 Chase Freedom Credit Card
11/2013 Discover it Card
12/2017 Amex SPG Credit Card
마일모아 알기 전에는 캐쉬백에 올인해서 기프트카드나 스테이트먼트 크레딧으로 바꿔서 써왔고요.ㅠㅠ
마일모아를 작년 말에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아플이나 사리를 만들고 싶었는데 100k 오퍼가 없어서 아직 못만들고 있습니다.
대신 올해 초에 돈 나갈 일이 있어서 무엇을 만들까 하다가 Amex SPG Credit Card 만들었습니다. 작년 말에 있었던 사우스웨스트
컴패니언패스 딜이 올라왔을때 신청할까 고민했는데 싱글이다보니 필요가 없을것 같아 안했는데 지금 엄청 후회중이네요.ㅠㅠ
친구들과 여행가려고 신청하려고도 했지만 동행자를 마음대로 쉽게 바꿀 수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여행 다니는걸 좋아해서 시간이 된다면 미국내 여행도 좋고 올해엔 한국 포함 해외에도 나갈 수 있다면 나가려고 합니다.
요새 계속해서 글을 보는 중인데 지난번에 보니까 싱글일 경우엔 호텔카드보다는 항공사 위주로 오픈하시는게 좋다고 하시던데요.
다음 카드로 어느게 좋을까요? 사리 50k에 그냥 열어야 할까요? SPG가 있어서 메리엇도 생각을 해봤네요.
아무래도 혼자 살아서 스팬딩 채우는데 힘이 좀 들어 한꺼번에 많이 열지는 못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행에 골고루 써먹기에는 UR이 좋죠.... 그럼 Ink Biz Preferred 어때요? 현재 싸인업 보너스는 8만이고 스펜딩은 3개월 $5000이예요.
잉크도 생각을 안한건 아닌데 월급쟁이라서요. 사이드잡도 생각중이라 나중에 고려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싱글이시면 사프죠. 5/24 인 사프, 메리엇, UA 순서로 추천해 봅니다
사프는 당연히 아시겠지만, 메리엇을 추천하는 것은 날고자고가 아니어도, SPG 로 바꿔서 항공사로 옮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UA는 싸인업이 괜찮으면 열어두세요. 단거리 구간에도, 한국 미국 구간에도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지요
문제는 셋 다 3개월간 3천불 이상은 쓰셔야한다는 것이지요. 좀 천천히 가실 경우라면, 3장 만들고 쓰는데 1년이 걸리실 수도 있지요 (중간 한달씩 싀면서 하는 경우에 말이죠)
아무튼 5/24 채우신 뒤에는 힐튼 어센드를 추천합니다. 본인이 이용 가능한 PP칻드를 주면서 연회비는 달랑 95불 뿐이니까요
물론 카드 트리는 다양하게 나오겠지만, 혼자 계실 경우는 호텔보다는 항공사 카드가 더 이득입니다
아마 shilph님 댓글이었을거에요. 혼자일 경우 항공사가 더 이득이라는 글이요.ㅎㅎ 항상 올려주신 글과 댓글 보며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혼자면 사리보다는 사프가 나을까요? 사리가 더 끌리긴 했는데 이거 두개놓고 고민하긴 했었네요. 사프 스팬딩이 사리랑 같아서 연회비 비슷한 다른 카드보다 더 높더라고요. UA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이것도 고려를 해봐야겠네요. 힐튼도 이번에 바뀌면서 사인업 보너스가 높으면 신청할까 했는데 다들 반응이 별로라 안했네요. 아무래도 체이스부터 먼저 채워야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혼자이시면 사리보다 사프죠. 사리의 혜택은 무제한 PP, 여행/식당 x3 등이 있는데, 이를 극대화 하려면 최소 3인 가족 이상이 좋고요. 그런 점에서 저는 사프를 추천합니다. 2년간 보유할 경우 사프는 100불, 사리는 900불인데, 아무리 혜택이 좋아도 극대화 라는 부분에서는 별로지요. 차라리 사프 + 아플 이라던가 하는 조합이 더 나을겁니다 (사실 혼자면 아플도 좀....)
카드를 만들 때는 체이스부터 채우는 것이 기본입니다. 개인적으로 좀 하는게 있는데, 다음번은 카드 테크 트리를 이야기 하려고 좀 준비 하고 있지요 :) 나중에 제꺼에 올리고 마모에도 올릴려고요.
그리고 혼자이시면 좀 평범한 호텔에서 잠만 주무실텐데, 좋은 호텔보다는 메리엇, ihg, 하야트의 무료 숙박권 같은게 더 이득이지요. 혼자 여행의 경우 비행기가 더 비싸거든요
싸웨도 권할까 했는데, 자잘한 할인이 많은 싸웨보다는 UA로 한국가는 한 방이 더 낫지 않을까 싶고요
2년간 연회비에서 확 와닿았네요.ㅋㅋ 사프가 첫해는 연회비가 면제였군요. 사리랑 아플은 말씀하신대로 배우자가 생긴 후로 미뤄야겠습니다. 5/24 후로 무료 숙박권 주는 IHG랑 하얏트도 생각중인데 갈 길이 머네요. 그동안 UA에 관심이 없어서 UA로 한국 갈 수 있는건 몰랐네요. 마모에서 공부를 더 해야할 것 같아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뭐 아직 초보라서 배울게 많답니다 ㅎㅎㅎ 같이 배워가는거죠 :)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체이스 어카운트에 로그인 후 Your offers에 사프가 Selected for you로 나오는데 이 경우 5/24가 bypass 된다고 하던데요. 제가 2/24일 경우엔 여기서 신청해도 그대로 2/24인건가요 아니면 5/24일 경우만 추가로 신청이 가능한 것인가요? 크레딧 히스토리에 올라가니 후자가 맞겠죠? 그리고 체이스에서 제 크레딧 조회해서 하드풀 생기나요?
후자입니다. 일단 리스트에 올라가져서 3/24 러 됩니다 :)
Your offer에 꽤 오랫동안 사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럼 지금 도란스 카드가 없긴 하지만 사프를 굳이 먼저 신청하지 않고 5/24 이후에 신청해도 되겠군요. 순서를 shilph님이 추천하신 메리엇 -> UA -> 어센드 -> 사프 이런식으로요.
아뇨. 그래도 사프부터 하세요. 유어오퍼를 믿으실 필요는 없지요 :) 놓치면 후회되는거니까요. 지금 2/24 이신가요? 그러면 사프, 메리엇/UA (둘 중 싸인업이 더 좋은걸로 고르세요), 어센드 순서가 좋겠지요.
사리 별볼일 없습니다. 샤프 추천합니다...
실프님이 정말 다른 블로거들보다 확실히 깨닫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샤프+아플은 정말 최강입니다. 사리가 아무리 레스토랑에서 x3 준다 한들, 연회비 뽑아먹지 못합니다.
그렇군요... 베네핏 다 받으면 실제로 연회비가 $150밖에 안된다는 소리에 사리가 더 끌렸었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