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사이드잡으로 1~2주에 한번씩 어떤 회사에 나가 일을 도와주고, 페이를 받는데요,
년초에 1099-MISC를 받습니다. 3~4천불쯤 되는데요, 이금액은 7번 nonemployee compensation에 기록되어있습니다.
문제는 세금보고할때 그렇게 번돈의 30~40%정도는 세금으로 도로 뱉어내야 합니다. 수년째 그래왔으니 그런가보다 했죠.
세금보고는 제가 직접 터보택스같은 온라인으로 보고해왔습니다.
얼마전 택스에 관해 좀 아는 지인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더군요.
비용처리를 해야한다고....사실 전 비용처리를 한적이 없거든요.
세금보고할때 Schedule C에 보면 expenses 항목이 있는건 알고 있는데요,
그 일을 하면서 어느정도의 비용이 발생한건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기입하기가 너무 애매합니다.
예를들어, 차량마일리지,셀폰사용,음식,일에 필요한 서플라이들 등등
왜냐면 제 개인적인 비용이랑 일에 관한 비용이랑 경계 구분하기도 힘들고, 기록관리가 힘든 경우도 많고요,
원칙적으로 북키핑을 하여 정확히 비용처리하는것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rough하게 이쯤 쓴것 같다라고 비용을 기입해도 되는건가요?
1099-MISC로 세금보고 하는분들, 실제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러게요. 비용이 있다면 넣으시면 세금 감면 받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차량을 리스했던 비용 중 해당 소득을 위해 움직인 거리라거나... (이런거 트래킹 해주는 앱이 있더군요. 올해부터라도 이런 앱 설치하신 후 움직이시면 알아서 계산해주는 듯 했습니다.)
리스는 아니고 own인데, 정확한 마일리지 계산이 쉽지가 않네요, 어디 들렀다 들렀다 가는 경우도 있고, 어디서 어디까지가 일을 위한 운행인지 경계점이 참 모호해서요.
ordinary, necessary and reasonable 잘 기억하겠습니다. 앞으로는 꼼꼼히 기록하도록 노력해보려구요
저도 알바 일 하면서 1099-MISC 7번 항목에 compensation이 있는 상황에서 tax filling을 한 적이 있는데
인터넷 검색 통해서 여러가지 expense deduction을 했습니다.
일단 집의 일부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 부분 감면했고, 마찬가지로 전기/수도 요금도 estimate해서 넣었습니다.
(제 경우는 IT 쪽이라 집 사용한 부분 외의 다른걸 다 합쳐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실질적으로는 집 일부를 홈피스로 사용한게 컸습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deductible iteme들이 있는데 form 8829 (1040 schedule-C의 하위 항목인 것 같습니다)를 이용했습니다.
2015년에 받은 금액에 대해서 2016년 filing할 때 이렇게 하였고, form 8829 instruction이 꽤나 상세해서 그냥 혼자 했는데 괜찮았습니다.
ordinay & necessary에 대한 해석의 여지가 많지만 충분히 근거가 있으면 되는거라고 믿고 했습니다.
제 경우는 받았던 compensation의 50%정도가 expense로 처리 되었습니다.
disclaimer: 당연히 전문가의 조언이 아니니 많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회사일때문에 분명 집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대놓고 홈오피스로 신고하기도 좀 애매하네요
일단 소셜과 메디로 15.6?% 내야합니다. (단 본업에서 내신 소설이 연간 맥스를 초과하지 안으면)
1099 misc 이 참 요물입니다 w2는 금액이 아무리 커도 비용 처리할 기회를 안주는데, 이거는 아무리 작아도 소득보다 큰 비용이라도 처리 할 기회를 줍니다. 이경우 w2 금액을 낮춰줍니다.
전체 소득대비1099 금액이 크지 안으면 비용처리 최대한으로 만들어보세요 단 오딧시 증빙서류- 영수증이나 로그북 등 준비해 놓으시구요.
홈오피스 조건은 오딧과 기준이 까다롭기는 한데 조건이 맞으면 1099misc 진정 요물이 되지요
마치 사인업보너스 스펜딩을 렌트비나 모기지로 낼수있다면...
비용을 최대한 정확히 계산하려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예를들어 그회사일땜에 A4용지 200장쯤 구입해서 33장쯤 쓰고 나머진 내가 개인적으로 썼다...그럼 33/200 으로 비용처리해야죠? 모든게 이런식인데, 1년동안 그걸 일일이 기록하고 계산한다는게 보통일이 아닌듯싶은데요,
근데 실제로 다들 그렇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위에 제 댓글 덧붙여 부연 설명하면 저는 1099 나올 것을 미리 알아서 좀 알아보고 1년 내내 어느 정도 이상의 금액은 기록을 해두었습니다.
utility 경우도 전기를 예로 들면 총 사용량 대비 business purpose로만 사용한게 약 20% 정도 되겠다고 estimate해서 deduct했구요
office supply 같은 것들도 날짜/merchant/금액/item 살 때마다 잘 정리해놨다가 세금 보고할 때 검토하고 다 더해서 냈습니다.
비지니스 용도로 보고하기 애매한 물건들은 (at your own risk일 것 같은데) 넣은 것도 있고 뺀 것도 있습니다.
지출 증명(영수증-슈퍼 그레잇)은 해도 내용 증명은 제한적이라
접대용 밥먹으면 업무 관계자이름이라 쓰고 친구이름 넣어 우정도 다지고
장보러 가는 길에 사무용품 구매해서 차량마일리지 비용처리 하루 날잡아서 영수증 보고 정리...원래 이거도 구매 금액 프로레잇?ㅎㅎ
프린터 용지 30% 사용 증빙 어떻게 하나요? 잘못 프린터해서 다 사용했다하면 irs 가 스튜핏 날리려나요
아니면 이면지 쌓아서 사진 한방ㅋㅋ
조금은 극단적 예지만 증빙 자료만 있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래서 사업하시는 분들 많은 부분 비용처리에 그레이 애리어....
묻어가는 질문 하나 해도될가요 -
Section 179 한에서 컴퓨터 같은경우 천불자리를 구입했다하면 full deduction vs depreciation over years 중 보통 어느 선택이 나을가요? 서로 장단점이 어떡해 되나 찾아보기는 했는데 좀더 쉽게 설명해주실 분이 있나해서 여쭤봅니다.
전 CPA아닙니다 회계전공 아닙니다
올해 매출 이 최고 - full
사업이 번창하실 예정이시면 나눠서- 단 매년 1099misc수익이 있으셔야
진짜 전문가님들 제 설명 맞나요?
설명 잘 하셨네요.
사업을 지속할지 예측할 수 없거나 올해가 다른해보다 수입이 제일 많을 것 같은면 100% 그렇지 않으면 나눠서...
저같으면 천불짜리 컴퓨터는 그냥 마음가는대로 해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 돌팔이 전문가입니다.
사업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같으면 올 해 떨 수있으면 한해로 할 거 같네요. 사업예측이란게 마음가는 데로라 ... 뽑아먹을 수 있을 때 최대한! 이 제 생각입니다. 아 저도 회계전문은 아닙니다. 그리고 비용 부분은 비지니스 크레딧 카드 한장을 비지니스 용도로 설정하시고 적당히 reasonable한 어카운트 기록을 만들어보세요. 북키핑에 도움이 될겁니다. 말씀 하신대로 gray area가 많은데요. 종이 사서 일부 비지니스에 쓰셨으면, 33퍼센트로 하는거보다는 한번은 비지니스 카드로 사고 두번은 개인카드로 산다던지요. 저도 돌팔이... ㅎ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나요.ㅎㅎ 비전문가들 전성시대.
보통 비지니스 텍스 아이디 가지고 하시는 분들은 회계사 서비스 받으실거고
원글님처럼 알바하시는 경우는 언제 짤릴지모른다면 무조건full
여기서 질문 앞으로 알바 계속할줄 알고 최신 사양 맥이랑 모니터 프린터 등등 구매해서 감가상각으로 올해 보고 했는데 알바짤리면 이게 자산으로 잡혀서 계속 회계보고 해야 할텐데
이 경우는 어떻하나요? 전문가님들 나오세요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단가가 2천불인가 넘어가지 않으면 비품으로 안잡고 비용으로 잡을 수 있는거로 압니다. 어멘드 하면 될듯요.
비전문가님들 답변 감사해요 :)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돌팔이(?) 가 많아 좋네요 ㅎㅎ
1099있으시면 회계사님한테 부탁드리는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남편 W2만 할 때는 제가 터보텍스로 했었는데.. 제 이름 앞으로 1099 나오기 시작한 뒤부터는(남편 월급이랑 합치니까 전 40% 텍스로 날라가더라구요;;;) 그래서 회계사님과 같이 한지 벌써 3년정도 됩니다.. deduct 부분에 대해서 배우는 점도 많구요.. 좋은 점은 꼭 텍스보고 때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이메일로 물어보면 이것저것 잘 알려주시니까요.. 세금보고 생각하면서 지출계획도 세우게 되더라구요.. deduct 핵심은 매일매일 엑셀 정리 잘 해 놓으시고.. 중요 영수증은 category 별로 꼭 keep해 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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