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로 4/24가 되었습니다. 드뎌 동굴 탈출 준비!

3월 2일 사파이어 신청후 인어를 기대했지만, 역시나 30일기다리라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혹시나 7일이 나오면 어쩌나 가슴을 졸이며. (이게 뭐라고 ㅎㅎ) 전화로 확인하니 2주 기다리라는 메세지가 나와주시네요! 

근데 여기 필리 오후가 되니 눈보라가 휘몰아치더니. 기차가 올 스탑. 혹시나 하며 집까지 가는거 우버를 알아보니 평소 30불 정도인데 120불! 나와주시네요. 저녁 대충 때우고 회사에서 9시 까지 기다리니 다시 30불. 집으로 잘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밤 11시에 전기가 나가 주시네요 ㅠㅠ 애들 이불로 꽁꽁 싸매고 제일 덜 추운 방에서 네식구 무사히 하루밤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서 주변 호텔 알아보니 전부 방이 없네요 ㅠㅠ 차로 30분 거리에 홈우드 스위트 힐튼 포인트로 예약하고 대충 짐싸서 나오는데 동네에 차가 없네요. 다들 호텔로 갔나봐요. 저녁은 집 냉장고 털어와서 저녁 해결 했네요. 홈우드는 첨인데 지은지 얼마 안됐는지 깨끗하고 방도 두개고 좋네요. 애들은 전기가 나가건 말건 호텔와 있으니 좋다고 책 보고 티비고 보고 잘노네요. 문제는 전기가 월요일 밤에 돌아 온다네요ㅠㅠ 암튼 지금은 배부르고 등따숩고 ㅎㅎ 좋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하루 종일 정신 없다가 좀전에 체이스로긴하니 첨 보는 어카운트가 뙇! 사파이어가 보이네요! 방어! 받았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