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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LAX-SJD 간단후기

RP | 2018.02.13 17:15: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간단한 LAX-SJD후기입니다.

날씨문제로 시카고 여행이 전날 캔슬.

한번 가기로 한 여행은 절대 중간에 멈출 수 없다는 신조로

급하게 Los Cabos로 일정을 변경 (10368포인트 + $85.47)  x 2명 + companion 2 발권을 마쳤습니다.

 

LAX터미널 변경 후 처음으로 싸웨 국제선 타게되었는데요.

 

체크인:

체크인은 터미널1에서 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보딩패스를 프린트하고 있는데 네개째 프린트 하는 도중 뒤에서 계속 지켜보시던 직원분이 이제서야 국제선은 데스크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감사하다고 하고 진작 알려주지! 속으로 투덜거리면서 눈을 돌려보니 어마어마한 줄이 있네요.

그런데 대부분 full service 줄이고 international은 잘 보이지 않는 왼쪽 끝편에 따로 있는 것을 보고 한시름 덜었습니다.

 

시큐리티:

시큐리티도 터미널1에서 통과합니다. 터미널1에는 TSA Precheck있다는게 큰 장점이었구요. 많이 바쁘진 않았지만, 늘 그렇듯 Precheck으로 가뿐 통과했습니다.

 

셔틀 to Tom Bradley:

시큐리티를 지나고 얼마 걷지 않아 왼편에 Tom Bradley로 이동하는 셔틀타는 곳이 나옵니다.

일일히 싸웨국제선 보딩패스와 명단을 확인한 후 기다리라고 합니다. 

한 10여분 기다린 후 셔틀을 타고 Tom Bradley로 이동합니다.

 

라운지:

터미널1에는 PP이용이 가능한 라운지가 없지만, Tom Bradley는 KAL Lounge가 있지요. 무사통과해서 라면과 마키 몇점 집어 먹고 벽에 붙은 긴 의자에서 잠시 눈을 붙입니다. 

터미널을 옮겨야하니 좀 걷기도 하고 시간도 걸리지만, 시간 좀 넉넉하게 가면 싸웨 국제선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비행기:

그래도 국제선이라서 그런지 그냥 비행기가 새거였는지 다른 국내선 탈때보다 깨끗했구요..

길지 않은 비행 (2시간반) 이라 뭐 특별히 볼거리나 놀거리는 준비하지 않고 TV나 보려고 했는데...이게 국경 넘자마자 끊겨버립니다.

해외에서는 TV서비스가 안된다고 하네요.

 

로스카보스:

몇년만에 다시 온 공항인데, 많이 깨끗하게 정비된 듯 했습니다. 입국심사 전혀 줄 없이 통과했구요. 

요즘 치안때문에 뉴스도 나오고 워닝도 뜨고 그랬는데 저는 전혀 그런건 못느꼈구요, 곳곳에 무장경찰들 보니 왠지 든든하고....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한산한 동네였습니다.

미리 호텔과 예약한 셔틀타고 갔는데, 가는길 오는길도 위험하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들었구요.

Modernize 공사가 여기저기 한창 진행중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그닥 반갑지는 않게 보이더라구요. 그냥 미국 휴양지 같아지는구나 싶고....

택시타고 동네도 한번 나가봤는데 그닥 볼것도 놀것도 없이 그냥 기념품이나 몇점 사서 들어왔습니다.

 
 

FotoJet4.jpg

FotoJet2.jpg

 

FotoJet3.jpg

 

 

 

 

Return:

로스카보스 공항

12시반 비행기인데 10시쯤에 공항에 도착하니 한산하고 줄없이 바로 보딩패스 받고 VIP lounge에서 좀 쉬 었습니다.

커피는 괜찮았는데 음식은 정말 별로...와이파이는 사용하기 힘들정도로 느리고 상태가 안좋았구요.

AT&T 제 플랜엔 멕시코 로밍차지가 따로 없으니 그냥 데이타 썼습니다.

라운지에서 나오니 아까 들어갈때하곤 공항이 완전 딴판...아수라장이더라구요. 2시쯤이 바쁜시간인가봅니다.

FotoJet1.jpg

 

LAX: 

전에는 터미널2에서 내려서 좀 한가했던거 같은데 이제 Tom Bradley에서 나오게되니 더욱 복잡한데요,

복잡한데서는 역시 Global Entry 한몫 톡톡히 해냅니다. check-in 가방 없으니 입국심사 세관 줄없이 논스탑 통과합니다.

 

셔틀/파킹:

http://cheapairportparking.org/ 이용해 mega parking이란 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갔는데요.....싸긴한데 파킹랏도 셔틀도 정말 쌉니다....

세관통과하고 픽업전화해서 30분정도 기다린 후 셔틀타고 파킹랏으로 갔는데, 뭐 차는 문제 없이 찾아서 갔지만 거리도 상당히 멀고 셔틀도 느리네요. 비추합니다.

기다리는동안 웨스틴, 힐튼, 105, hyatt등이 제일 자주 다니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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