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에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데.. 어린 애들 2명이 있습니다..
1. 원래는 SPG 포인트로 Royal Hawaiian 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하루에 2만포인트로 3박이요.. 총 6만 포인트
SPG 2만이 아깝기는 했지만.. 거기가 유일하게 애들이 놀수있는 워터 슬라이드가 있더군요..
풀장은 원래는 쉐라톤 와이키키 풀장인데.. 로얄 하와이완과 쉐어합니다.. 이름은 Helumoa Playground (shared with Sheraton Waikiki)
2. 그런데, SPG > 매리엇 1:3 이고.. 매리엇 Ko Olina beach club 이 좋다고 해서.. 예약을 캔슬하고 SPG를 매리엇으로 변환해서 거기를 예약했네요..
3박에 14만 포인트가 들어서.. SPG로 치면 47000 포인트로 오히려 더 절약되더군요..
사진과 위치로 보아서는 매리엇 Ko Olina 가 로얄 하와이언보다 더 고급 리조트로 보입니다..
SPG와 매리엇 합작이 이렇게 유용하네요.. ㅎㅎ
그리고, 포인트 변환은 거의 실시간입니다.. 금방 변환해서 예약 가능합니다..
참고 하세요..
3. 그런데 마지막으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매리엇 Ko Olina 에도 워터 슬라이드가 있다고 나오던데.. 어떤가요? 저희 애들은 풀장가면 워터 슬라이드만 하루종일 타거든요.. ㅜㅜ
매리엇 Ko Olina 묵으셨던 분들 계시면 리뷰나 그런 것좀 부탁드려요..
하와이에 며칠 더 묵는데.. 이 리조트에만 4박하기에는 너무 지겨울까요? 현재 3박인데 1박을 더 할수도 있는 상황이라서요...
그리고, 거기 근처에 별로 먹을데가 없던데.. 다행히 부엌이 방마다 있더군요.. 다들 어떻게들 식사 해결하셨나요? 호텔 식당에서? 먹을만 한가요?
감사합니다..
저는 5월 여행 예정인데 여기 포인트 숙박 뜨기만을 정말 매일 접속하며 기다렸었습니다...
한동안은 2017년꺼만 뜨고 안뜨다가 어느날 갑자기 몇개월치가 확 열려서 바로 예약했었네요...
원하는 날에 포인트 숙박이 안나올 가능성도 적지 않은 프로퍼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긴장하면서 기다렸네요 ㅎㅎㅎ
저는 오아후 섬은 다른데 많이 안돌아다니고 리조트 앞 인공 라군에서 신나게 놀 계획입니다.
저야 바다사람(?)이라서 잠수도 자유롭게 잘 하기는 하는데, 아내는 수영 할줄 모르고, 아이도 수영을 할줄 몰라서 ㅠㅠ
적어도 바다에서 힘 빼고 둥둥 떠다닐 정도는 되어야 재미있게 놀거 같아서 수영 레슨 시키고 있습니다 ㅎㅎㅎ
매리엇 리조트 단점은 아침밥을 안 줍니다.ㅠ.ㅠ 그래도 포인트 아껴서 밖에서 밥 사먹죠.
그런데 코올리나는 밖에 나가도 먹을데가 없습니다 ㅜ. ㅜ
저는 어차피 SPG나 힐튼도 다 조식 무료가 불가능해서요.. ㅎㅎ
그런데 바로 근처에 Disney Aulani resort 가 있던데요.. 걸어서 들어갈수 있나요? 지도에서는 봐도 뭔가 특별한 벽같은건 없던데요..
자문자답인데.. 제가 찾아보니.. 모든 하와이의 비치는 다 퍼블릭이라고 하네요.. 즉, 호텔이나 리조트가 따로 소유할수 없다네요.. 그래서 라군이나 비치는 다 들어갈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풀장은 당연히 팔찌로 호텔 게스트만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ㅎㅎ
그 외에 리조트 내의 식당이나 그런데는 외부 손님도 다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코올리나는 디즈니나 매리억이나 라군은 대충 비슷비슷합니다. 굳이 옆집 갈필요 없구요. 거북이 나왔다는 소식이 들리면 가볼만 합니다.
차없으면 코올리나는 좀 심심하기는 합니다 . 4박은 좀 심심하겠네요. 동네 먹을것도 별로 없고.
차있으면 주차비가 날벼락 입니다. 그런데 동네 쪼끔만 나가면 푸드랜드 랑 코스코 랑 있어서 포키 랑 무스비 사다가 드시면 됩니다. 쫌만 더 나가면 서핑 하기 좋은 바다도 있습니다. 와이키키 보다 훨씬 한가해요.
루아우는 매리엇도 좋은데, 그 옆에 루아우는 전문으로하는 데가 있던데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거기가 더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한번만 하시면 됩니다.
얼마예요 님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차없으면 심심하기는 하다구요? 네.. 그래서 다행히 차를 렌트해 갑니다만..
차있으면 주차비가 날벼락? 호텔페이지에 보니.. onsite or valet parking $37.7 하는데.. 이게 하루에 $37.7 이라는 말이 아닌가요? 왜 날벼락이죠? 혹시 매번 차 빼고 넣고 할때마다 $37.7 인가요 ?
식당 추천 감사합니다.
시골인데 주차비 하루 37불 너무 비싸요. . . ㅜ. ㅜ
그리고 좀 더 중심부로 나가면 포키 제일 유명한 푸드트럭 있던데 , 그것도 드시고.
트래픽이 엉망이니 와이키키 호놀룰루 근처는 얼씬도 하지 마세요.
오히려 북쪽으로 가면 산세가 엄청나고 , 노스쇼어 파도 구경만해도 하루가 지나갑니다.
그런데 코올리나는 포인트 방 잘나오나나요? 저도 내년에 다시 가고싶어서.
저는 오랫동안 알던 호텔이 아니라.. 최근부터 봐서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최근에는 방들이 많습니다.
제가 하와이 갓을때 메리엇은 아니엇지만 옆에서 머물었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코올리나가 좀 외진곳에 있습니다. 조용해서 또 나름 좋아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번 여행의 테마가 그냥 레조트안에서만 머물면서 쉬시는거면 괜찮은데요. 좀 이것저것 보고 맛집도 가고 싶으시다면 코올리나에 있는 동안은 좀 힘드실거에요. 그런 면에 4박 하시기에는 좀 지루한 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먹는거는 딱히 초이스가 없는데요. 호텔들 앞에 작은 쇼핑센터가 있는데, 거기에 커피집 하나랑 피자집? 그리고 아시안음식 파는 집이 있었는데, 아시안음식 파는 곳은 그냥 그랬구요. 커피집은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매일 아침을 거기서 먹었고요.
방에 주방이 있으시다고 하시니, 가는 길에 장을 좀 보셔서 왠만하면방에서 해결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시 코올리나에서 와이키키 가셔서 식사를 하실려는 계획은 있으시면 비추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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