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흥미있는 금에 대한 광고 금팔이 이야기 부터 소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_0li7LByTM&feature=youtu.be
(금에 대한 광고라 금을 사시라는 건 아니고, 모르고 있던 흥미 있던 내용들이 나와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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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가 1913년에 만들어졌다니까 100년이 넘었네요.
중간에 엄청난 이득을 챙겨가는게 보기 않 좋은데 언제까지 유지될까 궁금하기는 합니다.
소유주들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명확히 보이지는 않아도 우리가 아는 뱅크이름들이 많이 보이기는 하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4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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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트럼프가 하도 이상하게 미국을 운영하다보니 걱정이 느네요.
경기가 좋아서 트럼프가 다음 재선에 당선된다면 한 6년즈음 후인가요, 세상이 많이 달라져 있을 거 같은 느낌입니다.
FRB 는 미국 건국부터 알렉산더 해밀턴이 설립해서 생겨났고요... 테디 루즈벨트가 없애버렸다가 우드로 윌슨에 의해 다시 1913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초법적 기관이므로 트럼프로 인해 세상이 달라져도 FRB 는 100년은 잘 있을 거에요... 이미 실질적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지요.
요새는 이러한 통제되지 않는 권력을 가지고도 어쨋든 자기보단 공익을 위해 (결국 자기에게 돌아오긴 하지만요) 뭔가 계속 하고 있는 것만해도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FRB 관련 기사 링크걸어주신거 읽어봤는데요 정말 충격적이네요..
미국이 더 재미있는것은 미국 연방 지출 단연 톱 1위가 FRB 에 이자 갚는 건데, 미국법에 이를 목적으로 세금을 걷을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하네요.
제가 대학생 때는 이러한 이자와 이자를 이용해 전 세계를 탐욕의 노예화 해서 굴려나가는 사실이 너무나 무서웠지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이러한 관점이 완전히 변하진 않았지만, 적어도 뉴욕 지역에서는 911을 제외하면 미국 건국 이후에 전쟁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최소한 내지역 내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니면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과연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어내고 운영한게 '악'이라고 내가 단언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 오류들이 있었지만 뉴욕이 전세계 수도가 된 2차대전 이후부터 아슬아슬해도 전세계적인 평화는 유지되고 있기도 하고요...
약간 과장된 음모론도 있곤 한데, 저는 굳이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그냥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자는 스탠스입니다ㅎㅎ
당장 FRB까지 안 가도 체이스가 이것저것 개악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마일 소소하게 모으면서 사는 것 처럼요
아무리 초법적 기관이어도 세상이 뒤집어지고 혁명이 일어나는 걸 원치는 않을테니 적어도 살 만한 세상은 유지시켜 주겠죠...
FRB란 주제에서 약간 벗어나는 댓글이되겠지만
저는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미국이란 국가의 운세 (운세라는 용어가 거북하다면 세월의 흐름으로 이해를 해도 좋습니다) 의 최저점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한 경우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한민국 역시 세월의 한 흐름을 먹었기에 다시 2020년대에 들어서면
1960년대의 박정희와 같은 기존 정치판에서 보기 힘들었던 정치세력들을 볼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트럼프가 정말 좋아서 찍은 미국민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세금보고도 문제가 있고 성추문에 관한 것도 연관이 있고, 러시아와의 선거조작 의혹으로 현재까지 특검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걸 다 모르고 찍을만큼 미국 사람들이 무식하진 않다고 전 생각합니다.
트럼프의 맞수였던 힐러리는 기존 정치권 세력을 대표하는 정치인이었고 그래서 미국민들의 상당수가 한번 변화를 해보자고 선택한 것이 트럼프라는 인물이었지 않을까요?
이는 오바마 대통령도 트럼프의 당선 축하를 하는 인터뷰에서 인정한 것이기도 합니다.
단지 2008년엔 오바마로 대변되는 변화가 선택되었지만 2016년에는 트럼프라는 기존정치판엔 듣보잡 인물로 한번 워싱턴 정치를 바꿔보자는 미국민들의 간절한 바램과 부디 변화를 통하여 성공적으로 새로운 미국을 만들어내라는 엄중한 국민적인 명령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기존언론이라든지, 기존의 권력을 가지고 있던 세력들은 많이 반발하고 있으면 바로 최근에 발표한 무역전쟁 같은 것들도 역시
미국이 지난 60년간 이끌어왔던 자유무역으로 인하여, 현재 미국민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는 인식하에 한번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는 것으로 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반드시 한번 쯤은 죽지 못해 사는 때가 (또는 큰 어려움에 빠지기) 있기 마련인데 그 어려운 고비에서 나오면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시도도 해보고 새로운 방법으로 삶을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할때가 있거든요. 바로 미국이 그런때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런 저런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실패도 경험하면서 쓴맛도 봐야만이,
기존의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가치관이나 배경이 확 변화하기도 하고 새로운 기운을 얻어
마침내는 좋은 날 역시 인생살다보면 반드시 올때가 있기에, 트럼프의 아젠다에 대하여 그런 배경으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트럼프의 역사적 사명은, 지난 60년간의 미국을 지탱하였던 많은 메트릭스를 철저하게 파괴하고 허무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미 트럼프의 정책인 반무역-반이민-반정치적올바름 등등 지난 60년간 미국 사회를 지탱해왔던 많은 메트릭스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함과 동시에
이런저런 시도를 하면서 새로운 메트릭스를 구축하고 심사숙고하는 것이 핵심골자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말에 중과부적이란 말이 있듯이 사방천지에 적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결국엔 트럼프의 이러한 노력역시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임기를 맞칠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트럼프에겐 다시 미국을 개혁하는 천명이 없는 주어지지 않은 것이지요. 그의 역사적 사명은 기존 미국의 메트릭스를 철저히 깨부수는것까지인것이고,
그 후임자가 새로운 미국을 개혁하는 성공적인 지도자가 될것이라고 봅니다. 마치 1960년대의 케네디 대통령이란 인물이 미국을 새로운 국가로 바꾸었듯 말이죠.
다만 트럼프가 이런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뿌린 씨앗은 훗날 무럭무럭 자라 더 새롭고 강력한 미국을 만들어낼것이라고 믿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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