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멕시코여행을 계획합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tripadvisor가 특정 리뷰를 등록거부나 삭제한건들이 문제가 되고있는데요, 오늘 또 하나의 기사가 올라왔네요.
가족들을 데리고 가는 여행인데, 리조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고 지속적으로 글들이 올라오네요... 무섭네요.
가는게 맞을까요? 뱅기표호텔 다 해놓은 상황이고, 취소하자니 경제적 부담도 무시 못하고요...
어떠세요?
계획 단계라면 안가는게 낫겠지만 예약 다 해놓으셨으면 다녀오셔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usatransfer같은 셔틀 예약하시고 리조트 안에서만 계시면 딱히 위험할 일이 있을까 싶네요.
네 딱 그럴 여정으로 다녀오려고 한 여정인데, 일어나는 일들이 보니 딱 리조트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해서초행이다보니 걱정이 드네요. 고맙습니다
너무 저가 리조트는 피하시고, 리조트 내에만 계시고, 믿을만한 여행사에서 하는 액티비티 정도로 제한한다면 큰 문제는 없으실겁니다
큰 브랜드호텔은 괜찮을거같아요. 근데 글 마지막에 riu cancun에서도 그런일이있는거같은데 여긴 하얏지바옆에있는 좋은곳이 아닌가요???
저희가 지바로 가는데요, 바로 근처 호텔인건가요? 아직 기사의 호텔 위치를 찾아보지를 못했지만요....
안녕하세요
2년간 글만 읽고 도움을 받다가 올초에 가입한 신입회원입니다.
딱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여행 가세요 ㅎㅎㅎ 괜찮습니다.
저는 18년을 멕시코 시티에서 살았고 아이들도 멕시코에서 초등학교까지 키웠고
이제는 미국에 자리잡고 살아가지만 아직도 사업관련 출장으로 일년에 반은 멕시코에서 지냅니다.
매달 왔다라 갔다리.... 텍사스에서 멕시코 시티로 자동차로 ㅠㅠ 점점 나이드니 운전이 힘들어지긴 하지만...
칸쿤이나 플라야델까르멘도 두세달에 한번은 다녀오고요. 시티에서는 칸쿤 100불이면 항공권 사니... 일하다 잠시 쉬러 ㅎㅎㅎ
칸쿤쪽 요즘 한국에서 관광객들 엄청 오네요 길에서 한국어가 들릴정도로....
멕시코에사는 많은 한인들은 물론 다른 나라보다는 조심하며 사는 것이 사실이지만 언론이나 방송에 나오는 그런 위험한 나라에 산다고 크게 느끼지 않습니다.
사실 마약카르텔관련 보도들은 그들만의 전쟁이과 정부와의 전쟁이지 관광객이나 일반인 건드리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미국에 와서 제가 일하는 곳 앞쪽 건물에 강도가 한 번 들어온 적이 있어서 그때 느꼈어요. 미국이나 멕시코나 다 위험하구나 ㅋ
미국에서도 국내나 한국이나 다른 나라로 여행가시면 아이들 더 신경쓰이실 겁니다. 차조심 물조심 등등 그런것만 하시면 되요.
리조트에서 가끔 한인들 분실 사고가 있습니다. 수영장 탁자에 셀폰을 두었다가 없어진다거나 식당에서 의자에 걸어놨던 가방이 없어진다거나...
이런것만 조심하시고 칸쿤쪽은 교통경찰들이 관광객에게 돈 받으려고 눈에 힘을 주고 있으니 교통법규 잘 지키시고... 과속으로 제일 많이 걸려요
큰액수 벌금이라고 겁주면 뻥이니 아미고 하시면서 조금 만 주시면 되요 ㅋㅋㅋ 멕시코 운전면허 있는 저같은 사람한테는 경찰들이 그렇게 하지도 않습니다. 뻔히 아니까요.
좋은 여행 하세요 취소하지 마시고 꼭 다녀오세요 !!!
고맙습니다, 대부분 기사와 실상과는 많이 차이가 있을거라고는 생각했는데, 막상 가족들 안전과 연계되니 걱정이 앞서고. 게다가 잘 먹고 잘 쉬고 올려고하는목적인데 먹는거/마시는걸로 장난친다고 하니 이게 좋은 휴가가 될수있을까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와이프도 가고 싶어했던곳인데, 어딜가나 안전하게 조심하게 다녀야하기는하지만요. 고맙습니다.
가끔 칸쿤에서 보면 문제인것이....
가족들 오손도손 여행온 사람들은 문제가 없는데
젊은 이들이 여행에.... 그것도 칸쿤인 것에 마음이 풀어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는 겁니다....
그 무리에 동양인 청소년 특히 여자아이가 끼어 있는 모습을 보면 많이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휴 저러다 사고나면 어쩌지...
좋은 리조트에서 주는 음식과 음료에 문제가 있을리는 없다고 봅니다. 흐트러져 보이는 사람에게 접근된 의도된 시도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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