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다운타운으로 가급적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가능한 지역 가운데 요새 새로 개발되는 주택 단지 좀 추천 바랍니다.
막연하지만 남쪽 보다는 북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애틀이면 @맥주는블루문 님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제가 대답 드릴 수 없는게 더 많다는게.. ㅎㅎ 시애틀 오시는 분들에게 블루문 한잔은 언제든 대접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정보가 있으면 조금 더 답변드릴수 있을듯해요.
혼자? 가족? 출퇴근 시간? 언제쯤?
린우드라는 동네에서도 버스타고 출퇴근가능하긴해요.
요새 한참 라이트레일 작업중이니 지금 당장이 아니라면 범위는 또 더 넓어지죠
세명 가족이고요
출퇴근은 아침형 이라서 사무실에는 7 이전 도착 4시 이전퇴근을 생각중입니다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 입니다
그럼 아이가 하나 있는걸까요? 학군도 고려해야하나요?
학교는 상관이 없는데 집값이 오르는 곳이 좋겠지요
답은 없이 질문만 늘어나네요 ㅠㅠ
예상 가격은 얼마나 생각하시는지요.
참고로 동쪽 물건너 벨뷰 커크랜드에서도 버스타고도 출퇴근이 가능하긴해요
오십만불 아래 생각하네요
방은 세개
50만불 아래로 학군좋은 방 세개짜리는 없을거 같은데요....
그렇군요.
그럼 학군 나쁜 곳 이라도 ^-^
북쪽으로는 린우드라는 곳이 있는데 학군이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대충 보니까 오십만불 아래로 좀 있는거 같아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실거면 린우드쪽도 괜찮고요...
커머셜 지역이라 학군이 좋지 않습니다.
그레잇스쿨 스코아로 1/3지역은 5점 이하, 2/3지역은 2점이하입니다. 다만 일부지역이 머킬티오 좋은 학군으로 배정되는데 지인이 에드먼드에 그런 린우드로 40만불초반에 2층 하우스를 구매했습니다.
린우드가 학군을 고려 안하신다면 집값 저렴하고 편의시설과 교통에서 매우 좋습니다.
북쪽으로 생각하신다면 다른 분들 말씀처럼 린우드, 밀크릭 쪽으로 올라가셔야 50만불 선 찾으실겁니다 (학군은 뺀 상태에서).
제가 밀크릭 살면서도, 린우드 말씀드린 이유는, 린우드 근처에 Park & ride가 가까워서 대중교통 접근이 쉽거나 편할겁니다.
밀크릭 근처에도 park & ride가 있으나 결국에는 린우드 Park & ride를 지나서 단탄 쪽으로 내려거게되니 10~15분 추가가 될겁니다.
밀크릭 근처도 엄청 올랐어요 50만불 근처 찾기도 힘들거나 집이 작아질거예요.
좋은 곳 잘 찾으시길.
밀크릭쪽도 2-3년 전까지 새 집도 많고 가격도 40-50만불 안넘어갔어요. 지금은 올랐겠지만, 그래도 다른 지역보단 나을 것 같은데요 ㅇㅇ
업뎃) 검색해보니 2년전 45만불에 새 집이 지금 60만불이 넘었네요 -_-;;; 시애틀 요즘 무서워요...
제가 아는분이 켄모아에서 아마존으로 출퇴근하시고요 40분 걸리는데 버스 한번 갈아타신다고....
다른 분은 이사콰쪽에서 마운레이크 테라스의 로펌으로 다운타운보다 많이 먼 곳으로 출퇴근하십니다. 처음에 차 가시고 다니시다 아는 분들 모아서 Vanpool 하신다네요
또 이사콰에서 민박집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도 다운타운 가실때 버스로 다니신다네요
집근처에 554번 버스가 Pike Place market 으로 가는데, 버스는 15분마다 온다네요.
이 두 지역이 집값 괜찮고 살기 좋다고 하네요
학군 고려 안하실 수 있다면
Kent, Tukwila 지역도 고려해보심이.
시애틀 주변 중 비선호도 1,2위를 다투던 동네인데 시애틀 인구유입니 늘면서 호전되고 있습니다.
린우드서 시애틀 출퇴근은 트래픽 심해요.
이사콰,사마미시 에서 다운타운까지 밀리지 않는 시간은 25분이면 충분히 갈수 있고요,
벨뷰/뉴포트 에서 다운타운은 밀리지 않은 시간으로 20분이면 충분하구요.
7시이전 출근, 4시이전 퇴근이시면 자차로 다시셔도 될거에요.
이사콰,벨뷰,사마미쉬,뉴포트... 이런지역이 학군은 훌룡하지만 50만불이하로는...택도 없을듯 하고, 타운하우스나 작은하우스를 찾아보셔야 될거에요.뉴포트쪽에서는 50만불이하로 오래된집 가능할것도 같네요..
이런지역들은 버스시설이 잘되있어서 버스로 출퇴근 하셔도 될듯합니다.
https://www.wsdot.com/traffic/Seattle/TravelTimes/reliability/default.aspx
주정부 교통부에서 제공하는 하이웨이 예상 도착 시간입니다. 로컬시간은 계산되지 않은 거구요. 대략 출퇴근 소요 시간 감이 잡히실 겁니다. 물론 버스로 출퇴근하시면 여기에 버스 정차시간 팍앤라이드 주차시간 등등이 더 소요되겟지요?
저는 DT 에 근무한지 11년 넘어갑니다. 5년전부터 웰링포트에서 살며 출퇴근합니다(5마일). 아침 6시 반에서 오후 4시반 근무하는데. 와이프가 데려다 주고 데리로 옵니다. 직원 할인 받앗던 주차료가 11년전에 99불/한달에서 지금은 350불/한달입니다. 거기에 자전거 전용도로 등 전체적으로 교통정책이 갈수록 시내에 차가지고 오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 듯 합니다. 지난 금요일 워터프론트에 아내와 점심 먹으로 갔는데 두시간 길거리 주차하니 9불을 넘더군요. 자가 운전하시면 주차비용도 고려하셔야 할겁니다. 저는 요즘 아침엔 운전 10분 정도지만, 오후에는 대략 10분에서 20여분까지도 걸립니다. (카풀) 한동안 사무실에서 제공하는 올카카드로 버스타고 출퇴근도 해보앗는데 정거장10분 버스 25분 사무실 10분. 대략 50여분 소요되다보니 포기했습니다.
시애틀지역은 메트로폴리탄으로 허브를 구성되어잇지 않고 북남쪽으로 쭉 길게 선형으로 뻗어있습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메트로가 이익을 남기기가 매우 쉽지않습니다. 그러니 서비스가 좀.. 구체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배차시간도 길고 주말운행 시간도 불편합니다. 물론 기차를 타거나 라잍레일도 있습니다만, 대도시에 비교하면 대중교통이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트래픽 매우 심합니다. 빨리는 6시반부터 9시까지 주요 도로들이 많이 막힙니다. 시외곽에 사시는 분들은 팤앤라이드에서 버스타고 오시지만, 7시넘어가면서부터 매우 혼잡합니다. 한동안 벨뷰에서 살때 머서아일랜드 팤앤라이드에서 버스타고 출근했는데 요즘은 파앸라이드 자리가 없어서 주차도 힘들다고 합니다. 오후 정체는 대략 3시부터 시작해서 6시반, 7시까지 걸립니다. 자차뿐 아니라 버스도 막히는 겁니다. 버스 전용차선이 없는 관계로..
집 가격이야 레드핀이나 부동산 사이트 보시면 아시겠지요. 올해도 더 가격이 오른다고는 합니다만, 모르겟습니다. 동네에 말도 않되는 집들이 백만불을 넘어 판매되는 것을 보면, 어떻게 모기지 감당하나 싶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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