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한번 푹 주무시고 나와서 어떻게 되었는지 후기 남겨주심이 어떨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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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부가 같이 들어야 합니다.
부부 중에 한명은 졸아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일단 솔로탈출 부터... 이 동네가 미국 전국에서 여자 비율이 제일 높은데...
저도 들어봤는데 6에서 7테이블에 프리젠테이션 할때는 졸아도 될지 몰라도 끝나면 부부별로 일대일 붙어서 집요하게 가입하도록 설득하죠.
그걸 이겨내야 하는거라 쉬운일은 아니에요. 세상에 공짜 없더라구요. ㅎㅎ
살 생각 없이 공짜 포인트 얻으러 갔다가 두번이나 사서 나온 사람 여기 있습니다 ㅠㅠ
닉네임 따라 가신건가요?
이미 딴짓 엄청 저질러 놓고 마모에 가입했죠. 스스로 찔려서 정한 닉넴인데, 그 이후에도 계속 딴짓만 하고 있네요. 바꿔야 할까봐요 ㅋㅋ
필요하시니까 구입하셨겠지요
여행 자주 가시면 본전 뽑으실 거에요
올랜도 놀러갔다가 유니버셜 공짜 입장권 얻으려고 갔던 프리젠테이션에서 덜컥 처음 구입한 타임쉐어는 사실 본전 뽑았어요.
2005년에 구입해서 그동안 열번 넘게 exchange로 곳곳을 다녔거든요. 주로 비싼 데만 골라서 교환했기 때문에 가성비는 좋았던거 같아요.
제발 닉 좀 바꾸세욧!!! 거절전문이나... 뭐 그런.
ㅋㅋㅋ 거절전문은 좀 그렇고... 좋은 닉 추천해 주세요.
그래도 두번째 타임쉐어 구입한 덕분에 마모도 알게되었으니 (SPG 계열 타임쉐어라서 SPG 포인트 구글해 보다가 여기를 발견했거든요), 그걸로 만족하려구요.
오 많이 해본 솜씨네요. 나도 그렇게 할 걸. 아주 붙잡고 늘어지는네 떨치느라고 혼났습니다. 남편이 다시는 안가겠다고... ㅜ.ㅜ
지금은 돈이 없어서 나중에 산다거나,
더 둘러보고 올께요 하면,
혼내나요 때리나요?
그쪽도 산전수전 다 겪어서 대책이 있을 텐데요.
순진한 질문에 넘 고상한 답글들이네용...ㅎㅎ
순진한 답은 그냥 주무시면 않되나요...ㅎㅎ
로스카보스에서 해봤는데, 부부가 동시에 참여했습니다. 시간은 아침식사포함 딱 90분 걸렸네요.
근데 한명이 붙어서 저희 부부만 아침먹이고, 모델하우스 투어시키고, 가격안내하고 뭐 그래서 졸기는 커녕 바쁘게 진행됐습니다..;;
타임쉐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대세군요. 근데 사실, 단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있어요. 특히 SPG 프로그램은 기존 타임쉐어보다는 융통성이 있어서 나름 괜찮은 거 같아요.
정확히는 타임쉐어 "약장수 프레젠테이션"에 부정적인 것이구요. 제 주변에도 보면,
4인 가족이 매년 하와이 서핑 간다거나,
타주 사는 조부모까지 매년 콜로라도 스키장에서 만난다거나,
이렇게 구칙적으로 사는 분들에게는 타임쉐어 자체는 아주 좋은 상품입니다.
단, 무.조.건. 중고 시장에서 구매하셔야 됩니다. 그 중에서도 연비용 1불짜리 허접쓰레기는 안되고, 주로 이름 값 좀 있는 디즈니, 하얏트, 쉐라톤 등등. 재판매 가치가 있는 곳으로 중고 구매 하셔야 됩니다.
저는 빅아일랜드 힐튼 - 90분만 들으면 된다해서 혹 해서 예약했는데 - 윗분들 말씀 들으니... 안가야하는 것인가.. ㅠㅠ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기분이 나빠질 정도인가요? (저희는 같은 곳에 다시 가는 성향도 아니고 아직은.. 또 타임쉐어 살 여건이 안되서 ㅠㅠ) 저는 그냥 90분 버티고? 나오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 이미 디파짓?했으니 가야하겠는데 - 댓글보니.. 상비군의 분노또한 일어나지않을까해서...(이런 곳에 왜 데려왔냐!!!) 무섭네요..
빅 아일랜드 힐튼 그랜드 좋아요. 전 타임쉐어로 안하고 현금내고 며칠 있었는데 콘도 아주 좋았어요.
90분만 잘 견뎌 보세요.
그죠? 할 수 있겠죠? ㅎㅎㅎ
한번하고 - 하루 싸우고 - 다시는 프레젠테이션 안 듣는다! 맹세하고 나오면 되겠죠? ㅎㅎㅎ
좋군요 ... 빨리 가봐야겠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타임쉐어도 합병에 영향을 받나요, spg-marri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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