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많은 분들이 잘 모르셔서 하라는 일은 안하고 쓰라는 여행기는 안쓰고 올려봅니다. 왜냐고요? 일하기 귀찮아서요 요즘 자꾸 은행/카드 털렸다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그리고 기왕 쓰는거 누구나 다 가지고 계신 체이스 부터 시작해 봅니다. 

 

1. 우선 체이스에 로그인을 합니다.

배경음은 러브라이브 아쿠아의 먹방을 책임지는 하나마루의 "안녕히주무세여러분" 을 추천해 봅니다. ("누가 카드를 썻지만 그러니 웃으며 내일 또 다시 힘내보자" 가사 중) 어머, 카드값 낼 때가 됐네. 어머, 카드값이 왜 이리 많지? 어머, 언제 이런 카드가 생겼지?ㅇㅁㅇ?? 하고 놀래줍니다. 안놀라셨다고요? 역시 나 빼고 다 갑부.. ㅜㅜ

 

2. 로그인 화면에서 왼쪽 위를 봅니다. 가로줄 세 개를 눌러줍니다. 메뉴라는 의미거든요.

그러면 저는 도메인 드루힌 2014년 피노 노아와 립아이 미디엄 레어에 사이드로... 안드로메다로 간 제 정신을 주세요. 

 

 

3. 나온 메뉴 중에서 스테이크 Profile & Settings 를 눌러 줍니다.

 

4. 화면이 바뀌고 러브라이브 노래를 계속 들으면서 왼쪽 메뉴의 ALERTS -> Choose alerts 를 선택 합니다. 클릭

 

 

 

5. 오른쪽에 화면의 위를 보면 Show alerts for 에서 카드를 선택 합니다. 그리고 Delivery methods 를 확인합니다. Primary 는 이메일, Android (혹은 iOS 나 아이폰?) 은 손전화기에 깔린 체이스 앱, Text 는 문자 (전화번호) 입니다. 틀린게 없나 봅니다. 잘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정보가 유출되니 주의하시고요.

 

6. 그리고 바로 아래 옵션 중 Protection and security 를 눌러 줍니다. 거기에는 아래 네가지 옵션이 있는데 각각

* 얼마 이상 썼을 때 알람 (1센트 이상으로 해두시면 정말 다 잡을 수 있지만, 대부분 1불 이상 쓰므로 저는 1불로 잡아둡니다)

* 해외 사용시 알람

* 카드를 직접 쓴게 아니라 온라인/전화/메일로 썼을 경우 알람

* 주유소에서 사용시 알람 (주유소에서 카드 도용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일 것이라고 봅니다) 

이 있고, 그 오른쪽에는 Primary, Android, Text 아 있습니다. 그것들 중 편한 것을 고릅니다. 저는 피노노아가 마시기 편해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문자는 해외로 나갈 경우 로밍 비용이 붙습니다만, 미국 내에서는 가장 편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메일은 이메일 앱이 오작동을 하거나 스팸함 등에 들어갈 경우 실시간으로 알기 어렵지만, 회사 내에서 전화기도 못 볼 경우에는 유용합니다. 손전화기 앱은 가장 간편하고 해외에서도 좋지만, 인터넷이 없거나 하면 무용 지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자 + 앱을 선호하며, 개인 선호에 따라서 고릅니다. 

 

 

 

 

 

자, 다 됐습니다.

그 사이에 노래도 끝났다면 이번에는 러브라이브 뮤즈의 호시조라 린의 "빙그르 Miracle" 은 어떠신가요? ("정말 정말 미라클 빙그르 분명 분명 미라클 예감이 맞는다면 와 빙글빙글" 하고 알람이 오겠지요)

 

그러면 카드 도용 걱정 없이 오늘 밤은 좀 더 편하게 주무실 수 있을거 같네요. 안녕히주무세여러분~ 낮잠은 꿀잠이고, 매니저는 마침 회의 들어갔... 음냐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