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Citi Know Your Customer 부서에서 연락이 온 적이 있었습니다. 대충 그 부서의 목적은 알고 있긴 한데, 그래도 별 도움 안 될 질문 몇개 던지고 여권 사진찍어서 이메일로 보내라고 해서 해결되긴 했는데 말이죠.
방금 또 메일이랑 알람 쫙 떴네요 =_=... 하아... 생활비 빵구날것 같아서 부모님한테 몇천불 송금받긴 했는데, 한달도 넘은 일인데다 이미 소액 해외송금으로 불과 두달전에 KYC 체킹했는데 또 그렇다기엔 좀 그렇고...
아니면 회사에서 작년 연말 주급 네장정도 몰아서 받은걸 한번에 모조리 앱으로 입금해 버렸는데, 그걸 날짜 리뷰도 안 하고 그낭 입금패턴이 다르다! 이런 멍청한 조건으로 거른 걸까요;;;
하여튼 정말 짜증납니다. 계좌 동결 걸기 전에 그냥 사람 한명이 입금 정보 확인하기만 해도 괜찮을텐데 이걸 굳이 귀찮게 허접한 시스템으로 돌리는...
한달 안에 연락 안하면 진짜 동결시킬거라는데 혹시 한번 씹어 볼까요? ㅋㅋㅋㅋㅋ 정말 은행 옮기던가 해야 할 것 같아요.
플래깅 되면 그냥 은행을 바꾸는게 속편하다요.
소명 충분히 됐습니다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할것도 아니고 두고 두고
또 너냐? 한다요.
히든고수님 말씀처럼 바꾸시는게 편하실꺼에요.
씨티 뱅크는 알다시피 IT가 겁나게 구리기 때문에 계속 요구할 확률이 높거든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지요
그냥 바꾸시는게 속 편해여
옛날부터 오래 써서 나름 정? 들었는데 이렇게 멍청하게 하는 걸 보니 정말 바꿔 버려야 겠어요.
최근에 시티카드 열고 쓰면서 느낀 점은...내가 왜 열었을까?!
어프루브 되고 빨리 보내달랬더니 company policy가 첫 배송은 experdite안 된다 였고,
2주 지나도 안 오길래 전화해서 expedidte해달랬더니 Fedex로 보내준다더니 이틀있다 트래킹 확인차 전화했더니 regular mail로 보냈다 하고(전화 받는 사람도 왜인지 모르겠다는데...아 놔!), 받고 액티베잇 하고 첫 트랜잭션으로 900불 긁었더니 바로 디클라인 되서 전화했더니 이것저것 물어보고 거기에 text로 인증까지 해야 하고(전화부터 해결까지 20분 넘게 걸리더군요.) 스토어가 한가하고 스펜딩을 해결해야해서 어쩔 수 없었지만 정말 답답했습니다.
씨티 구려요.
다들 느끼는건 비슷하군요. 저도 KYC 2번 받고 이게 뭐하는건지.. 닫아버릴까 생각중입니다.
prestige 에서 AF $100 깍아주는것 떄문에 들고있는데 그 외엔 가지고 있을 이유가 한톨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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