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가 하와이 도착 40분전에 큰 폭발음와 함께 엔진 커버가 날라가버려 아찔한 상황에서 무사히 착륙했었네요. 4월에 델타타고 하와이 가는뎅뎅뎅..
https://www.nytimes.com/2018/02/13/us/united-airlines-engine-cover.html
네, 다행이도 별일(?) 없었다고 하지요. 참고로 엔진 중 하나만 남아도 어느 정도 비행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런 비행기 타고 싶지는 않...
정말 아찔했네요ㅠ 무사히 착륙해서 다행이고.. 이럴때보면 괜히 조종사들이 대단한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엔진 폭발은 아니고요, 엔진을 감싸는 커버가 떨어져 나간 케이스 입니다. 진동은 공기저항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 이고요.
문제의 엔진은 PW 엔진으로서, 대한항공 기체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고원인은 조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려야겠네요.
큭.. 제목을 고치려 하니 벌써 수정해 주셨네요. 국어 선생님 같으세요.
카울링 벗겨지는 정도는 종종 있는 일이죠. 추가적인 동체손상이 없는 경우 대부분 비행이 가능합니다만... 정비 이슈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처음은 아니고 이전에도 몇번 있었던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비행기들은 순항중 한쪽 엔진이 완전히 멈춰도 한참 더 갈 수 있으니, 보는 사람들이야 식겁했겠지만서도 비행기 안전의 관점에서는 보는것만큼(?) 위험한 경우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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