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필받아서 ㅋ 하나더! 

사실 이번 여행이 진짜 마모다운 여정이였습니다. 

 

1. 한국가는 편은 델타 4만마일로 대한항공/ 돌아오는 편은 UR  넘겨서 드디어!!!! first class 편도를 끋었습니다. 마모는 사랑입니다!!!! 제가 언제 어떻게 퍼스트에 누워서 날라올 수 있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2. 지금은 사라진 씨티 힐튼카드 만들어서 스팬딩 끝내고 이틀치 숙박권 받아서 어디다 쓸까 아주 고민하다가 - 사실 가장 크게 받으려면 베버리힐즈로 가야하는데 - 부산 힐튼을 가야하는 상황이여서 - 숙박권이 이끄는 여행을 버리고 (저는 베버리 언제 가보려나요 ㅠㅠ ) 부산으로 정했는데 - 칭찬 많이 받았습니다. ㅋ - 일반룸으로 힐튼에 전화해서 예약하고 부산 힐튼에 전화해서 룸업글을 했습니다. 물론 추가 비용이 들어갔지만 - 수영장이용과 라운지혜택 그리고 스파이용권이 나와서 - 저희 가족 (총 7명) 에게는 더 유용했습니다. 숙박권 이용전에 하루 레비류로 갔었는데 골드라도 룸업글 불가.. ㅠㅠ 주말이고 객실이 풀로 차니 - 뭐 어쩔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3. 골드로 아침뷔페 당근히 되고 개인적으로 국수가 맛있더군요 ㅋ - 라운지 이용시는 가족이 같이 가서 애기들이 있는 가족용 라운지가 따로 있는데 제가 따로 써비스가 너무 좋다고 메일을 써서 힐튼에 보낼만큼 친절했습니다 (음식은.. 뭐 그리.. 딱히..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저희 대가족이 머물기에는 만족스러웠습니다) 

4. 여기 스파가.. 완전 좋다고 합니다. 남해보다 훨씬 좋다고. 그리고 애기들이 같이 놀기에도 너무 좋다고 - 저희 가족이 겨울에 갔는데 - 10층 실내수영장도 사실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5. 10층 라운지와 지하2층서점은... 정말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멋집니다. 10층에서 어쩌다 본 일출이.. 진짜 멋졌습니다. 기장이 사실 동해를 보고 있죠.. ㅎㅎ 부산이지만.. 

 

 

6. 돌아오는 편은 퍼스트.. 제 인생 첫 퍼스트였습니다 -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진 후에 돌아오는 여정이라서 사실 편하게 올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너무 편해서.. 자다보니 도착이더군요.. ㅠㅠ 흑. 라면도 못 먹었습니다. 와인도 다 먹어봤어야하는데.. 웰컴샴페인 한잔만 겨우.. ㅠㅠ - 너무 좋았는데 그렇다 보니 나혼자 누리는 것이 죄송?하고 그렇더군요.. 

 

사진이.. 가족여행이다보니 전부 인물편으로 가서 올릴만한 녀석들이 없네요 그래도 아쉬우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